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와이프님에게서 이멜이 하나 날라왔습니다.
보낸이가 평소에 받던 이름하고 똑같아서 와이프가 보냈구나 했는데 내용이 조금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가서 물어봤더니 자기는 보낸적이 없다 하네요.
어? 그래? 이상하다. 하고 좀 더 자세히 보았더니 이름만 제 와이프 이름으로 한 완전 다른 이멜주소더라구요.
저 한명을 낚기 위해(아닐수도있음) 와이프 이름으로 딱 찝어서 보낸거같은 생각이 들어서 더 무섭게 느껴지네요.
만약 글 내용이 한글로 되어있었다면 완전히 속아 넘어갈뻔했습니다.
스팸이멜들 수준이 이정도 일주는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앞으로는 좀더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혹시 몰라 스크린샷도 첨부합니다. 다들 참고하시고 조심하세요.
지인의 이름을 어떻게 알아내서 스팸 메일을 보내는 걸까요?
집을 삿거나 하면 공보에 부부 이름이 나오죠.
페이스북 친구일수도 잇고.
저 링크 누르면 바이러스 같은거 걸리는건가요?
몬가 위험할꺼같은 느낌이...
이메일 주소와 이메일의 이름은 변경하기 아주 쉽습니다.
아마 여러 경로로 지인들의 이름을 알아 낸다음에, 이름만 변경해서 보네겠죠.
요즈음 이메일 열어보기가 겁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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