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세계가 어지러운데 아픈 분 안계시길 바랍니다.
타운홈에 살고 있는데 Patio에 매년 꽃을 심어줬는데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인지 아직도 휑하게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Deck에 작은 화분2-3개에 나눠심어서 키워봤는데 수확량(?)이 터무니없이 적어서 올해는 여기 Patio의 남는 공간에 채소를 좀 심어볼까 해서요.
미국에서 살다보니 바베큐나 고기먹을때 제일 아쉬운게 깻잎이라 깻잎과 상추를 심어보려고 하는데 몇 가지 궁금한걸 여쭤보고 실행에 옮길까 합니다.
1. 작년 봄에 깻잎과 상추 씨앗을 구입했는데 작은 화분에 재배하느라 씨앗이 거의 다 남았습니다. 이거 올해 또 써도 상관없는거죠?
2. 지난해에 배양토를 1포대 사서 화분에 심었는데 뒷뜰에도 배양토를 뿌리고 하는게 좋을까요? 현재 상태는 배양토 비슷한 흙이 있어서 그냥 심어볼까 하구요.
가끔 고기만 있고 채소가 없는데 이 시국에 그것만 사러 장보러 나가기도 좀 그래서 자급자족을 해보려고 계속 기회를 보고 있었는데 올해가 좋은 기회일수 있을것 같거든요.
작년에 화분에 키워본 경험으로 한 가지 더 여쭤보면 깻잎은 괜찮은데 상추는 (아마도)다람쥐가 밤에 와서 식사를 하고 가서 그런가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뒷뜰 넘어 나무가 우거진 공간에는 노루나 사슴들도 자주 목격되는데 혹시 이런 동물들로부터 작물들을 보호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제가 작물을 심으려는 공간은 따로 울타리가 없습니다.
답이 아니라 죄송한데... 상추 씨앗은 찾으면 있을것 같은데 깻잎 씨앗은 어디서 사셨어요?? 저도 깻잎 길러먹고 싶어서요 -_-;;
아마존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아, 근데 지금은 Unavailable이네요.
https://www.amazon.com/Sesame-Leave-Seeds-Korean-1pack/dp/B00BRK2VAY
https://www.amazon.com/KOREAN-PERILLA-Perilla-Frutescens-specialty/dp/B01CW3E0GM
요기는 판매를 하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아마존에서 구입해서 3년째 잘먹고 있습니다. 잘자란 걸로 10개 정도 남겨놓고 솎아서 잘 키워먹고 가을되면 꽃핀 상태 그대로 두시면 알아서 씨앗들이 떨어져서 두번째 해부터는 아예 씨앗 뿌릴 필요 없이 4월되면 떨어진 씨앗들이 발아해서 무성하게 올라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주전부터 싹이 무성하게 올라왔습니다.
깻잎씨의 발아 기간은 최대 2년이래요 아마 쓰셔도 될듯합니다ㅎ
저도 어제 깻잎 심었어요!
1. 제 추측으로는 묵은 씨가 발아율이 낮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받아둔 2년 된 깻잎 씨앗과 5년전 샀었던 깻잎 씨앗 섞어 뿌렸는데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2. 배양토가... gardening soil 말씀하시는 것 인지요? 저는 매년 gardening soil 한 포대 씩 사서 덧 뿌려주고 있는데요, 안 뿌린데 보다가는 더 잘 자라는 느낌이 듭니다.
3. 저도 비슷한 경험입니다. 상추는 사라지고, 실란트로도 별로였고, 주인이 게을러서.... 그나마 쉽게 성공한(?) 작물은 씨 뿌렸던 것 중에는 부추, 오이와 깻잎 그리고 모종으로 시작했던 것으로는 고추 정도가 있겠네요. 그래도 예전에 오하이오님께서 올려주셨던 깻잎밭에 비하면 저희는 완전 소꿉장난 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에요.
1. 바질: 씨로 시작해도 아주 풍성하게 자랍니다
2. 토마토: 화분에 했더니, 가끔 열리는데 동네 새들이 지껀줄 알아요.
3. 상추: 일년에 열번 짖을까 말까한 세상 조용한 옆집 개가 자꾸 짖길래 보니까, 밤마다 어디서 토끼가 나타나서 다 뜯어 먹고 있었어요.
4. 깻잎: 화분이 크면 잘 자라요.
