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주 격리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짧게 후기 남깁니다.
공항엔 역시 사람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티켓팅을 위해선 B쪽에 세워져있는 텐트(가림막) 안에서 서류 작성과 체온을 재고난 후 받은 확인증을 카운터에 제출해야 함.
들어갈때 여권 확인하는 곳에서 다시한번 체온을 재고, 마지막으로 탑승 게이트 앞에선 지나가는 승객들을 체온을 감지하는 건으로 멀찍이서 쏘고 계십니다. 모른체하고 스윽 지나가면 패쓰~
별 차이가 나지 않는 앞쪽길
그리고 뒷쪽길
카운터에서 퍼스트, 마일러, 동편(253쪽) 라운지를 모두 페쇠하였다 하길래 남아있는 서편 라운지로 들어갔습니다. 퍼스트, 마일러 승객들만을 위해 TV룸을 따로 출입통제 시켰습니다. (네임택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충격적으로 라운지에 먹을 것은 라면과 드링크 그리고 이 냉장고가 전부였습니다.
차이가 별로 안났던 왼편 냉장고
그리고 오른편 냉장고
대망의 텅빈 라운지
하지만 퍼스트와 마일러를 위한 메뉴판이 있었으니 바로 도시락이 있었습니다. 여직원이 가져온 메뉴판에서 두개의 메뉴 중에 고른 도시락.. 기쁨의 눈물.. ㅠ.ㅠ
퍼스트, 비지니스 승객 총 3명
역시 비행기 사진은 날개?
아님 달님?
그리고 LAX
도착해서는 Global Entry 사용 가능했구요
제가 도착한 날은 일반 키오스크는 폐쇄되었구요
그 이후는 평소와 다름없이 똑같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코비드관련 자가격리를 유도하고,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문 한장이 다른점 이었습니다.
모두들 잘 이겨냅시다!!
고생하셨습니다. Welcome ???? home
:) 감사합니다
이번엔 웰컴홈 안해주던데요.. ㅡ.ㅡ;;
수고하셨습니다. 격리하고 한국도 못 즐기시고 오셨네요. ㅠㅠ
무사히 돌아가셨군요. 5월달에 한국 오실 땐 상황이 훨씬 좋아지길 바랍니다.
ㅎㅎㅎ 네 드뎌 돌아왔습니다 선배님. 많은 것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KY님도 조심히 돌아오세요~
고생하셨어요 ㅠㅠ 오셔서 또 격리 하셔야 하는거죠? 상황이 좀 나아지면 좋으련만...ㅠㅠ
오랜만에 본 식구들을 안을 수 없다는 괴로움이 너~무 커요.
ㅠ.ㅠ
하루에 두번씩 체온도 재고 수건도 따로쓰고.. 가능한 최선을 다하고 었어요.
병원에서도 늘 건강하세요~
무사히 돌아가셔서 다행이네요.
저도 자가격리 3일남겨놓고 있는데...이거...만만하게 볼게 아니네요. ㅎㅎ
GE는 키오스크가 안되면 어떻게 사용하셨나요? GE처음 써보게 되는 초보라 잘 몰라요.. ㅎㅎ
저도 별다른 일 없다면 5/5 icn-lax-atl 복귀하는데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부 능선을 넘으셨네요.. ^^
축하합니다. 끝이 보여요~
제 표현력에 문제가 있었군요.. ㅡ.ㅡ
GE용 키오스크는 잘 되고요, 미국시민들용 키오스크를 막았다는 말이었습니다. GE 사용하신다면, 도착 후 1층으로 내려가서 Global Entry 푯말을 잘 보시고, 그 앞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에게 "글로봘엔트뤼" 라고 말해주면 들어가게 해줍니다. 그럼 여권스캔, 사진촬영, 지문인식, 화면선택, 편명선택 하심 종이가 출력되니 그거 보여주고 5분 만에 밖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환승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보이네요.
미국에서도 조심하세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요즘엔 정말 일상이 그립네요....
