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업데이트
GA 주지사가 COV-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주행시험 없이 면허를 주기로 사인 했네요
필기를 통과하여 Permit license를 받은 후
이 사람은 40시간 어른의 관리하에 연습 주행을 했다는 증서 하나로 운전면허 발급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과연 16세 Permit holder 들에게 이렇게 면허를 줘도 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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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업데이트
5/1 부터 Mall 도 연다고 하네요
기사: 링크
주지사의 말로는 2천여개의 벤틸레이터가 죠지아에 있는데 그중 900 여개가 사용중이라 괜찮다며 점점 더 여는데..
마치 폭주 기관차처럼 막 달리네요..
점점 확인하며 여는게 아니라 2~3일에 확확..
주지사는 막 열고 민주당 계열 시장들은 나오지 말라고 하고 현상황은 모든 책임을 개인으로 돌린 느낌입니다.
아직도 확진자는 늘고 있는데.. 뭐가 급해서 막 여는지..
School, club, bar 빼고는 5/1부터 거의 여는 느낌 입니다
다만 다행이라면 COV-19 테스트 받고 싶다고 하면 바로 검사 받을 수 있는 곳이 몇몇 곳에 생겼다는거 정도 이겠네요
지금은 원한다면 극장가서 social distancing 을 지키며(?) 영화를 보고 볼링을 치며 식당가서 밥을 먹을수 있지만 5/1 부터는 몰도 가서 쇼핑도 할수 있겠네요.
이미 도로에 차들이 많아지고 마스크 쓴사람들은 점점 줄어드는데..
이러다가 큰일 나지 싶습니다.
GA Department of Health 도 업데이트 해서 3곳을 제외로 전부 파랗게 칠했는데..
믿을수가 있어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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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 Kemp 발표 영상: 링크
기사: 링크
Gov. Kemp 가 금요일(4/24) 부터 미용실, 네일바등을 열고 월요일부터는 식당등을 연다고 하는데..
아직 Peak 이 온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테스트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대통령이 열라고 했다고 단계별로 여는것도 아니고 3일 간격으로 거의 다 열어버리는듯 해서 슬슬 걱정이 되네요..
물론 강제로 닫은 가게들을 살릴려면 열긴 해야 하겠지만..
단계적으로.. 2~3주 간격으로 서서히 열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마치 5/1이 정상화 데드라인인것 처럼 급하게 막 열기 시작하네요..
개인이 하는 작은 미용실이라면 social distancing 이 문제 없을수도 있지만..
chair rental 하는 큰 곳이라면.. 대체 어찌 할지..
집에 있으라고 할때는 오리혀 불안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확 열어버리니.. 밖을 나가야할지.. 말아야할지...
이제 나가면 마스크 했다고 해를 입지 않을지... 확 불안해지네요..
다른 주들은 조지아 상황봐서 정하게될거 같네요..
워싱턴 대학교에 따르면 조지아는 6월 15일에 오픈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러게요..
지난주만해도.. peak이 2주안에 온다 어쩐다 하더니..
주지사가 그 말 한지 1주 지났는데 열어버려서... (물론 100% 일상으로 돌아가진 않고 몇몇 사업분야들을 3일간격으로 여는것이지만..)
당혹스럽네요..
확진자 증가가 감소세에 들어섰으니 Peak 이 지난거다 라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4/1일에 "무증상자가 병을 퍼트릴수 있는지 몰랐다" 라는 발언을 하며 전부 shut down 했는데..
그 효과가 이제 나온것일텐데.. 확 여네요..
이거 주소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오픈해도 사람들이 잘 안갈꺼 같다는...
극장, 바 제외로 다 여는듯 한데 모르겠네요.. 과연 어떨지..
볼링장도 연다는데.. 과연 사람 안 몰리게 할수 있을지..
사람들이 얼마나 갈지 궁금하면서도 염려됩니다.
몽펠레 화산의 비극을 미국 스케일로 볼꺼 같은건 저만의 노파심이면 좋겠습니다.
몽펠레 화산 이야기를 전 몰랐는데 찾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선거에 목메는 정치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 없군요. 미국의 누군가가 생각나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덧붙여 제 상식을 높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무섭네요. 이랬다가 아무 일도 안일어나면 좋겠지만 폭발적으로 환자가 늘어나면 그거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후유.. 마스크들도 제대로 안쓰면서 말이지요.
아 조지아... "무증상자가 전염력이 있는 줄 몰랐다"라는 발언부터 충격이였는데 큰일이네요.
너무 시기상조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이전 주지사의 경우 공화당이었음에도 불구 하고 약간 중도성향이어서 정말 똑똑하게 일 잘했는데, 이번 주지사는 매일 매일 산으로 가는거 같애요. 쿠오모와 정말 비교 되는듯...