5. 부추: 씨로도 잘 자라요. 뿌려놓으면 올해 안난건 내년에 나요. 텍사스라서 봄이 아주 짧고 아주 더운 여름이 금방오는데, 그럼 씨 발아를 멈추거든요. 한번 난건 몇년동안 계속 나요. 작은 화분에서 시작했는데 지금 큰 화분 두개가 부추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주에 한번씩 돌아가며, 수확해서 먹는거 가능해요.
6. 파: 파 사다가 밑둥 4-5cm 정도 남기고 잘라서 위엣건 먹고 밑에건 물에 이삼일 뿔렸다가 화분에 꽂아놓으면, 금방 자랍니다. 심지어하나는 거꾸로 꼽았는데 땅속으로 자라고 있는걸 발견하여 오늘 다시 꼽아놨네요. 초반엔 물을 아주 살살 줘야해요. 막 주면 파가 물에 떠다녀요.
저희 집도 비슷한 경험이라 올립니다.
1. 민트 : 잘 자랍니다. 북가주인데 신경 안써도 잘 자랍니다. 이건 저희 동네 청설모가 안 건드립니다.
2. 토마토: 물을 꽤 많이 줘야 자라는데, 청설모가 대부분 한 잎씩 시식해서 별로 건진 건 없습니다. 나중에 망 치고 몇 개 겨우 건졌네요.
3. 깻잎: 배엽토가 더 잘자라긴 한데, 그냥 땅에도 제법 잘 자랍니다. 다른 분들 경우 처럼 청설모가 깻잎은 거의 안 건드립니다.
4. 파: 땅에 아무데나 심었는데, 아주 잘 자랍니다. 역시 청설모 취향은 아닌 듯 합니다.
5. 감: 하나도 안 남기고 청설모가 시식하고 새들이 쪼아갑니다. 나무가 높아서 망을 못 칩니다.
6. 라임: 시트러스 류는 청설모가 거의 안 건드리는듯 합니다. 덕분에 동네에 오렌지나 라임은 가득해서 가비지 컬렉션 때 나무가지 채로들 버립니다.
올해는 브로컬리, 상추, 당근도 추가했는데 과연 얼마나 건질지 모르겠습니다. 미국 이민 와서 직무관련 능력은 매일 퇴보하고 가드닝과 운전만 늘어서 늘 좌절감에 사네요.
묻어가는 질문 드립니다. 실내에서 아이(만3세)가 좋아하는 상추를 길러보고 먹어보게도 해줄려고 하는데요.
흙을 어떤것을 사야 하나요? 궁금마왕님 말씀하신 gardening soil 작은거 한포대 구입하면 될까요?
간단히 작물을 하나 키워서 먹을 수 있는 배양토 추천 부탁드립니다~
상추는 다람쥐도 좋아히고, 사슴도 좋아하고, 특히 토끼가 참 좋아 합니다.
깻입은 사슴이 싫어 한다 하던데, 저희 동네 사슴은 많이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먹어요.
주위 동물 들을 잘 보고 심으세요.
전쟁 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몇년 경험해보니 상추는 전 세계적으로 먹는 채소라 미국다람쥐나 한국다람쥐나 다 좋아하는데 깻잎은 한국사람들만 먹는 작물이고 일종의 Herb라 향이 있어서 그런가 일체 건드리지 않더군요. 사슴은 모르겠지만 청설모는 워낙에 작고 여기저기 많아서 울타리를 치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한 곳에는 나는 작물로 같이 나눠먹고 산다고 생각해야 할것 같네요.
신기하네요. 저희집 백야드에는 다람쥐 천지인데도 상추는 거들떠 보지도 않거든요. 한번 심어놓으면 계속 근처에 씨 떨어지고 계속 나고 해서 늦가을~한겨울 빼곤 상추 공급이 끊기질 않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분들은 수경재배가 좋다고 얼마 전에 다른 게시판에서 눈팅했어요.
저희는 소소하게:
상추.
도마도.
파.
허브류.
오이.
호박.
별로 생산량은 안나는데, 애들이 좋아하고 스스로 채소를 먹으려해서 좋아요.
삼겹살 심는 분은 없나보네요. 상추랑 깻잎 심을 때 옆에 같이 심어주면 딱입니다.
그 계획하시는 텃밭에 혹시라도 제초제나 다른 유해한 농약이 뿌려지지는 않을지 꼭 확인해보세요.
특히 텃밭 근처에 잔디가 있고 따로 잔디관리 서비스를 받으시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하셔야 할거에요.
