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에서 클라스 듣습니다.

2. 네.

3. 사고내면 파산합니다.

4. 네, 두배로 오릅니다.

주마다 규정이 달라요. 일단 사시는 주의 driver's manual에 learner's permit 규정을 보세요.

18세인데 면허증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달라요.

면허증이 없으면 먼저  필기 보고 learner's permit 받고, 가르쳐 주시면 되구요.

그리고, 나중에 실기 봐서 라이센스 따는거구요.

그게 아니라 라이센스 있는데, 그냥 운전 배우는 거라면, 당연히 보험에 올리셔야 하구요 (당연히 보험료 오릅니다.)

그런데, 뭐가 되었건, 운전은 가족끼리 가르치는거 아닌거 같아요.

제가 와이프 운전 가르치다가 싸움만 죽으라하고, 결국에는 운전학원으로 넘겼습니다.

학원에서 배우는게 제일 깔끔해요. 면허를 완전히 딴 후에 보험에 올리셔도 안늦어요~  

제가 18살때 운전면허 땄는데요

전문강사한테 일주일동안 8시간 정도 받고 동네 빈 파킹랏/한적한 동네 가서 아버지랑 몇 번 해보고 바로 땄어요 

필기 보고 learner's permit 받으면 보험 에드 안하시고 그냥 가르치시면 됩니다.

펏밋 기간동안에는 부모님 보험으로 커버가 되구요. 운전하는동안에는 보호자가 꼭 같이 동승해야합니다.

저희주는 면허 따면 바로 보험에 올려야하는걸로 되어 있어요. 제 경험으로는 거의 두배 조금 넘게 오르더라구요. 그러니 퍼밋 기간을 오래 유지하면서 

운전 연습 많이 시키시면 됩니다. 전 제가 가르쳤는데 보통은 운전 가르쳐 주는 학원같은게 있을꺼예요. 그곳에 맡기시면 좋죠. 그거 수료하면 보험 들때 디스카운트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끼리는 운전가르쳐주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저도 배우자 알려주다가 결국 학원보냈습니다ㅋㅋ

전문 운전학원을 보내고 부모님이 보충수업하시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주에선 라이센스 딸려면 몇시간 이상 수업을 제대로 받았다는 증서도 필요하고요. 

아들은 아니지만 운전 전혀 + 매우 + 아주 아주 못하던 (한국에서 면허증 없었음. 미국에서 도로 연수해줄 때 빨간불에서 3번 중 2번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감) 아내를 가르쳐본 경험에서 적어봅니다.

다른 분들도 적어 주셨지만 제일 쉬운건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고 시키는 거지요. (세상만사 늘 내가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에게 시키는게 내 몸은 제일 편하죠.)

그런데, 아마도 직접 가르치시고 싶었기 때문에 질문을 적은걸로 이해하겠습니다.

1. 종종 운전할때 뒷좌석이 아니라 앞자리 조수석에 태웁니다. 그리고, 내가 운전하는걸 계속 말로 설명해줍니다. 차 조작 뿐 아니라, 여러가지 교통법규나 실제적인 도로 운전법을 설명해줍니다.  운전 잘하는 우리들에겐 너무 당연하지만 의외로 운전을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당연한걸 "모릅니다." 틀림없이 운전 시험을 통과했지만 실제 도로에선 전혀 모릅니다.  

그리고, 내가 운전할때 가상의 운전대 + 악셀 + 브레이크를 손발로 잡은 척하고 함께 운전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가끔 질문도 합니다. 이럴때는 어떤 차선에 서야 하냐? 등등... 이런 질문을 자주 해야 합니다.

2. 아래와 같은 레이싱 게임  운전대 + 악셀 + 브레이크를 삽니다. 꼭 이거일 필요는 없고, 더 사실적일수록 좋습니다.

https://www.amazon.com/Thrustmaster-Racing-PlayStation4-PlayStation3-playstation-2/dp/B014US02ZA

그리고, 가상으로 PC나 PS4 에서 운전게임을 합니다. 스피드 위주의 게임말고 도로 운전을 주로 하거나, 드리프트 등에 중점을 둔 게임들을 하면 steering wheel 의 감각을 저절로 배우게 됩니다. 

제가 가르칠 때는 Colin McRae Rally 게임과 하와이에서 운전하는 Test Drive Unlimited 2 를 이용하였는데, 둘다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테스트 드라이브는 하와이의 일부 지역 도로가 그대로 다 들어가 있어서, 진짜 그 지역을 운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요즘은 그래픽도 더 좋고, 운전 느낌도 더 사실적인 게임들이 더 많으리라 봅니다.   운전 잘하시는 분이 꼭 해보시고, 실제 스티어링 휠 느낌과 비슷한 게임으로 가르치세요. 

어떤 사람들에게 게임으로 운전 배우는게 우스워 보이지만.. 처음 운전 배우는 사람에게 이것보다 더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사실상 운전대 처음 잡는 사람이 이런 시뮬레이터도 안해보고 생 도로에 바로 나간다는건 요즘 같은 21세기에는 더 우스워 보입니다.  간단히는 비행사들도 진짜 비행기 조종말고 이런 시뮬레이터 교육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게임으로 운전대와 악셀 + 브레이크 조합을 계속 무의식적으로 손 발이 익히게 해야합니다. 끊임없이.

요즘은 TV도 크니, 65인치 이상 TV 가까이에서 진짜 의자와 책상을 이용하여 진짜 차처럼 높이도 맞추고 환경을 잘 갖추시면 더 좋습니다.

1번과 2번을 계속 반복합니다. 

60일 정도 1 & 2 를 매일 반복했다면 이제 어느정도 운전 감각이 생긴겁니다. 

그럼 이제 진짜 동네 도로에 나가서 진짜 운전 연습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너무 진부한 교육방법이니 생략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가족끼리 가르치면 가르침을 잘 안 들어서 싸우게 되고 배우기 힘들다 하는데,

제가 보기엔 반대로, 선생님이 나빠서 그런겁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가르칠 때 쉬우면서 정확하게 가르친다는 건 쉬운게 아닙니다. 특히 운전 같은 반복적으로 학습된건, 왜 이 쉬운 걸 못하나? 하는 착각에 빠지기 쉽죠. 그리고, 자기가 하는 운전 동작들을 체계적으로 자세히 설명도 잘 못하구요. 

그러니, 잘 가르치지 못하는 선생님이 학생에게 충분한 연습 (위의 1 & 2 번 같은 모의 훈련)도 안 시키고 나서, 아니 왜 이 쉬운걸 운전 못해?  브레이크 하나 못 잡아?  이런 식으로 모욕성에 가까운 말들을 대게 하기 때문에 (아들이든 아내든) 학생은 화가 나는 거구요.  그러다 보니 가족끼리 금방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거라고 봅니다. 

본인이 무언가를 잘 가르치는 편이 아니라면 운전강습이나 운전학원에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포트드소토 님 말씀 받고 손 번쩍 들어봅니다!

요즘 GTA5로 주차 연습하는 사람 여기 있어요. 요 며칠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니까 미리 받아놓으셔도 좋겠죠? 

막 들이 받아도 괜찮은 게임이기 때문에 실제 주행을 연습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느끼구요 

1인칭 시점으로 하는 주차 연습, 차와 차 사이의 거리감 익히기에는 괜찮습니다. 

아무 차나 공짜로 빌..빌려다가..(라도 써도 될런지?) 탈 수 있는 점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