맞아요 정말 답답한 것 같아요. 조지아는 인구당 테스트 숫자로 봐도 테스트 능력이 뒷받침되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다시 오픈할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뭐,, 정치 놀이 하고 있는 거죠,, 국민들 목숨 걸고
더 이상 연방정부의 테스트키트 공급을 믿을 수가 없어서 최근 조지아에서도 민간기업 하나와 여러 대형의료기관에서 테스트키트를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스트키트는 그래도 부족하죠. 부족하니 원하는 사람들을 다 테스트 하는게 아니라 앱을 통해서 걸러서 받는것일 테구요.
메릴랜드가 한국에서 충분한 양을 공급해오니 대통령/부통령이 열심히 까던데..
(수입 말고 미국 생산을 하라는 거겠지요 아마.. 그러면 어느세월에 50개주가 준비 될련지..)
Federal Gov는 물자 공급책이 아니니 State가 해라 말해서 State 가 충분히 준비하면 까임을 당하는 시대인듯요..
테스트 키트는 현재 생산이 힘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it에 들어가는 Reagent(원료 화학물질) 이 미국내에 모자라서 다음 단계 생산이 안되는 상태라고 합니다.
기업이 없어서가 아닌것으로.. 그렇게 조지아주 주지사가 선전하고 있다면 정말 이 사람 정신 나간 사람입니다. 메릴랜드 주지사가 한국 인맥 다 동원해서 50만개 한국에서 수입해 오니 당장 뉴욕주지사가 연방정부에 SOS쳐서 테스트 킷 공급해 달라고 했지요. 일종의 공격 겸 수비 입니다.
주지사가 직접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니라 저희가 일하고 있는 조지아 의료기관에서 매일 업데이트되는 상황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에모리의대와 주아동병원시스템 등 여러 대형의료기관에서는 그동안 적은 갯수나마 직접 만들어 쓰기도 했지만 곧 주내 로컬컴퍼니에서 만드는 양산품을 납품받을 계획입니다. 물론 메릴랜드의 경우처럼 50만개 (사실 이는 한국내 총 검사횟수를 상회하는 숫자입니다) 이런 대단위는 절대로 아닙니다만 적어도 지금의 상황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양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취임 후 CDC 예산을 크게 삭감하는 바람에 엄청난 숫자의 연구원들을 해고해야 했고 부족한 인원 때문에 CDC가 첫 6주동안 불량률 문제를 겪었었지만 덕분에 로컬에서는 이러한 인력을 쉽게 구할수 있다고도 하더군요.
모두 다 마스크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만 지키면 괜찮을지도.. 한국처럼요
+1 한국처럼만 하면 걱정없죠..
아직은 이른듯한데요... 미국은 아직까지도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안지키니 (전보단 훨 낳아졌지만.. ) 분명 여기저기 추가 감염, 집단 감염 일어날걸로 예상합니다.
마스크를 썼다고 해를 당해요? 거기 아직도 마스크 많이 안쓰나요...? 헐....
마스크를 쓰라고 권장도 안하고 락다운도 해제고.. 오마갓
마스크 쓰는 사람이 드물죠..
거리에 운동하는 사람들이나 상점 들어가는 사람들이나 대부분 마스크 없고..
한인타운쪽은 많이 하는것 같지만.. 동네에 따라 완전 다릅니다.
마스크쓴 사람에게 해코지를 하려는 행동들은 아직 경험을 못했습니다만..
마스크 쓴 사람을 피해 다니는 사람들은 경험했습니다. ㅎㅎ
불쌍한 조지아 주민들이 희생양이 되겠네요.
일찍 열었다 망하는 사례를 보고 오히려 다른 주들의 re-open도 훨씬 늦어지게 될 것 같습니다
Critical infrastructure worker 로 구분되어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동네라 치는 북부애틀랜타/포사이즈 카운티 지역도 마스크 착용률 20%도 안되는 것 같고, 경찰들 포함 거리유지 그다지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저는 KN95 마스크를 룸미러에 걸어놓고 나갈때마다 착용하는데, 마스크 쓴다고 그렇게 눈치를 주지도 않습니다. 다들 무심한 듯...
코스코 같은 매장들은 인원제한을 한다하고 거리유지 캠페인 하는데, 코스코는 진입로만 좀 꼬아놓고 끝, 쇼핑객들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이시국에 고생 많으시겠어요.
프리미터 안은 거리유지 심각한것 같아요..
주말에 Piedmont Park 근처로 드라이브 가면 사람들이 빽빽한것이... (그러니 몇일간 Governer가 계속 이 공원을 이야기 하며 거리 유지하라고 했겠죠..)
그 공원 근처 브런치 식당/주점에도 줄이 많고.. 한 2주 강력 조치에 조금 flatten 된 증가량 보고 다시 여는게 걱정입니다.
부디 별피해 없길...저도 조지아 주민이지만 그로서리 가도 마스크 쓴사람 반 안쓴사람 반 인거같아요.......조지아 주민들 의식이 그닥 조심해야겠다 하는 분위기도 아닌거같구요... 서로 조심해야할 시기에 안타까워요.
마스크랑 손소독제, 진단키트, 병상 다 확보해놓고 문여는건가요? 무슨 자신감으로 여는건지....
