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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발느린 늬우스 - 천개의 바람이 된 아이들을 기리며

shilph | 2020.04.10 11:46:1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 입니다. 그리고 12시에 만나는 브라부콘 같은 금요일이면 역시 발느린 늬우스지요 'ㅁ')/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여전히 집에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혹시라도 일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시는 분들은 조심 또 조심 하시고요. 

사실 조심하고 있는 것은 저희들만은 아닙니다. 그야말로 수 많은 항공사와 호텔도 이 시기를 조심스럽게 대하고 있네요. 많은 곳들에게 포인트/마일리지/등급 기간을 연장하고 있고, 심지어는 그 본보이 메리엇 마져도 등급을 1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를 했을 정도지요. 거기에 미국/유럽 항공국은 승객의 지갑을 지키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발표를 했고요. 물론 이 와중에 항공사와 항공사 이익을 챙기는 단체는 ㅈㄹㅈㄹ 이에 항거 중이지만요

 

그러면 이시국이라서 더 많은 소식이 올라와서 놓친 것이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ㅇㅁㅇ)/ 아, 지금 순희도 칩거 중이라고 하니 소셜 디스턴싱을 지키면서 조심스럽게 불러보기로 할까요?ㅇㅁㅇ??? 순희야, 오늘은 내가 1등이다 'ㅁ'!!!!

 

 

젯블루, 일정 변경 시간이 24시간 이상일 경우에만 환불로 정책 변경 & 미 항공국 환불 정책 강제사항 발표

젯블루 좋아하시나요? 젯블루는 미국 항공사 중에서 그래도 꽤나 좋은 평가를 받던 항공사인데, 이시국이라서 그런건지 정신을 못차리나 봅니다. 젯블루의 환불 정책은 비행기 시간이 2시간 이상 변경시 전액 환불이었지만, 4월 15일 부터는 24시간 초과 변경시에만 환불을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일러문 미국 항공국 (US DoT) 은 "정의의 이름으로 항공사를 용서치 않겠다"고 외쳤습니다 (손동작에 주의해 주세요) "미국내 혹은 미국출발 항공사가, 항공사에서 어떻게 제어할 수 없는 상황 (예: 미국 정부에서 운항을 중단하는 경우) 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운항을 취소하거나 크게 변경시, 항공사가 제공하는 대안책을 승객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항공사는 티켓 가격 및 사용이 불가능해진 기타 수수료를 환불해야 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해서 젯블루나 UA의 꼼수가 원천 봉쇄 된거지요.
사실 이는 매우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입니다. 비행기라는 것은 여러 비행기의 일정, 상황 등에 따라서 출발 시간이 지연될 수는 있기 때문에 한두시간 정도는 이해 가능한 범위지만, 자기네들이 손해를 보기 때문에 취소를 하거나 변경을 하고는 그 책임을 고객에게 지우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니까요. 이자를 더 붙여서 줄 것도 아닌데 무슨 개인 돈을 지들 돈처럼 공짜로 먹을려고 하는건지, 그 우동사리 뇌 구조가 궁금하네요. 꼬숩다, 이것들아!!!!
* 출처: Doctor of Credit (젯블루 환불 정책 변경미 항공국 항공사 환불 정책 발표)
 

힐튼, 멤버 사망시 포인트 상속 허가

힐튼은 자사 멤버가 사망할 경우, 사망 증명서와 함께 힐튼에서 제공하는 서류를 작성해 우편으로 보내면, 사망한 멤버의 포인트를 상속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합니다. 물론 힐튼은 언제라도 멤버간 포인트 이동이 매우 편하지만, 힐튼의 이런 적극적인 움직임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물론 기왕이면 사망 전에 다 쓰는게 제일 좋겠지만, 사람 일은 알 수 없으니까요. 
* 출처: Loyalty Lobby
 