네 저도 일상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언제쯤되야 할까요....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었는데 덕분에 현재의 공항 상황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기쁩니다. 마모니 가능한 열정이겠죠? ^^
무사히 다녀 오셔서 다행입니다. 저희 사는 지역도 너무 안좋아져서 와이프를 오늘 댄공으로 부산으로 보냅니다. 후기를 너무 상세하게 남겨주셔서 동항에서 광명역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숙지하고 보내게 되어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가족과의 이별이군요.. 맘이 아픕니다.. 기내에서도 꼭 마스크 착용하시도록 알려주시구요.. 자다 마스크때문에 귀가 잘려나가듯이 아파서 깼답니다. N95같은 마스크는 숨쉬기도 힘들어서 전 중간에 그냥 수술용 마스크로 바꿨어요. 한국 갔을때는 빨대 혹은 저학년용 연필잡기 도움용 고무를 세로로 잘라서 earloop를 넣고 다시 테이핑 한 후 마스크를 썼더니 아프진 않았어요.. 뉴욕은 모르겠지만 LAX는 라운지 폐쇄 했구요, 집에서 격리하는 자가격리는 미시민권자는 불가능합니다. 공항서 인원수로 인한 대기로 인해 생각보다 늦게 출발할 수도 있습니다. 도움 되시는 것들만 읽어주세요~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영주권자인데 시민권자는 집에서 자가격리가 안되는지 지금 알았네요. ^^
앗 이제 집으로 돌아오시는군요^
고생하셨네요^^
저도 6월에 한국으로 3주 예정되어있는데.. 시민권자는 자가격리 안돼고 시설에 들어가야하나보군요ㅠㅠ
후기를 읽어보니.. 안가는 쪽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사진에서 싸늘한 느낌이 전해져 오는군요. 고생많으셨어요.
마음도 좀 아팠어요. 고정비가 매달 수천억이라는데..대한민국이 하루속히 정상화가 되길 바랍니다..
아이쿠..잘 돌아 오셧다니 다행입니다..8월초 한국 나가야 하는 데 집사람이랑 같이 갑니다. 전 민권이고 집사람은 영주권인데 집사람 명의의
집이 있어서 각자 자가격리 (집이 넓어 화장실, 방 따로 있음) 할려고 하는 데 집에서 자가격리 힘들까요?
인천공항 2터미널, 불과 1월말에 갔을때와는 완전 다르네요.
전 2월 1일에 돌아왔거든요.. 그때만해도 이렇게 될줄은 저도 몰랐어요..
완전 텅텅..하네요. 웰컴백!!!!
^^ 코기님~ 방황하는 EY입니당.. 시골방도 나오고, 캘리방도 나오고.. 인기있는 코기님 글들이 부럽습니다...
아이고,,, 예전에 공항가기 위해 pp카드 찾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ㅜㅜ 빨리 정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글로벌 엔트리 이런거 다 필요없겠네요....
그래도 필요해요. 물론 들어오는 비행기들이 거의 없으니 전혀 복잡하진 않지만, GE없으면 무조건 일렬로 줄 서서 입국수속 해야합니다. (나름 시간이 좀 걸려요. 오픈한 창구들이 몇개 없었거든요) 또 기계에서 나온 하얀색 종이도 옛날에는 직접 받아서 확인도 했는데 이번엔 사람도 없는데 종이를 체크도 안하고 그냥 통과시키더라구요.. 짐찾고 나갈때도 종이만 내고 나가라고..
먼 길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마모님께 늘 감사드리며..
ㅜㅜ 정말 전세계가 다 적막하군요.
무사히 잘 다녀오셔 다행입니다.
그래도 비행기 탈때 보니까 이코노미석엔 몇십명이 되는것 같아요.. 아마 다들 누워서 갔을 겁니다. 텅텅이라..
그냥 모든 장면이 영화네요 영화...
그러게요.. 세트장도 아니고 제 생전에 이런날을 보게 될 줄이야.. 다 처음 겪는 경험이었습니다.
드디어 돌아오셨군요.
무사히 잘 다녀오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2월에 다녀왔는데 그때도 인천공항이 한산하다고 생각했는데 EY님의 사진을보니 사람들이 없다못해 오픈을 안한 공항같네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잘 지내셨죠? ^^
보이는 사람들은 승객보다 직원들이 더 많았답니다.
하루속히 정상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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