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믹 선언 초기 그리고 지금도 온라인에 뜨면 바로 사라지는 toilet paper, 손세정제, wipes등은 뭐 이제 놀랍지 않은데 stay at home이 길어지다 보니 의외의 물건들이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제 경험상은..
- 아이들 야외 농구대 (basketball hoop): 이 분야 선두업체인 lifetime.com에 들어가도 보급형 모델들은 이미 솔드아웃, 언제 restock될지 기약이 없습니다.
- Sidewalk Chalk :가격이 한 2-3배 올랐다고 하네요.
- (Cordless) Haircut kit : 이것도 20-30불짜리 보급형 모델은 언제 restock될지 기약이 없어요.
- Yeast: 2-3불정도 하던게 지금 이베이에서 10불정도에 팔립니다.
- Bread Flour : 빵만들때 쓰는 밀가루인데 오프매장에서는 거의 찾기가 어렵고 온라인에서는 2-3배 가격이 올랐습니다.
- Mulch, gardening soil, fertilizer: 이맘때면 Lowes/homedepot에서 엄청 sale을 하는데 그런거 거의 없습니다. 안그래도 너무 잘 팔리니까. 오늘도 저희동네 홈디포에 가보니 gardening section에 사람들 바글바글합니다.
와이프가 알디에서 bread flour 찾았다면서 아주 기뻐하더군요.
바리깡은 코드리스 보다 유선이 낫습니다.
#내가해봐서아는데
(화질 좋은) 웹캠도 추가합니다 :)
웹캠도 그냥 아이폰 카메라 쓰시면 됩니다.
분필은 왜그런가요 애들 길바닥에 분필로 그리고 놀라고 그런 건가요..
네. 이런 상품이야 stock이 딱 일정한데 갑자기 수요가 몰리다보니. (중국에서 수입을 해야 하는데 중국공장이 안돌아가서라는 이야기도 있다네요)
자전거도 추가합니다. 가성비 좋은 자전거를 찾기가 힘듭니다.
맞아요. 원하는 자전거가 스탁이 기다려도 없네요.
닌텐도는 원체 솔드아웃 인기아이템이었나요? ㅎ 여러가지 게임 콘솔등이 지금은 찾기가 힘드네요 ㅜ
덤벨도 추가합니다. 엄청 비싸졌습니다.
프린터도 많이 비싸졌습니다.
화장지는 좀 보이는데 키친타올은 여전히 안보이네요
페이퍼 타올로 검색해보세요. 아마존, 월맛, 타겟 등 종종 뜹니다.
밀가루는 한인마켓에 가니 쉽게 구해지더군요. 미국마켓은 전멸;;
스텐딩 데스크도 비싸졌네요
거의 모든 물건들이요. 돼지고기 추가요.
냉동고(freezer)도 찾기 어렵더군요.
물건 쟁겨둘려고 봤는데 다 품절이더군요. 간신히 베스트바이에서 서서쓰는 냉동고 있길래 구매했네요.
오늘 3주간의 기다림 끝에 Hair Cut 세트를 받아서 가족이 오랜만에 어설프게 이발을 했습니다. 집에서 오랜시간 보내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시간상 못했던 취미들이 많아지면서, 위의 리스트들이 동이 난것 같습니다.
가족들끼리 함께 하는 보드게임류도 품절이 많습니다.
3주나 기다리시다니 대단합니다. 저희는 이제 주문해서 5월초에나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가드닝관련은 왜 잘 팔릴까요.
집에만 있어서 야드 일만 해서 그런가요.
저희는 Dino chicken nugget 이요.... ㅠㅜ 매번 맥도날드 가는것도힘들어요 ㅋㅋ
Jigsaw puzzle 이요
트램폴린요 ㅜㅜㅜㅜ 사람들 생각하는게 다들비슷비슷...
분필은 전혀 생각을 못했네요. 우리 아이들을 봐도 그렇고 봄 되면, 특히 이스터를 전후로 유난히들 낙서를 많이 해 왔던 거 같아요. 그래선가 이맘 때 세일을 많이 하던데 이번엔 거꾸로 코로나 사태가 겹쳐서 품귀로 이어졌나 보네요.
공감입니다. 이스트 사려고 아마존(배송1-2달) 샘즈클럽(없음) 월마트(저희동네는 전부 재고 없음) 돌아 봤어요 ㅠ 없어서 결국 Winco라고 가서 사프 3-4불 짜리 남아서 가지고 왔어요. 오프라인 찾아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신것들 중 80% 이상은 이번에 다 구매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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