델타, 코로나로 각종 혜택 기간 연장

델타는 코로나로 인해 각종 혜택 및 등급 등의 기간을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 메달리온 등급: 2021년으로 연장 (2022년 초에 만료)
  • MQM: 롤오버. 2021년에도 받을 것
  • 스카이 클럽 멤버쉽: 3월 1일 이후에 소멸되는 경우 6개월 연장
  • 아멕스 델타 골드 소지자: 100불 크레딧 6개월 연장
  • 아멕스 델타 플래티넘/리져브 소지자: 컴패니언 기간 연장, 3~6월 중 소멸시 12월 31일까지 유효, 7월~내년 4월 1일까지 소멸시 추가 6개월 연장
  • 아멕스 텔타 리저브 소지자: 델타 스카이 클럽 게스프 패스 만료 기간 6개월 연장
  • 업그레이드권 및 200불 바우쳐: 3~6월 중 소멸시 12월 31일까지 유효, 6월 이후 소멸시 6개월 연장
  • 스카이마일 셀렉트 멤버: 빠른 탑승 혜택 및 술 바우쳐 기간 6개월 연장
괜히 미국 3대 항공사 중에서 델타가 인기가 많은게 아니지요. 그러니 내가 광고 잘 해줄테니까 델타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윗분들에게 잘 좀 이야기 해서 제게 등급 좀 줬으면 좋겠... 앗차차
* 출처: Doctor of Credit
 

UA, 코로나로 각종 혜택 기간 연장

UA 역시 코로나로 인해 각종 혜택 및 등급 등의 기간을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 엘리트 등급: 12개월 연장
  • 클럽 멤버쉽: 6개월 연장
  • PQP: 각 등급별 달성 조건을 절반으로 감소. 체이스 UA 익스플로어 카드로 받을 수 있는 PQP 최대치를 2배로, UA 클럽 카드는 4배로 인상
  • 플러스 포인트: 만료일이 내년 1월 31일까지인 경우 6개월 연장
  • 바우쳐: 만료 기간 24개월로 연장
  • 2021년과 2022년 등급을 받는 조건을 낮출 것 (현재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음)
참고로 미 항공국은 승객이 원하지 않을 경우 환불을 지급할 것을 명령 했으니, 바우쳐 대신 환불을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시티 프리미어 혜택 변경

시티는 프리미어 카드의 혜택이 변경됩니다. 가장 먼저 개악이 눈에 뜨이는데, TYP 호텔 사용시 포인트당 1.25 센트에서 1센트로 감소된다고 합니다. 다만 신규 가입자는 2020년 8월 23일 부터 이지만, 기존 가입자는 2021년 4월 10일부터 적용됩니다. 여행 카테고리 적립은 x3에서 x1로 변경되고요
하지만 좋아지는 부분도 있는데, 2020년 8월 23일부터 슈퍼마켓/식당 카테고리에 x3 적립이 추가 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Thankyou.com 에서 세금을 제외하고 한 호텔/숙박에서 500불 이상 사용시 100불 할인 혜택을 매년 1회 제공 한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SHIT T가 그간 해온 짓을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변화입니다. 특히 아멕스 골드가 그로서리 x4 적립을 제공하기 시작한 뒤, 시티도 아멕스에 대항할만한 카드를 뽑아들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네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갈 때 포인트보다 레비뉴로 가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이번 100불 할인은 꽤 괜찮은 미끼가 될 것 같네요. 물론 저는 호텔은 공짜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 출처: Doctor of Credit
 

체이스, (개인적으로 연락할 경우에 한해서) 미니멈 스펜딩 기간 연장

체이스는 아멕스와 비슷하게 미니멈 스펜딩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연장을 받기 위해서는 체이스에 연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물론 연락을 한다고 반드시 연장해 주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요.
굳럭 입니다 'ㅁ')bbb
* 출처: Doctor of Credit
 

아멕스 항공 크레딧 사용 꼼수(?)

