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신가요?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오래 갈거 같다고 하더군요.
아직 한창인데 조금 줄었다고 오픈한다니... 걱정이 되긴 하네요.
다른게 아니라 집에만 있다보니 집수리 및 업그레이등을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목돈이 들어가는 일이기도 하고 요즘 이자율이 엄청 낮은것 같아서 알아보던중 Home Equity Line of Credit (HELOC)이라는게 있더라구요. Home Equity Loan은 좋긴한데 너무 오래 갚아야 되서 혹시 중간에 집을 팔게 되면 골치 아플거 같고, 필요할때 꺼내서 쓰고 빨리 갚아버릴수 있는 HELOC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요즘 HELOC만드는 것에 대해 고려해야할 사항이나 추천 은행등 마모님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그럼 조언 부탁드리며 모두 건강하세요~!
있으면 편하기는 합니다. 한동안 마이너스 통장처럼 썼었어요. 그때는 모기지 이자처럼 텍스 리턴도 되고 해서, 은행에 현금 하나도 없이 살았던 적도 있었어요. 월급도 그쪽으로 이체하구요. 제가 생각나는 문제는
1) 수수료: 예전에 만들때 보니까 저는 로칼 뱅크에서 행사할때 만들어서 3년 유지 조건으로 만들때 수수료는 안 냈었는데요. 보통은 HELOC 설정할 때 돈이 조금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프레이절 같은거)
2) 리파이낸스: 리파이낸스할때 이거 있으면 복잡해집니다. 저는 계속 유지하려고 했었는데, 제 경우에는 리파이낸스 할 때 HELOC Close 하라고 하더라구요.
3) 금리: 대부분 금리가 모기지 보다는 비싸고, 그리고 고정금리도 아니구요.
4) 세제가 바뀌어서, 텍스리턴에 모기지 이자로 적용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근데, 리파이낸스 할 계획이 없고 HELOC 수수료가 없다면 거 같아요. 얼마정도 필요하신 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5만불 이내로 필요할때 잠깐 쓰고 갚는 용도라면 401K에서 빼서 쓰고 갚을 거 같네요. 일단 수수료도 훨씬 싸고, 고정 금리에, 이자를 내더라도 나자신한테 내는 거니까...
랑펠로님 조언 감사드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HELOC받으신 은행이나 기관을 알수 있을까요? ^.^ 리파이낸스할 일은 없을거 같지만 어쩌면 이사를 할 수도 있을거 같은게 변수입니다. 이사할때 문제가 많이 될까요?
집을 담보로 빌린 돈이니, 집을 팔때는 당연히 갚아야겠죠? 저는 로컬 Credit Union에서 HELOC 수수료 무료 행사할때 했었습니다. 지금은 Promotion도 없고 로컬은행이라 은행정보는 별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지금 검색해보니 BOA가 60000만불 withdraw하는 조건으로 수수료 무료라고는 나오네요.
저도 2년 정도 전에 HELOC 쓴적 이 있는데, 그때는 Account open promotion 처럼 처음 1년만 2.25% (그당시 모기지가 3.25%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고정으로 했습니다. 그이후에는 시장금리 따라가구요. 이게 모기지보다 훨 높았습니다. 그이후에 account close해도 Penalty는 없었는데, 일정 금액이상 빌리고 있어야해서, 그냥 보너스기간 지나서 닫아 버렸습니다. 요즘 그런 프로모션 있는지 저도 찾고 있는데, 아직은 못찾겠더라구요. 그런 프로모션을 찾더라도 closing할때 panelty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 하셔야 하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보험 coverage를 관여하고, 자꾸 서류를 보내라고 하는 것도 좀 귀찮습니다. 서류가 잘 도착이 안되면 엄청 비싼 보험을 자기네들이 살거라구 협박도 하고요.
후로리다박님 조언 감사해요. 근데 2년전에 2.25%면 엄청 좋은거 아닌가요? 궁금한 점은 일정 금액 이상 빌리고 있는다는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요? 돈이 있어도 갚으면 안되는건가요? O_O
2.25% 면 많이 좋죠. BB&T에서 했던 promotion입니다.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10만 credit line 설정하고 1만불 정도인가를 빌려 쓰고 있었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이게 보너스 기간 (처음 1년)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빌릴려고 했던 금액이라 별 문제 없었구요. 그 이후에는 높은 이자율과 보험 서류 때문에 close한 것 같습니다.
아 1년동안 1만불이면 괜찮네요~ 지금 이자율이 엄청 낮은 상황에서 얼마나 갈런진 모르겠지만 2-3년은 괜찮지 않을까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저흰 예전에 살던집과 현재 집에서 각각 HELOC 어카운트가 있는데요
예전 살던 집은 HELOC 받고 6개월만에 팔게 되었는데 그때 페널티가 $600 있었습니다 (Comerica Bank). 이사 계획이 있으시면 Early closing penalty 가 있는지 오픈 전 알아보시고요, 현재 사는 집 HELOC (Union Bank) 은 리모델링 때 받아서 아주 잘 썼고, 현재는 어차피 수수료도 없으니 Rainy Day 대비하여 그냥 오픈해서 가지고 있어요.
다만 불경기가 오면 은행에서 Line 을 임의로 줄이거나 닫아버릴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구요, 이자가 아주 싸지는 않아서 자주 혹은 오랫동안 돈을 꺼내야할땐 잘 쓰지 않게되네요.
다들 인터넷 뱅크보다는 지역 뱅크를 선호하시나 보네요. 저도 예전 모기지 받았던 은행에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사 예정이 있는건 아니라 아무리 못있어도 2년은 있을거라 괜찮을것 같기도 하네요. Aeris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가을에 열었습니다. 비용은 안들었고 로컬은행 Citizens Bank 에서 열었습니다. 있어도 거의 사용하지는 않는데 급할 때 한두번정도 사용했다가 갚았습니다.
이번에 리파이낸스 할 때 닫지 않았는데요, 밸런스만 없으면 리파이낸스 하는 은행에서 HELOC 있는 은행에 subordination 해달라고 하면 보통 해줍니다. 그래서 안 닫고 그냥리파이낸스 했어요.
다른 은행은 닫는게 편하게 진행된다고 하긴하더라구요. 없으면 리파이낸스는 진행이 편하죠. 이사가시면 집 파실텐데 그건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HELOC 이 second mortgage 로 인식 되서 proceed 로 바로 갚게 클로징에서 진행되면 될거같기도한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세금 감면은 없다고 보시면 되요. 아마도 본인이 거주하는 primary residence Home Improvement 에 사용할 시에만 공제 될거에요.
아 뷰티풀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ubordination이라는것도 알게되네요. Primary residence Home improvement에 쓰일거라 이자에 대한 세금 감면도 좋아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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