저는 현재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리서처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직 클리블랜드는 뉴욕이나 캘리포니아만큼 심각하진 않지만 계속 증가되는 추세인데요.
클리닉 소속 의대 건물을 폐쇄하고 추가병상을 셋팅하고 있네요. 아직 병상이 부족한건 아니지만 미리 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집앞이라 와이프가 불안해하네요. 너무 가까워서 우리도 위험한거 아니냐고 ㄷㄷ
다행히 VPN 뚫어서 재택근무 중이라 밖에 최대한 안나가고 있긴 하지만, 상황이 점점 악화되어가고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답답합니다.
어서 이 상황이 다 지나가고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네요 후..
오레곤도 카이져는 대충 다 닫았습니다. 응급 환자 정도는 받겠지만 치과고 뭐고 다 닫았죠
언제쯤 정상으로 돌아올지 막막하네요 후..
저도 클리브랜드에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 반갑네요. 오하이오도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불안하기 하네요. 저흰 완전 셧다운이 아니라서 재택근무중에 간간히 사무실 나가서 잠깐 일보고 오는데 건물에 사람이 많이 없긴 하네요.
아 반갑습니다 ^^ 재택근무가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집중도 잘 안되고..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면 얼마나 걱정되실런지.. 본인 가족도 무탈하시길요.
넵 감사합니다. 건강 챙시기실 빕니다.
오하이오도 하루에 이백여명씩 꾸준히 늘고 있더라고요. 클리블랜드가 있는 cuyahoga county에 환자가 젤 많고요. 체스터 길쪽에 사시나 봐요. 걱정하시는 맘 이해합니다. 최대한 집콕하고 개인 위생에 신경쓰는 수 밖에요. 서버브에 살아서 이런 상황은 가까이 볼 수 없지만 저흰 비지니스를 닫아서 ㅠㅠ 뜻밖의 집콕 휴가를 갖고 있습니다. 얼른 상황이 진정되고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무탈하시길 바래요.
기껏 직장앞으로 집을 구했는데 재택근무를 하고 있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비치우드정도에 잡을걸 그랬어요 후.. 비지니스 하시는분들은 훨씬 힘드실거라 생각되네요. 힘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오하이오는 인구 10만명당 22명밖에 확진자가 없어서 그나마 좀 나은 동네 같습니다. (테스트도 10만명당 3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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