뭐 차감은 좋지 않지만, 아멕스 항공 크레딧을 사용하는 꼼수가 하나 더 있다고 합니다. 블로그 Loyalty Lobby 의 블로거가 아멕스 크레딧을 쓰기 위해서 UA 발권시 돈을 조금 더 내면 추가로 마일이 적립되는 옵션을 구매 했는데, 이게 크레딧으로 잡힌다고 합니다. 차감은 좋지 않아서 125불을 추가로 내면 UA 마일 5천 마일을 받는 것이었지만, 사용하기 힘들어진 아멕스 크레딧을 털어내고 조금이지만 마일리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되는거죠. 
혹시라도 아멕스 카드 연회비가 나오는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까우신 분들은 이렇게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이걸 취소하면 아멕스에서 다시 돈을 먹어버릴테니 주의하시고요. 근데 이거 다 아시는데 저만 몰랐던 걸까요?ㅇㅁㅇ???
* 출처: Loyalty Lobby
 

프론티어도 바우쳐 대신 마일리지로 주는 옵션 제시

프론티어는 바우쳐 대신 마일리지를 주는 옵션을 일부 승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론티어는 미국 항공사 중에서 최악의 리부킹 옵션을 제공하는데, 취소 후 90일 이내에 예약을 해야 하며, 이시국임에도 불구하고 11월 9일 까지 비행기를 탑승해야만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바우쳐보다 마일리지가 나을 수도 있지만, 프론티어 마일리지 정책도 ㅈㄹ맞은 그리 좋지 않은 정책이라서 6개월 동안 마일리지를 모으거나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또한 마일리지 사용시 수수료도 내고요.
그래도 어떤 사람은 168불 티켓에 대해 무려 6만 마일을 받는 오퍼도 받았다고 하니 잘 이용하실 수 있다면, 이것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노선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많이 바뀔 경우에 전액 환불을 요구하실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물론 프론티어나 스피리트 같은 항공사는 안타는게 제일 좋을지도 모르겠습....
* 출처: One Mile at a Time
 

항공/호텔 프로모션

UA 는 4월 8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두배로 적립해준다고 합니다. 두배로 적립하기 위해서는 40000 ~ 87500 마일을 구매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 경우 마일당 1.75 센트 입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이시국이라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UA 는 클럽 라운지 상품권의 소멸일을 연장했습니다. 올해 3월 중에 소멸되는 상품권은 7월 31일로, 올해 5월 전에 소멸되는 상품권은 8월 31일로 연장했다고 하네요. (Doctor of Credit)
 
UA 는 기장들에게 1주일에 1회 미국-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내용의 노트를 보냈다고 합니다. 흐음... 기장도 승무원도 이를 반길지는 의문이네요 (View from the Wing)
 
델타는 올해 4월 3일 이전에 예약한 4~5월 티켓, 기존에 있던 바우쳐 혹은 올해 3~5월 사이에 취소되서 받은 바우쳐에 대해 24개월의 유예기간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3월 1일 부터 5월 31일까지 구입한 티켓에 대해서는 수수료 없이 티켓 구매일 부터 1년 이내 기간으로 변경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델타는 소셜 디스턴싱을 위해 일시적으로 모든 중간좌석 이용을 금지하며, 등급이 있는 사람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도 임시 중단한다고 합니다. 또한 한 번에 10명씩만 탑승을 허용한다고 하네요. 꼭 비행기를 탑승하셔야 하는 분들은 이코노미 가격으로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을 이용해 보세요. 물론 안타는게 최고... (One Mile at a Time)
 
AA 는 4월 8일 이후로 구매하는 표에 대해 약관을 약간 변경해서, 최소 4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혹은 직항 노선이 연결편으로 대체되는 경우에 한해서 환불을 해준다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알라스카 항공은 단일 직항 노선을 여러개 운항하는 대신, 몇 군데 공항을 거쳐서 가는 방식으로 일부 노선을 운항할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SEA-DFW 와 SEA-IAH 노선을 따로 운항하는 대신 SEA-DFW-IAH 노선을 운항하는 식으로요. 물론 이렇게 되면 비행기에서 있는 시간은 늘어나겠지만, 일부 노선을 계속 운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물론 제일 좋은 것은 비행기를 안타는 것이기는 합... (One Mile at a Time)
 
