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모두다 힘든시기이고 서로 다들 조심해야 하는 상황인데
당췌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써요. 물건 픽업하러 타겟에 갔었는데 필요한 물건때문에 동네에서 약간 떨어진 시골동네로 갔었습니다.
진짜 깜짝 놀랐어요. 타겟안에 반도 넘는 인원들이 마스크를 안하드라구요 심지어 직원들도 안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거기다 사람들도 많고....... 시골이라 그런지 아시아인은 저밖에 없었구요.
전 마스크에 장갑끼고 갔는데 장갑낀 사람은 뭐 저밖에 없어서 괜히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하.... 진짜 미국 답없네요. 마스크가 없으면 두건이라도 두르던가... 이럴때 모두가 좀 나아질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지.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한자 적습니다.
계신 동네는 어떤가요? 여긴 참고로 텍사스 입니다.
뉴저지만 해도 잘 써요.
미시간에서 총격가했다는 뉴스 들었어요.
다 쓰라고 강제하기가 쉽지 않늘듯해요.
잘쓰긴 하는데..아시아인 빼고는 면마스크나 폴라티 끌어올려서 두르고 다니더라구요..안한거보단 낫겠지만 참 ㅜㅡㅜ 선진국 미국 맞나요??
인디애나에요 사람들 안씀...ㅠ 백인들 중 한 10프로정도 씁니다
북가주... 인종 가리지 않고 다 잘 씁니다. 이제 안 쓰면 눈총 받을 분위기입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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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북가주인데 안 써요 ㅠㅠ 다 안쓰는건 아니고 안쓰는 사람은 정말 안써요. 대부분 운동, 산책, 개산책 열심히 시키는 부자동네 상류층이나 아예 홈리스, 특정 인종만 안 쓰는게 양극화된거 같아요. 중간사람들은 대부분 쓰고요. 오히려 마스크 낀 저를 지네들이 피해가고요. 앉아서 밥먹고 술만 안마신다 뿐이지, 운동을 핑계로 삼삼오오 소셜라이징도 다해요
아, 전 마트 한정 얘기였어요. 글쓴 분이 타겟 언급하셨길래...
이 동네도 아웃도어에서는 잠깐 쓰는 분위기였다가 요새는 거의 안 쓰더라구요.
시애틀 근교입니다. 여기는 꽤나 잘 쓰고 다닙니다. 산책 중에도 쓰는 사람 가끔 있고요.
https://theguardiansofdemocracy.com/anti-lockdown-protesters-wear-anti-masks/
사진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정말 모르는지 일부러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정말 별의별 사람 많다는데.. 이시국에도 다양한사람 많고...정부셧다운 해제하라고 시위하는사람 보고 또 놀랐네요..참 대단한나라
전 사는곳이 달라스 북쪽인데요 (Frisco)
요즘 많이 안 돌아 다녀서 잘 모르겠고, 마트만 다녀봤는데, 이쪽 지역은 다들 마스크에 장갑까지 끼고 다녀요..
아.. 아들 때문에 소아과 잠깐 다녀왔는데, 미국 모녀와 아시안 부녀도 마스크에 장갑 끼고 다니구요.. 전 마스크만 쓰고 조그만 새니타이저 가지고 다녔는데 다들 하는거 보니 장갑도 끼어야겠더라구요..
멀리 볼거 없더라고요. 저희 옆집은 동네 사람들 모아서 집앞에서 파티하더군요;;;; 물론 저희는 안갔지만요
텍사스 프리스코 카스코 가면 많은 사람들이 쓰고 들어와서 안에서 벗고 샤핑합니다....ㅎㅎㅎ
메쓰는 대부분이 마스크에 장갑 끼고 다녀요,
여기도 텍사스인데, 울동네는 다들 잘 하고 다녀요. 마스크없어서 스카프 반대나 두루고 다니기도 하고요... 흑인들도 잘하고, 노인들도 잘하고, 마스크 좀 보급이 넉넉해지니 젊은 애들도 잘 하고 다니더라고요. 우리 사는 곳은 무료로 마스크 나줘주는 곳이 있어요. 그래서 더 잘하는 듯..
