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초보인데 갑자기 드는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로빈훗을 사용중이지만 다른 앱도 비슷할거 같은데요,
보통 본인 어카운트에 대한 투자 기간 동안의 그래프 혹은 변화율을 볼수 있도록 나올텐데, 그래프에 대한 질문입니다.
가령, 2018년에 총 $100 을 넣었고 오르락내리락해서 현재 시점 $110 이 되었다고 한다면
그걸 그래프로 visualization 하는건 명확한데,
만약 중간에 2019년에 $200을 넣었다고 했다면, 그 그래프를 "단순히" (account의 총액 변화만을) 그리면 그 시점에 jump가 생길 거 같습니다.
대신 그 그래프는 내가 투자한 상품들의 변화 추이보다는, 그저 account의 총액 외에는 큰 정보를 줄거 같지가 않구요.
그치만 robinhood에서는 마치 내가 처음부터 (2018년부터. 그래프 시작점) $300을 넣은 것 처럼해서 현재 (가령) $318 이 된 것처럼 보여주지 않나요?
이게 그래프로써는 더 의미있는 것 같은데, 다만 그러한 계산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편적인 방법이 있나요?
(** 제가 원래도 이런 질문이 머릿속에 있었는데, youtube를 보고있었는데 kospi나 nasdaq 같은 경제 지수를 표현할때, 어느 회사가 생기면, 과거에도 그 회사가 있었던 것처럼 지수를 계산한다는 표현이 들려서, 이게 결국 같은 질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게 경제 관련해서는 보편적인 계산인가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로빗훗은 모르겠고.. 대부분 다른 주식투자 회사들은 예를 들어 AAPL 주식을 샀을 경우
2018 산건 지금 +/- % 손해, 이익
2019 산건 지금 +/- % 손해, 이익
다 따로 따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AAPL 에 대한 그래프 자체는 그냥 AAPL 종목 그래프를 보면 될듯합니다. 굳이 산 시점별로 그래프 보는게 별 의미는 없다 생각됩니다.
#무플방지 위원회
감사합니다. 다른 글에서도 보니 로빈훗을 그닥 추천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이참에 Fidelity를 한번 사용해볼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Charles Schwab 같은 경우는 Rate of Return으로 가면 Net investment 대비 Portfolio 를 그래프로 보여주긴 합니다.
Vanguard에서도 본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회사마다 UI가 많이 다른거군요 ㅎㅎ
Brokerage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Robinhood은 여러가지 사건도 있어서 그렇게 권장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혹시 어디 추천하시나요? 저는 피델리티도 있는데 너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 못해서 로빈후드만 쓰고 있네요ㅜㅜ 눈에 잘 안들어오니 쓰기가 힘들어요
Fidelity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네요.
2가지 인터페이스가 섞여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Classic interface 자체는 간단한데, multi window 사용하면서 느려지고 복잡해진 것 같아요.
현대적인 것은 TD Ameritrade인데 여긴 Fidelity보다 좀 더 복잡한 화면이 나오고요.
Charles Schwab은 classic interface라서 한 화면에 다 보기는 좀 힘든데 창 3개 따로 띄우고 쓰시면 괜찮으실 듯요.
TD Ameritrade와 Charles Schwab은 올해 안에 합병이 완결된 예정이라 어떻게 통합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Fidelity와 Charles Schwab이 양대 산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 주관적인거 같습니다.. 전 Vanguard, Fidelity, TD Ameritrade, E-trade, Charles Schwab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Web 은 TD Ameritrade, iOS app 은 Charles Schwab 보기 사용하기 편합니다. 전 리써치를 잘 안해서 그럴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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