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oney Heist
한국에서는 종이의 집이라고도 하더라고요. 원제가 house of the paper 인가 할 거예요 (스패니쉬로...ㅋㅋㅋㅋㅋ).
서머리는 커녕 자세한 이야기는 스킵하고 싶어요. 그냥 보세요 라고 말하고 싶어요. 죄송해요 불친절해섴ㅋㅋㅋㅋㅋㅋㅋ
극중에 나오는 ciao bella 라는 편곡된 이태리 포크송이 너무 신나고 좋아서 드라마 다 보고도 하루에 한번씩은 일부러 틀어놓고 춤추게 되요 흐하하
적당히 타이트하고 스피드 있고.. 아무리 티비쇼라지만 너무 비현실적인데? 싶기도 하면서도 한장면 한장면 놓칠 수가 없어요.
2. Ozark
오잨도 정말 유명하죠... 안 보신 분 안 계실 것 같은데 ㅠㅠ
멕시코 드럭킹 돈을 런드리 하게된 평범해 보이는 미국인 부부 및 그 가족에게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3-1. YOU
약간 사이코패스 같은 남주가 우연히 만나게 된 여주에 사랑에 빠지면서 스토킹을 하게 됩니다.
쿼런틴 버디가 놀러와서 틀어놨던 거라 뭐 이런 또라이가...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정신차려보니 다 봤더라고요.
3-2. Unorthodox
급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뉴욕 윌리엄스버그 오쏘독스 주위시 가정에서 자란 여자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완전 새로운 세계라.. 흥미롭게 봤습니다.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저한텐 약간 특별한 의미가 있네요.
이거랑 밑에 빨간머리 앤이랑... 보고나서 약간 페미니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4. Anne with an E
가족끼리 봐도 좋습니다. 실제로 이런 여자애 주변에 있으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저는 이런 애랑 친구 못함... 근데 배울 점이 많은 쇼네요.
이거 보는 동안 한동안 영어가 자꾸 여기 나오는 19세기말 스타일로 자꾸 꼬이더라고요...
5. Too hot to handle
이건 좀 controversial 할 수 있겠는뎈ㅋㅋㅋㅋㅋ 전 재밌게 봤네요. 그냥 가볍게 깔깔 웃으면서 대충 백그라운드에 틀어놓으면 재밌습니다.
번외
Explained! 다큐 시리즈도 재밌습니다. 다큐라고 하기엔 인트로덕터리 수준이라 가볍게 재밌게 토픽들을 잘 다뤘더라고요.
Patriot Act (by Hassan Minaj)도 가끔 재밌던데.. 이건 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심지어 저도 에피소드마다 호불호가 갈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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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재미있게 보다보면 mystery, thriller 그런 종류를 좋아하더라구요.
요세 재미있게 본건
The stranger - british thriller
Black spot - French mystery thriller
그리고 최고 좋아하는 다음 시즌 넘 기달려지는 Dark - German mystery thriller
오 그리고 Kingdom 재미도 있고 주지훈 멋있어요. ㅎㅎ
혹시 무섭나요? 브리티쉬 쇼랑 프렌치 쇼라니 둘다 벌써 기대되네요 ㅜㅜ
조만간 날 잡아서 빈지워칭합니다! ㅋㅋ
Trotsky:러시아 드라마인데 실존인물(트로츠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암살 되기까지요. 눈요기 거리도 있고 연기도 잘하고 잼 남
The Tudor's 그리고 The Borgias: 둘 다 역사물인데 언제 다시 봐도 재미있구요.
Roman Empire: 세명의 로마황제 얘기입니다.
Midnight Diner (심야식당): 일드인데 유명하죠.
Vietnam War by Ken Burns
Rebellion: 아이리쉬 드라마인데 1916년 부활절봉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Hitler's Circle of Evil: 지금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Peaky Blinders도 재미잇을 것 같아요 이건 영국 범죄 드라마인데 남자배우가 제가 좋아하는 아일랜드 배우입니다.
영화로는 클래식인 The Dirty Dozen(12명의 미군죄수들이 일 내는 영화)을 추천드립니다.