달팽이 - Snail Bait 뿌려준다
토끼 - Fence 설치
다람쥐 - 요놈이 젤 문제임. home depot 에서 파는 Repellent 스프레이는 잘 안되네요, 고추가루/후추가루 등을 채소 주변에 뿌리면 안온다고 합니다.
달팽이도 채소재배에 크게 유해한가요? 잎사귀를 먹어봐야 얼마나 먹을까 싶어서요.
밤에는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낮에는 집주변에 토끼는 보지 못해서 토끼는 걱정안해도 될거 같애요.
다람쥐가 제일 문젠데 화학물질은 좀 사용하기 꺼려지는 것도 있고 걔들도 어쨌든 살아야 되니 고추가루나 후추가루를 사용해봐야겠네요.
역시 혼자 고민하는것보다는 함께 고민하는게 낫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달팽이, 슬러그 요런 애들은 낮에는 땅속에 있다가 밤이되면 기어나와서 어린 채소들 싹 갉어먹어버려요.
저희집 뒷마당에 잡초가 너무 많이 자라는데, 여기 분들이 괜찮으시면 좀 가져가 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잡초란 말은 반 농담이구요.
씨를 따로 뿌리거나 따로 경작하지 않는데, 매년 상추가 자나라고 스스로 꽃을 피우고 씨를 만들어, 정말 잡초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상추가 너무너무 많아서 (한 500개이상 될것 같습니다.) 2-3일에 한번씩 고기에 싸먹거나, 상추 샐러드, 또는 상추 도토리국수 해 먹는데도, 여름에는 몇개만 남기고 다 쳐내야 합니다.
주로 슬럭(민 달팽이)이 상추잎을 먹구요, 막 자라는 거로 봐서, 흙이나 비료는 별로 필요없는 듯 합니다. 토질은 블랙 클레이 토질입니다.
상추 필요하시면 진담으로 좀 가져가세요, 살충제는 커녕 비료도 써본적 없습니다.(산호세)
엄청 무성하네요. 진심 부럽습니다. 첫 해부터 저렇게 무성했나요? 토양의 차이인지 저희 집은 영...
약8년전?에 장모님이 오셔서 씨를 조금 뿌렸었는데, 그 상추중 몇개를 계속 나뒀더니 계속 커서 꽃을 피우고 씨를 뿌리고, 그 다음해부터 잡초처럼 번져갔습니다. 아마 상추가 좋아하는 토양인거 같아요.
정말 부럽네요. 근데 저도 궁금했던건데 한번 심어두면 가을이나 겨울에 죽지 않고 다음 해에 다시 자라나나요?
씨앗 봉지안에 꽤 많이 들었던데 혹시 모르니 저도 많이 뿌려놔야겠네요. 즐거운 쌈생활하세요.
상추는 당연히 겨울(가을?)이 되면 죽지요. 그런데 (초)여름에 꽃을 피우고 씨앗을 날려서, 그 작은 씨앗이 살아 있다가 봄이되면 싹이 터서 나오더라구요.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상추 무지 좋아라 합니다.
3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합니다 ㅎㅎ
진담 좌표 쪽지로 좀..굽신 굽신
돈도 상추처럼 저렇게 자랐으면 좋겠다.
"씨를 따로 뿌리거나 따로 경작하지 않는데, 매년 돈이 자나라고 스스로 꽃을 피우고 씨를 만들어, 정말 잡초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아무리 써도 돈이 너무너무 많아서 (한 500 밀 이상 될것 같습니다.) 2-3일에 한번씩 고기 사먹거나, 여름에는 캐시 몇개만 남기고 다 버려야 합니다.
막 자라는 거로 봐서, 특별한 관리는 별로 필요없는 듯 합니다. 토질은 vtsax입니다. 살충제는 커녕 비료도 써본적 없습니다.(뉴욕)"
진짜 부럽습니다. 저는 희한하게도 모든 작물이 비실비실 자라다 어느 정도 되면 갑자기 다 시들어 버리네요. 깻잎, 오이, 상추, 방울 토마토, 실란트로 등등.... 처음에는 어느정도 자라는듯 싶다가 몇 번 따먹을 만 하면 병든 것처럼 성장을 멈추는 느낌이에요 ...깻잎은 씨도 받기전에 갑자기 까맣게 변하구요. 씨가 실하지 않고 작아요. 그래도 그런 씨라도 받아다 뿌려보면 다음해 나오가도 하고 또 저절로 나오기도 하네요. 비료가 과해서인지 아니면 해충인지 아니면 곰팡이 같은 건지... 이렇게 자란 애들 보면 부럽네요. "저는 과외 받지 않구요 학교 수업만 열심히 받았어요" 이런 느낌이에요 ㅎㅎㅎ
폭풍님!
