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크게 도움되는 글도, 특정 질문이 있는 글도 아닌점 사과드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다른분들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workingus.com에서 비자/영주권 관련해서 도움을 받고 (bn님 도움을 특히 많이 받았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변호사님과 이야기 해서 두가지 옵션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쩌면 변호사님도 이글을 보실 수 있겠네요, 성함을 보니 한국분인것 같았어요.

 

간단히 상황을 요약하면..

 

• H1b가 11월에 만료 됩니다 (6년 + recapture time 포함), 현재 여권에 stamp는 8월까지 되어있습니다. 
• EB2 회사 스폰으로 영주권 진행중이고 PERM은 올해 1월에 신청하여 LC승인 기다리는 중입니다.
• USCIS premium이 3월부로 중단되는 바람에 변호사님은 recapture time을 더해서 H1b 만료일을 PERM신청 일 1년뒤로 늘리고 H1b연장 1년 연장을 추천합니다. 그러려면 조만간 외국에 나가서 2달 반 정도 지내다 들어와야 해요.. 어차피 회사는 WFH중이므로 회사에선 괜찮다는 합니다. 
• LC가 승인된뒤 다시 결정해야 겠지만 저는 그냥 LC나오면 서류 빨리 준비해서 I-140/485 동시 신청하고 혹시 EAD가 11월 H1b만료 전에 나오지 않으면 EAD를 받을때 까지 잠시 휴직을 하는 옵션을 더 선호한다고 변호사님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만약 한국을 나가게 되면 비자 stamping renewal (8월 -> 11월)을 해야할 것 같고.. 미국으로 재입국 (아마 9월즈음..) 할때 H1b 만료가 1-2달 정도 남은 상황이 됩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지만.. 솔직히 현재 상황에서 스탬핑 다시 하는것도 그렇고 재입국도 그렇고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혹시 마모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해서 몇자 남겨봅니다. 

 

Bn님께서 다른 글(https://www.milemoa.com/bbs/board/7568012)에서 이미 아래와 같이 추천하셨군요.. ㅠㅠ

 

현재까지 Bn의 추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fear mongering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서도...) 시민권자/영주권자이거나 시민권자 배우자나 미성년 자녀가 아닐 경우 당분간 해외 출국하지마시고 해외에 계시다면 최대한 빨리 들어오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