전 역사물과 전쟁영화를 좋아합니다. 고전 전쟁영화는 아마존 프라임에 더 많이 있더군요.
심야식당이 넷플릭스에 있었군요? 예전에 하나하나 찾아서 다운받아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거 보면 배고파져요...
Peaky Blinders 저도 재밌을 것 같네요 *.*
역사물을 좋아하시나봅니다 하면서 읽었는뎈ㅋㅋㅋ 마지막에 말씀해주셨네요!
네..심야식당 외에 samurai gourmet이라는 다른 일드도 있습니다. 심야식당 외에 samurai gourmet이라는
다른 일드도 있습니다.배우가 다케나카 나오토라는 유명 배우 (보시면 알 겁니다) 가 나오는 건데 이 건 고독한미식가
만화/드라마 원작가가 쓴 거라 재미있습니다.
아울러 중드 중에 Qin Empire라는 게 있는 데 이게 한국에서 히트친 대진제국2편 입니다. 약간 지루하지만 재미있습니다.ㅎ
오홋! 제 취향이시네요. the tudors. the gorgais. roman empire. 다 봤습니다. ㅋㅋㅋㅋ 역사물이 좋아서 secrets of great british castles 라는 다큐도 넷플릭스에서 보고 요즘은 ottoman을 리스트에 추가했어요. ㅋㅋㅋ
앗..오토만 까먹었어요..재미있습니다..아주 재미잇어요..ㅎㅎ
덕분에 심야식당 찾아서 잘 봤어요. 오늘 시작해서 다본건 안비밀 입니다;; 시즌 두개밖에 없어서 이쉽네요. 그치만 또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 안그럼 주말 내내 이거만 붙잡고 있을 뻔 했네요.
투핫투핸들 ㅋㅋㅋ 궁금한데 엄빠랑 넷플릭스 계정 공유해서 차마 못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최근에 Caliphate 끝냈는데 강추합니다!
아... 엄빠랑 계정 공유하시면 안되요.............. =-= 다 벗고 나오는 건 아니지만... 안되요...
샐린님 정말 you주인공이 약간 사이코패스 같으시던가요? ㅎㅎ 시즌 2에 나온 grocery store 우리 동네에 진짜 있는데에요 urban radish #TMI
얼마전 뒷북이긴하지만, 요즘 코로나땜에 티비볼 여유가생겨서 사랑의 불시착잼나게 봤습니다. ㅎㅎ
그리고 ODK에서 50부작 유나의거리도 마스터했구요 유나의거리는 내용이 어딘가 모르게 서울의달이랑 비슷한것같아서 찾아보니까 같은작가시더라구요.
예전 드라마 스탈 향수를 느끼시고싶으신분들께 추천합니다 ㅎㅎ
갠적으로 mystery를 좋아하는데 Mindhunter, The Stranger, Broadchurch등 재밌게 봤어요.
예전에 봤지만 Borgias, Tudors, Versailles 같은 역사극도 좋았고요. 저도 최근 unorthodox 시작했는데 넘 재밌네요
Babylon Berlin
시대극 스릴러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1차대전 직후 바이마르 독일이 배경인데 아주 새련되게 잘 만들었어요.
와 이거 제 취향일듯해요. 감사
Dirty money 다큐인데 회차마다 내용 다릅니다 시즌2 에피소드3 보시면....아쥬....진짜... 증말...
미국 사시면 모든 회차 꼭 보셔야합니다
Caliphate 강추 합니다. 스웨덴 8부작 드라마인데 영어로 오디오를 바꿀수 있어요. 극이슬람에 빠져서 시리아에 갔던 여자가 실체를 알고 탈출을 계획하면서 스웨덴 정부 관계자와 접촉을 하는 과정, 스웨덴에서 태어나고 자란 무슬림 2세 자녀들이 어떻게 극이슬람에 빠지게 되는가 나오는데 정말 하루종일 손에 땀을 쥐면서 봤어요. 강추해요!!
넷플릭스 추천에 Stranger things(기묘한 이야기)와 Dark 빠지면 섭하죠. 완전 초초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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