알라스카 항공도 멤버 등급을 1년 더 연장 (2021년 12월 31일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올해 4월 까지 받은 마일은 내년에 2022년 등급을 받기 위한 엘리트 마일로 롤오버 되고요. 또한 올해 중에 만료되는 컴패니언 티켓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며, 이는 최장 2021년 11월 26일 이전 비행까지 사용 가능한 것입니다. (Doctor of Credit)
 
에어 캐나다도 멤버 등급을 1년간 연장해 준다고 합니다. 만약 2020년에 이미 등급을 달성한 경우라면, 그렇게 달성한 등급을 타인에게 양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런 분들의 친한 지인이 되고 싶... (Doctor of Credit)
 
BA 는 4월 8일 부터 일본 노선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ANA와 JAL 은 영-일 노선을 계속 운항될 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저 같으면 일본은 안가겠어요. 한국을 갈려고 일본을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는게 아니라면요. (Loyalty Lobby)
 
대한항공은 모닝캄 등급 및 재심사 기간을 6개월간 연장해줄 것이라고 합니다. (Loyalty Lobby)
 
유럽 항공국은 미국 항공국과 유사하게, "노선이 취소될 경우, 항공사는 바우처나 다른 오퍼를 제공할 수 있지만, 승객이 원하지 않는 경우, 전액 환불해줘야 한다" 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이리 되면 환불해주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한 캐나다 항공국은 뭐가 되나요? ㅋㅋㅋ (Doctor of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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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국제 항공 운송 협회) 는 이번 미국 항공국에서 "운항 취소시 환불을 해줘야 한다" 라는 발표에 대해 유감이라고 하면서 "이는 75만명의 항공사 종사자들의 일자리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고 합니다. (View from the 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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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 호텔 늬우스

하야트는 올 한해 동안 모든 포인트가 소멸 되지 않을 것이며, 올해 3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유효기간인 모든 숙박권/스위트룸 업그레이드권/라운지 입장권 등을 2021년 12월 31일로 일괄 연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엘리트 등급은 힐튼처럼 2022년 2월 28일까지 연장 된다고 합니다. 메리엇, 보고 있나?ㅇㅁㅇ!!!!! (Doctor of Credit)
 
래디슨 호텔의 체크인 기간이 6월 30일 내인 모든 예약을 수수료 없이 변경 하거나 취소를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취소를 할 경우 환불을 해주지 않고 2021년 3월 31일까지 동일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크레딧으로 돌려준다고 하네요. 미쳤... 후우... (Loyalty Lobby)
 
메리엇은 4월 3일자로 메리엇 인사이더스 포럼을 중단하고 페이스북 그룹 페이지만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있는 내용들은 7월 1일까지 열람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삭제될 것이라고 하네요. 웰컴 투 본보이!!! (Doctor of Credit)
 
메리엇은 엘리트 등급을 2022년 2월 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나이스!!!! 그때까지 플랫 연장이라니, 작년 발전산 + 매트리스 런 하길 정말 잘했네요 ㅠㅠ (Doctor of Credit)
 
IHG 는 올해 중에 소멸되는 숙박권 기간을 연장 중이라고 합니다. 3월 1일 이후 부터 지금까지 소멸된 숙박권은 우선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올해 중에 받는 숙박권의 유효기간은 12개월이 아닌 18개월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잘한다!!! (Doctor of Credit)
 
IHG 는 4월 1일 부터 올해 말까지 포인트 소멸을 잠시 중단한다고 합니다. (Loyalty Lobby)
 
윈담 스테이터스 매치가 막혔다고 합니다. 잘 아시는 것 처럼 윈담 스테이터스 매칭 이후 시져스 매칭을 하는데, 아직 이것을 하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안좋은 소식이네요 ㅠㅠ (Frequent Miler)
 

카드 오퍼

연회비 없는 IHG 리워드 클럽 카드의 싸인업이 75000 포인트로 올라갔습니다. 스펜딩은 2천불이라고 하네요 (View from the Wing)
 