오늘 상추 수확 너무 즐거웠습니다 ㅎㅎ
상추도 상추지만 폭풍님을 알게 되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지금 최상품 상추들을 맘껏 즐기고 있어요~ 냠냠
오... 부럽습니다.
저희집은 사슴들이 싹 해먹어서, 따로 텃밭 만들고. 겉에 bird net 씌워 놨는데, 첫해에 조금 해먹고 그담에는 깻입만 조금 나와서 깻입이나나먹고 그담은 그냥 포기 입니다.
부럽습니다
오.. 사슴 덫을 만들어서 사슴 농장을..... ㅋㅋ
가까우면 제가 가고 싶은데 대륙횡단해야 하네요 ㅋㅋㅋㅋ
민달팽이 천국이 거기로군요. 저는 화분에 조금씩 이것저것 심어보는데 달팽이때문에 상추농사가 가장 어렵더라고요
마당에서 세이지, 깻잎, 상추를 키우는데요... 흙에서 날파리같은 애들이 버글버글하게 올라오다가, 진딧물 같은게 들러붙기도 하고, 무언가가 잎을 다 갉아먹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무농약 재배는 포기하는게 편할까요..
발아시킬때 냉동실에 하루이틀 정도 얼렸다가 뿌리세요. 그럼 발아율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상추는 바로 뿌려도 되지만은, 깻잎은 페이퍼타올에 물 적셔셔 그 안에 씨앗을 두고 심으시면은 훨씬 빨리 발아되요. 저도 텃밭에 아루굴라와 시금치등을 키워 먹는데 수확해서 한국식 나물처럼 무쳐 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금방 쑥쑥 올라오는 아루굴라와 시금치 강추합니다.
깻잎은 페이퍼타올에 물 적셔셔 그 안에 씨앗을 두고 심으시면
>>> 이게 잘 이해가 안되요. 사진 좀 첨부 해주세요. 굽신굽신
저도 이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젖은 페이퍼타올을 땅속에 깔고 그 위에 씨앗을 심으라는 건가요?
말씀하신걸 들어보니 씨앗이 물에 좀 불어야 발아가 잘 되나 봅니다.
키친타올을 물에 적십니다.
씨앗을 올리고 키친타올을 반으로 접어줍니다. (씨앗이 축축한 키친타올에 위아래가 다 닿게)
비닐에 넣습니다. (수분이 날라가지 않게) 안넣어도 되지만 계속 축축해야 합니다.
며칠지나 열어보면 발아한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땅에 심어줍니다.
오래된 씨앗이 발아가 잘 되는지 확인할때도 이렇게 하면 됩니다.
아루굴라 너무 좋아하는데 한번 해봐야 겠네요!
저는 발코니에서 조그만하게 키우고 있는데 한달전부터 벌레들이 진울 치고 살고있내요...ㅠㅠ 대파랑 상추 쑥갓 마늘 쪽파 실내식물은 이미 점령을 당한것 같고.. 부추(이제막 자라나는...) 토마토에도 슬슬 꼬이는것 같아서 처음에는 소독약도 뿌려보고 나중엔 안되겠어서 살충제도 뿌려봤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ㅠㅠ 지금은 마지막 기회로 설탕물을 뿌려보고 있는데.. 어째 벌레가 더꼬아는것 같더라구요... 토마토는 우선 어제 급하게 라벤더 상하서 옆에 그물까지 치고 놔두기는 했는데... 벌레 퇴치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 정안되면 맘아프지만... 엎을 생각도 고민중입니다...ㅠㅠ
Neem oil 써보세여!! 인체에 무해하고 벌레 퇴치에 좋아요 : )
제가 소독약 다음으로 neem oil 물에 해석해서 2주정도 써봤는데(주2회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더라구요.. 설탕물은 2일동안 연달아 써봤는데 달달한 향때문인지 벌레가 더꼬였.... 그래서 과감히... 전부 처리하고 다시 시작하려고 해요... 상추랑 깻잎 파 부추 이렇게 시작해보려구요...ㅠㅠ 근데 또 벌레가 꼬이진 않을까 내심 걱정이 많습니다ㅠㅠ
혹시 부추 씨는 어디서 구하셨나요? 아마존에서 찾았는데, 이게 한국 부추인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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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한국채소 종자들을 찾으시기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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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한중일) 채소 종자 https://www.etsy.com/shop/PanAsiaHeirloom
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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