지금 상황은 그 지방 정부가 하라는대로 하는것보다 개인의 상식을 따르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식적으로 아무 준비없이 감염이 안될꺼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운 말고는 제로인데, 더 생각할게 있을까요? 직장 오픈해서 어쩔 수 없이 나가야되시는 분들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트럼프가 아직은 이르다고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놨내요.
어쩌면 결정이 바뀔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게요..
트럼프는 지금은 자기가 하란대로 하는 주지사를 까는 모드인지...
Federal은 testing kit 준비할 의무가 없다 각각의 주에서 스스로 준비하래서 메릴랜드 주지사가 한국에서 공수 해오니 준비했다고 욕하고
우린 열준비가 되었다 라고 발표해서 죠지아 주지사가 그 말 그대로 바로 열겠다 선언하니 연다고 욕하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일단 내일 죠지가 주지사가 뭐라 하겠죠..
그냥 여론 안 좋아보이니
여는건 여는 거고 난 반대했다 말 걸어 놓는 것 같은데요..
문제 생기면 난 반대했었다..
문제 없으면 다 내가 하라고 했다.
결론은 트럼프 머리에는 자기만 있다는 거죠 뭐..
조지아 금요일부터 미용실 확실히 열까요?? 꽁꽁싸매더라도 미용실 가야할 것 같네요..
아직 주지사가 말이 없는것이 가게 주인과 주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긴듯 하네요.
지금 미국의 상황을 보면, 한 나라의 지도자란게 참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겠네요.. 한국의 문대통령이 얼마나 잘하고 계시는지도 비교가 크게 되고.. (어떤 사람들은 이런 팩트에도 거품 물겠지만요..)
미국은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의원내각제가 낫겠어요.
같이 일하는 백인 아줌마, 트럼프 광팬 지지자인데, 몇일전 클로락스 등 발언한 후에도 엄청나게 지지하더라고요 ㅋㅋㅋ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클로락스 발언... ㅋㅋ
에잇 XX XXX XXX 해서 XXX XX 할 정도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할말은 많은데.. 마모님이 앞으로 더 살살 말하라고 하셔서.. ㅎㅎ
저도 할말은 많은데, 그런데도 트럼프를 그렇게 신천지 지도자처럼 찬양 하더라고요.......
why don't you try it first? ㅋㅋㅋ
ㅋㅋㅋ 저는 평화롭게 회사 생활 하고 싶어요~
사용후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려 달라고 해보세요....
열어서 괜찮으면 다행인거구.. 열어서 난리나면 다른 주들에게 경각심을 줘서 빨리 열자고 하는 여론을 잠재우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겠죠.
다들 아시겠지만 싱가폴이 일찍 개학했다 환자가 폭증했었는데요, 그렇게 안되길 바라지만....개인적으로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환자가 많이 늘어나기 전에 빨리 판단해서 다시 shutdonw에 들어가면 좋겠네요. 어리버리님 말씀대로 경각심을 준다는 긍정적인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진행중인지 업뎃 부탁 드림다
Texas 이번주 금요일 (5/1)부터 오픈입니다. 학교는 포함안되지만 웬만한 비지니스들은 다 포함되는거 같고요, 25% capacity 안에서 사람들 받아들일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근데 말이 25%지,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특히나 mall 같은 경우에 거기 들어가는 사람들 카운트라도 하는건가요;;;
조지아에 계신분들 내년에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겠네요. ㅠㅠ
아.. 진짜 이렇게 되겠네요 ㅜㅠㅠ
코로나 헬게이트가 아니라.
차사고 헬게이트가 열리나요.
이를 뒷받침하는 한 가지의 사례가 일본의 홋카이도에서 나왔는데요.
아베 정권이 올림픽 유치를 위해 초동대처를 못하고 허둥지둥 하는 사이, 홋카이도의 도지사가 직권으로 lock down 하고 거리유지 실천을 3 월 초반에 해서 4월 초반부터 확산세가 잡히기 시작했는데 4월 중순이 되어서 "이제 확산세도 줄어드는데 lockdown 그만하자. 우리도 먹고는 살아야지" 하는 여론에 lockdown을 해제했다가 이번주 초부터 다시 확산세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times의 기사 공유 하겠습니다.
홋카이도 같은 경우는, 한국과 같은 테스트 역량이 받쳐주지 않는데에서 확산세가 조금 수그러들자 lockdown을 해제한 것이 치명적인 실수가 되겠고, 결국 답은 백신 나오기 전까진 무작정 테스트를 많이 해서 최대한 빠른 기간 안에 contain을 하는 것이 핵심인데 미국의 주정부들이 그럴 역량이 있을지나 모르겠습니다.
현재 뉴욕이나 워싱턴주 같은 경우는 한국만큼이나 테스트를 많이 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낙후한 남부 지역, 특히 여긴 공화당세가 강하죠, 에서 한국과 같은 공격적 검사와 확진자 격리를 할수 있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인 만큼 자명한 상황에서 다시 확산세가 증가하면, 또 어떤 막말을 해대며 대처할지 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네요.
조지아 보험료 겁나게 올라가는 소리 들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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