UBS 에서 3가지 비지니스 카드를 내놓았습니다. 이 카드들은 UBS 계정이 있는 사람만 신청 가능하고요.
  • 비지니스 비자 인피니트: 연회비 550불, 3개월 1만불 사용시 5만 포인트 + 2년차 연회비 지불시 추가 5만 포인트 (최대 1800 불 가치)
  • 비지니스 비자 시그니쳐: 연회비 없음, 3개월 5천불 사용시 2만5천 포인트 + 12개월 동안 5만불 사용시 추가 2만 5천 포인트 (최대 900불 가치)
  • 캐쉬 리워드: 연회비 150불, 3개월 5천불 사용시 150불 + 12개월 동안 20만불 사용시 추가 1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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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인피니트는 PP 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좀 매력적일 수 있는데, PP 외에도  공항 라운지 입장 크레딧 500불, 항공 크레딧 350불이 제공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모든 혜택이 비행기 여행에 집중되어서 이시국에는 그리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Doctor of Credit)
 
추가로 UBS 개인 비자 인피니티 카드 싸인업도 비지니스 비자 인피니트와 동일하게, 3개월 1만 불에 5만 포인트, 2년차 연회비 지불 후 추가 5만 포인트라고 하네요. 하지만 비지니스 비자 인피니트와 스펜딩과 보너스는 같지만, 개인 카드는 연회비가 495불로 조금 더 저렴하고, 첫해 연회비가 면제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역시 스펜딩이지만요. 3개월에 1만불 쓰는게 부담 없으신 분 계시면 한 번 도전?ㅇㅁㅇ??? (Doctor of Credit)
 
타겟이지만 연회비 없는 힐튼 아너 카드에 어센드/애스파이어 업그레이드 오퍼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시국에 3개월 간 4천불을 써야 하는 조건이지만요. 물론 저는 뭐... ㅠㅠ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이번 주는 잘 보내셨나요? 요즘 계속 집에서 일을 하니 일은 손에 안잡히는데, 일하는 시간은 대폭 늘어난 느낌입니다. 문제는 회사가 아니다보니 세팅도 다르고, 책상/의자/모니터 높낮이도 다르다보니 목/서리에 무리가 많이 가네요 ㅠㅠ 종종 스트레칭도 해주는데도 영 별로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이탓 재택도 꽤나 길어질 듯 한데 이참에 좋은 것을 살까... 싶다가도 이미 있는 것을 버리기도 어렵고, 자리도 없고 해서 말이지요 'ㅅ';;;; 절대로 제가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아마도요 ㅠㅠ 
거기에 집에서 있다보니까 자꾸 무언가 먹게 되고 몸무게도 늘어나네요 ㅎㅎㅎ 그야말로 살천지 교주 비만희의 은총을 입은 확찐자가 되어 옷이 작아격리 상황이랄까요 집에 있다보니 와이프님도 자꾸 이것저것 하시는거 같고요 ㅎㅎㅎ 마카롱은 자주 하던 것이니 그렇다고 하는데, 이제는 단팥빵이랑 소보로빵도 굽... 정말로 요즘 더 잘 먹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확찐자가 더찐자가 되었는데, 이제는 터진자가 되는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이 와중에 지른 US 비즈 캐쉬의 방어가 나왔습니다 'ㅁ')/ 문제는 크레딧 리밋이 600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래도 나와준게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작년에 만든 대한항공 카드 덕분에 카드는 만들어진거 같지만, CL이 참 거시기 합니다 'ㅅ';;;
이게 마스터카드라 플라스틱으로 스펜딩을 채울 예정인데, 600불이라서 US 뱅크에 이야기 하고 CL 을 일시적으로 높이던, 아니면 걍 돈부터 미리 갚고 스펜딩을 하던 해야할 분위기네요 ㅎㅎㅎ 아무튼 잘 쓰고 싸인업 보너스 500불 받으면 잘 모아뒀다가 내년 결혼기념일 10주년에 써야죠.
 
