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다니는 미용실이 있는데. 코비드 때문에 가기가 좀 무섭네요. 제가 무증상 감염자일 수도 있고 미용사 선생님께서 감염자일 수도 있고 미용실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고. 미용사 선생님과 꽤 오랜 시간을 마스크 없이 접촉해야 하는데... 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이 좀 되네요.
요새 어떻게 이발을 해결하고 계세요? 아마존에서 hair clipper 주문했는데 non essential이라 곧 산적과 하이파이브 할 모습이 될 듯 합니다. 꽤 진지한 고민인데... 어쩌죠?
충공깽인가요? P2님이 손재주가 좋긴 한데 dp를 보니 걱정입니다.
유학와서 돈 없어서 아내가 잘라주기 시작했던게 돈 있는 지금도 미용실 가기 귀찮아 아내에게 30불씩 주고 자릅니다. ㅎ 저는 잔디깍이나 저희집 강아지 목욕으로 용돈 벌구요. 이렇게 모은 돈은 배우자 눈치보면서 쓱 어려운 지출에 사용합니다 ㅎㅎ
경제의 선순환이네요. ㅋㅋ 실력 많이 늘으셨겠는데요?
와이프가 수염과 머리길어지는걸 그렇게 싫어하는데요
제가 대학생때 머리 길러서 뒤로 묶고 다닐때 필리핀, 하와이언 이냐는 소릴 좀 들었는데..
와이프가 해잇 크라임 사건들을 어서 듣더니 수염과 머리를 기르라고 하네요
혹시 위험할수 있으니 기르면 아시안 처럼 않보일거라고.....
근데 수염이 듬성듬성 나는게.. 거울보면 더럽네요...ㅋㅋ
수염나게 하는 약을 사야하나....
한국 사람은 수염이 미국 애들처럼 나지 않아서 길러도 영 멋있기가 힘든 거 같아요. ㅋㅋㅋ
코비드-19이후로는 안전을 위해서 수염+머리기르는 중입니다. 본바탕도 키르기즈같아보이는데, 수염까지하면 100퍼여서 안전을 위해서 종식 될 때까지 동네 키르기즈 사람으로 있으려고요. ㅠ.ㅠㅋㅋ
이 사태가 정말 여름까지 지속되면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다들 조선시대 헤어스타일이 되는겁니까? ㅋㅋㅋㅋ
그럼 갓을 파는 비지니스, 혹은 비녀 파는 비즈니스가 흥할 수도 ㅋㅋ
와플~
이 시국에 남자머리로 와플을 구우시다니..
츄카요~
제 리플이 반이므로 무효입니다! ㅋㅋㅋ
집밖을 나가질 않으니 저는 이 상태에서 상투만 있으면 조선시대 양반머리이 되어갑니다..
다들 처지가 비슷하시군요.
두달만 더 기르면 (머리카락 길이만) 강마에 될 것 같습니다. :)
정명훈 씨 좋아합니다.
자연인이 되어볼려고 합니다. 회사출근하기 전까지 이발과 면도를 안할려구요.
이발은 그냥 그럴 거 같은데 면도는 좀 견디기 힘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점점 코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수염은 킹덤에서 나오는 분들처럼 길러지네요 자동적으로 ㅎㅎㅎ
킹덤 요즘에 많이 보시나 봐요.
자주가는 아틀란타 미장원장님 거기도 셧다운이라
집에 계신다 하네요.
저는 내일 아들놈 머리를.직접 함 깍아볼까 합니 . ㅎㅎ
잘 되면 전업하시는 건가요? ㅋㅋㅋ
와이프가 잘라줬어요.
으음... 뭐랄까... 나쁘지 않았어요. 베트남 미용사 보다 훨씬 나았어요.
앞으로는 집에서 깍아야 할 듯 한데요..
앞머리가 자꾸 눈을 찔러 아내에게 얘기하였더니 곱게(?) 머리핀을 세 개 꽂아 주었습니다. 편하고 좋네요 ㅎㅎ
스님 헤어스타일은 어떠신지?
머리로 빗자루 만들었어요
이걸원한건데
https://images.app.goo.gl/9uo95V7JLC1aijZC6
실제론 이런스타일
https://images.app.goo.gl/sx3ZoLJgiuj8xS9v8
저도 자가격리 행정 명령 떨어질 때 생각했어요. 남자들은 머리, 여자들은 손톱 엉망될거라구요. ㅎㅎ
한국분들은 그나마 좀 덜한데 미국 여자들은 가짜손톱 + 젦네일 샾에 가서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거 한 열흘만 지나면 길어져서 샾에가서 제거하고 새로 시술 받아야 할텐데 말이죠...
3월 초에 빡빡 깎아놔서 (강아지도 같은 날 트림.. ㅋ)
4월 말까지는 견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홍콩 미용실 근황이라고 P2가 보내왔네여 ㅎㅎㅎ 단골 미용실이 이렇게 저거 제안해보시는게 ㅋ
조지아 풀턴 카운티는 오늘 까지 미용실이 열어요. 그래서 저도 오늘 가서 어찌 해 보려구요 ㅎㅎㅎㅎㅎ
와이프가 산 바리깡이 오고 있는데 왜이리 불안한거죠...?
불안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다.. 퉈=33
어제 집에서 밀었어요. 생각보다 시원하네요.ㅋㅋ
전 이것저것 만드는것 좋아하는 딸래미가 제 머리를 깍아줄까라고 이야기를 해서 고민중입니다. 안되면 빡빡 미는셈 치고 맡길려니 무섭네요. ㅎㅎ
가위가 생각보다 비싸네요...ㅠㅠ... 재택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러 장비들만 많아지는건 아닌지.... 그래도 지금 당장 시급하니 하나 둘씩 사게 되네요.. ...
이런 가위가 값을 할까요???
아들래미 머리를 박새로이 스타일이 비교적 쉬워보여서 1 시간 정도 씨름 했는데요 ㅠㅠ , 결과는 밤송이 스타일.
아내가 5년만에 다시 가위를 잡았습니다. 미용실가면 보통 5분이면 깎는 머리를 1시간 앉아있었습니다. 머리깍는 내내, 머리보다, 다른데 깎일까봐(?)조마조마했습니다. 다깎고 일어나면서, 딸한테 "안다쳤으니 됐다" 라고 말했습니다. ㅋㅋㅋ
바리깡보면 번호있는데 2나3으로 놓고 그냥 자르면되요 어짜피 2달은 집에 계실테니 그때되면 미용실가면되겠죠...
예전에 머리 스타일은 그냥 포기하고 flowbee라고 청소기에 연결해서 머리카락을 빨아드리면서 깎아주는 기계를 1년 넘게 잘 사용했었었는데 그 때 이후 처분한 것이 안타깝네요. 이젠 아마존에서 팔지를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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