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타이거 킹 Tiger King (https://www.imdb.com/title/tt11823076/?ref_=fn_al_tt_1) 보셨나요?
호랑이 (를 위시한 야생 동물) 덕후에 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덕은 양덕이라더니, 문화 충격이네요.
아...저도 시골살면 호랑이 한 마리 키워보고 싶었었는데, 마음이 싹 접히네요.
빨려들어서보긴 했는데, 이걸 추천해야 할지 안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시청하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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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회 보다가 그닥 안맞는것같아서 접엇는데요. 몰입도는 있으나 우울한 내용으로 이해하면 되려나요?
수많은 반전으로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이어집니다.
전 예고편만 봤는데 미국에서 사육하는 호랑이 수가 전세계 야생 숫자보다 많다는 사실에 깜놀했습니다 ;
천조국이 여러 면에서 대단한 것 같아요.
P2
저도 첫편 보다가 그만뒀어요.
동물 농장의 귀여운 동물을 팬인데 , 이 거는 정말 보기가 힘들더군요.
보고 있는 지인들에 의하면 호랑이도 호랑이지만 인간들 관계, 음모가 더 흥미진진하다고 하더군요.
호랑이보다 무서운 건 사람이더라고요.
제 넷플릭스 최애 영상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지금 동시대에 같은 미국땅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믿기힘든 사건들이 막장들과 바무려져서 연속으로 일어나는데 정신차리고보니 5시간이 지나있었어요. 보고나서도 한동안 전 멍해있었습니다.
저는 힘들어서 2편 이상은 한 번에 못 봤는데, 한 번에 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2편 보고 멍 때리다가 다음 날 또 보고 그랬습니다.
이런류 좋아하시면 making a murderer 추천합니다..
저는 너무 재미있게봤습니다. 엉망진창인 이야기를 약간의 개그를 넣어서 sarcastic하게 풀어가는것 너무 좋아해요 ㅎ 이틀에 다 몰아봤네요.
호랑이는 조연에 불과하고 결국은 White trash에 대한 이야기였죠...
제가 이걸보고 재밌다고 단톡방친구들한테 추천하니깐 이미다들봤더라고요. 근데보면서 왠지모르게 묘하게 트럼프가 떠올랐는데 친구들이보내준 이미지...ㅋㅋ
저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생각을했나뵈요ㅎㅎ
저도 아내랑 일주일만에 다 끝냈습니다 저는 잼있게 봤는데 거기서 나오는 인물들 다 정상인은 아니네여;;
저도 하루만에 끝냈습니다. 근데 보고나서 좀 개운치 않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머지하다가 잼게봤습니다.근데 타이거킹 인터뷰는 언제따 놓은건 가요??? 제작기간이 상당히 긴건가요????
제작기간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5년 전이란 말을 첫 화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ㅎ 요즘 핫 한 걸 보니, 제작자들이 시간 쓴 보람이 있겠네요.
인기가 많던데 흔한 동물비디오인가 해서 안봤는데, 마모추천으로 봤습니다. 감독도 5년동안 촬영하면서 내용이 이렇게 산으로 갈줄은 몰랐을꺼 같은데, 현실이 더 막장이라더니 넷다 캐릭터들 대박이더군요. 저정도 성질은 있어야 호랑이 키우는건지-_-;; 암튼 추천합니다!!
처음에 동물 다큐멘터리인줄 알았다가 ㅋㅋㅋ 자극적임에 홀려서 저도 삼일만에 다 봤네요. 위에 추천해주신 making a murderer는 오히려 처음 5분 보다가 뭔가 이상하네 하고 그만봤는데 다시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둘째편 첫번째 장면부터 아주 불편하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호랑이는 너무 멋지네요...
누군가 뉴욕시 아파트에서 호랑이를 키웠다가 걸렸다는 얘기를 듣고 깜놀....
한국 막장드라마 저리 가라 할정도로 재밌었습니다.
심지어 이건 드라마도 아니니 더 흥미진진했구요ㅋㅋㅋㅋ
처음에는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아직 3편째 보고 있는데...이거 fiction 아닌거죠???
저렇게 고퀄(?)로 인터뷰를 딴거를 보니...출연을 한 사람들이 동의를 했다는 건데...
저런 이야기를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 것이 정말 쇼킹했습니다. 믿기지가 않아서 구글링도 몇 번 해 봤다는...
저도 구글링 결과좀 알려주세요 ㅋㅋ 분명 다큐멘터리인데 누굴위한 다큐멘터리인가...ㅋㅋㅋ 타이거 킹이라는 작자는 무슨 용기로 인터뷰하고 촬영에 응했는가
마지막이 너무 아쉬워요 짜릿한 뭔가가 안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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