아직 시골 동네는 하는 사람이 많지가 않아 보였어요
펜실베니아인데 다 써요.
안쓰면 못들어오게 하고.. 의무로 해놨어요.
여기 꽤나 시골느낌 나는 백인위주 마을입니다.
그러니까요! 저도 펜실베니아 정치를 감안하면 많이들 안쓸줄 알았는데 그래도 의무로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예요!
시애틀이구요, 21일부터 다시 회사 출근했는데, 회사 주차장부터 무조건 써야하구요, 안쓰면 건물안에 못들어옵니다. 그건 회사에서 시키는 거라 어쩔수없지만,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엄청나게 컴플레인 합니다. 어느 누구도 자기에게 명령같은거 할 수 없다고 이런식으로요, 마스크 쓴채로 ㅋㅋㅋ
재밌는 친구들이에요 ㅎㅎㅎ
엘에이인데요 산책할 때도 다 쓰고 다니고 안 쓴 사람 찾기가 오히려 힘들어요. 넥스트도어에서도 산책할 때도 다들 쓰자고 하고 있구요. 지역차가 큰 거 같아요.
버지니아인데 마트가보면 거의 다 썼어요. 심지어 방독 마스크 같은 거 쓴 사람도 가끔 보이는데 그런거쓰면 정말 더 효과가 좋은지 궁금하네요. 만약 그렇다면 저도 하나 구입할까 고민입니다.
유타 거주합니다.
방금 주내 한 도시 식당 코로나 단체 감염 확인되었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예상한 우려가 현실이 된 순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인이 말해주길 자신이 일하고 있는 식당 손님들 엄청 온답니다.
남가주인데 안쓰는 사람 찾아보기가 더 힘들어요.
산책하는 사람들도 쓰는 분위기고요.
마스크 안쓰면 못들어가는 가게들도 많네요.
코스코는 마스크 없다고 하니 집게로 집어서 지급해주더군요.
여기도 텍사스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안쓰면 벌금 천불이에요.
그러게요.. 저두 그렇게 알고 있는데..... 제가 물건 픽업했던곳은 Waco 에 있는 타겟이였어요. 거기서 벌금만 받아도 ....
이해 안가는 부분은 애네들 문화가 이래서 마스크를 잘 안쓴다고 변명하는 사람도 있던데.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중에서 문화적 차이 때문에 생기는 일이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이를 비난 하더라구여
펜실베이니아 동쪽 끝입니다. 모든 가게에 '마스크 필수' 사인이 붙어있고, 마스크가 없는 사람들은 반다나라도 하고 들어옵니다.
Wearing a mask is for smug liberals. Refusing to is for reckless Republicans.
절레절레...
메릴랜드 락빌입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같이 안 타고 다들 기다리고 한 팀씩 탑니다. 그리고 마스크 안 끼면 다들 피합니다.
시카고 서버브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대체로 오바스럽게 조심하고 있습니다만, "걸리면 죽자"라는 고집으로 안쓰는 사람은 안쓰는 듯요. 코스트코 입장시 마스크가 필수이니 끼는 척하고 들어와서, 코, 입 다 노출시키고 턱에 슬쩍 걸어놓고 쇼핑하는 사람들도 엄청 봤고, (정말 용감하게) 마스크 없이 오헤어 공항을 활보하는 중년 커플도 봤습니다.
일단 뭐 면마스크건 뭐건 팔아야 사서 쓰죠.
팔지도 않고 쓰라마라 #i go meaningless
애틀랜타 북부입니다. 사람 좀 있는 동네는 마스크 착용 50%~70% 되는 것 같네요. 서버번으로 갈 수록 50% 이하로 내려가는 듯합니다.
저도 오늘 장보고 왔는데 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이 없고 신선식품은질이 안 좋고... 무엇보다 마스크 안쓰고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같은 동네 안에서도 마트에 따라 느낌이 좀 다른 것 같기도 해요. 이러다 이주 후에 어떻게 될지 걱정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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