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보험에 연락하셔서 디덕터블이 얼마인지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xlogi님의 커버리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디덕터블하고 100-150불 정도 차이나는 견적을 받으신 것 같네요. 

이런거 보험회사에 전화걸어서 물어보면 agent가 알려줍니다.  그쪽도 상황 너무 잘알고 있기 때문에, 문의 하셔서 앞유리 나갔다 이거 보험처리하면, 내년 premium 올라가냐?  올라간다면 어느정도 올라가냐?  물어보면 대부분 다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

보험마다 다르지만 따로 유리보험 항목을 넣지 않았으면 결국은 보통 디덕터블이 $500 이상이라 디덕터블보다 유리값이 더 싸서 결국 다 내돈 100% 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보통 유리보험 없어도 도로 돌멩이로 chip 이 생긴건 무상으로 수리 커버해주더군요. 그리고 chip fix 한뒤에도 그 유리가 깨지면 그때는 보험사가 100% 무료로 다 커버해 주구요. 즉, 미리 수리할 수 있을 때 빨리 보고해서 수리 받으란 말이겠죠?

보험마다 다 다르긴 할겁니다.

저같은 경우에 Liberty insurance인데 유리를 1년에 한장은 프리로 갈 수 있습니다. Safelite autoglass에서 했는데 주의 하실것은 윈실드를 벤더꺼를 쓰는데 항상 엣지에 Clamshell Nick이 있더라고요, 저는 세번 출장왔었는데 계속 유리엣지에 크랙이 보이더라고요. 잘 확인해 보지 않으시면 알 수 없습니다.

이게 또 주마다 보험사마다 다르더군요. 어떤주는 windshield reppair/replacement 무료로 해주도록 되어 있는 주/보험사가 있는 반면 어떤 주는 무조건 comprehensive로 처리 해야되서 디덕티블 내야 하는 주/보험사도 있습니다. 

저도 올 초에 밴 유리를 갈았습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7223281 )

제 보험 디덕터블이 500불이라 애초 보험 쓸 생각은 안했고요.

그래서 견적을 알아 보는데 "Safelite autoglass"는 좀 비싸게 나오더라고요.

이후 이야기를 들어 보니 이 회사가 늘 비싼 건 아니고 동네마다 가격 수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전 이곳 보다 상대적으로 영세한 지역 업체에서 아주 저렴하게 (Safelite autoglass 견적 35% 수준) 갈았습니다.

만약 보험을 이용하지 못하고 직접 갈아야 한다면, 

우리동네와 똑 같은 곳을 찾을 순 없겠지만  

검색을 하다 보시면  좀 더 저렴한 곳을 찾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몇 달 전에 자동차 보험 갱신하면서 여기저기 다른 회사의 agent들이랑 얘기하다가 알았는데요. 

일반적인 windshield damage는 저의 잘못은 아니라 할증은 없지만, 

claim 건수로 계산되어서 무사고로 인한 보험료 인하도 안된다고 하네요. 

그 기록 다 없어질 때 까지는 보험료 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남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