자가격리는 잘 되고 있으신가요? 요즘 다양한 기사 등을 보면서 계속 앞으로 어떻게 될지 머릿속으로 시나리오를 돌리고 있네요. 그래도 예상보다 심각하게 넘어가지 않고, 미국 정부에서 돈을 풀면서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대단하게 생각되네요. 물론 문제는 지금이 아니라 3개월 뒤 부터가 될 것 같지만요. 
의료진 분들의 피로도가 점점 누적되는 상황이 계속 되고, 그들을 보호해줄 장비는 부족한 와중에, 그렇게 일하시는 의사분들도 하나씩 감염되는 상황이고 말이지요. 물론 병원에서도 그런 장비를 구할 길이 없다는 것은 알지만, 이럴 때일수록 비싼 돈을 주더라도 보호장비를 잘 쓰실 수 있도록 병원에서 더 준비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ㅠㅠ 아무쪼록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다시금 올려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ㅠㅠ
 
그래도 한국에서는 좋은 소식이 들려주니 참 다행입니다. 최근 각나라에 있는 한국 사람들을 각 국가의 전용선을 타고 귀빈 모시듯 한국으로 모셔갔다가, 오는 길에 코로나 진단 키트를 신주단지 모시듯 들고서 귀국 한다고 하네요. 마다가스카르의 대사관은 한국인 외에도 다른 나라 국민들과 함께 전세기를 꽉 채워서 돌아왔는데, 이를 인접국가인 에티오피아에서 마다가스카르 정부 설득을 돕고 비용까지 부담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한국 정부에서는 진단키트 및 방역 등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지요) (관련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00331197700099)
각국에서 사재기로 생필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각국의 바이어들이 한국 회사로 연락해서 "휴지" 외에도 라면, 손소독제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하고 (http://mn.kbs.co.kr/news/view.do?ncd=4419732), 집단감염에 대응해 한번에 빠른 대량 검사법인 취합검사법 프로토콜을 생각해 냈으며 (https://www.news1.kr/articles/?3901730,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816816 덧글을 보시면 됩니다) 거기에 추가로 기존 6시간 걸리던 검사시간을 20분으로 단축 가능한 키트도 개발했다고 하고요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4982)
정말 몇 십년 뒤에 나올 역사책에 "21세기 최악의 전염병이 퍼진 시기에 대한민국이 전세계를 구했다" 라는 내용이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근데 정말로 좋은 소식을 듣고 싶었던 것은 지금이 아니라 6년 전 이맘때지만요. 2014년 4월 16일에 수 많은 아이들이 차가운 바다에서 명을 달리했던 그때 말입니다. 수 많은 의혹이나 의문은 둘째치고, 정말로 살 수 있었던 아이들이 죽은 그 사건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부모님은 무덤에 묻고,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처럼, 그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을테니까요. 거기에 살아돌아온 아이들도 죽은 친구들로 인한 다양한 정신 질환을 겪고 있고요. 그러고보니 그 사건 이후 한 선생님은 자살도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말로 그 마음이 어떠할련지 ㅠㅠ 그냥 멀리서 뉴스와 글로만 보고 들은 저도 이 사건은 볼 때마다 눈물이 나는데, 그분들은 어떠셨을지... ㅠㅠ
 
코로나와 다양한 어려움으로 하루하루가 고달프고 힘든 지금이시겠지만, 적어도 다음 주에 한 번 쯤은 그때 그 일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왜 아이들이 죽었는지, 왜 살 수 없었는지, 정말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를 가지고 싸우자는게 아니라, 적어도 인간이라면, 특히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그 아이들의 죽음과 죽은 아이들을 가진 부모의 심정을 한 번쯤 가슴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그 죽은 아이들은 "남의 아이"가 아닌 "내 아이/손주/친척/옆집 아이" 였을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그 아이들을, 그리고 그 아이들 뒤로 남겨진 그 아이들의 친구들과 부모님들과 우리들을 위한 노래로 마무리를 지어봅니다. 
이번 한주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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