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마이너스 금리로 채권 발행했다는 뉴스네요. FED도 마이너스 금리 얘기 계속 나오는 것 같긴 하던데. 근데 정부에서야 시중에 돈을 풀려고 하는 거라지만, 사는 사람 혹은 기관은 이런 걸 왜 사는 거죠? 그냥 현금으로 갖고 있으면 어차피 0% 아닌가요? 잘 이해가 안 가서요..
https://www.marketwatch.com/story/britain-sells-its-first-bonds-at-a-negative-interest-rate-2020-05-20
마이너스 금리는 은행이 Fed나 ECB에 deposit한 금액에 적용됩니다...그래서 은행들이 이걸 피하기 위해 국채를 무지 사들이져.....국채가 마이너스로 가도, 나중에 돈이 더 몰리게 되면서 더(?) 마이너스로 가게됨으로써 이익이 생겨요...-0.25%에 사들여서 -0.7%팔면 되니깐요...실제로 ECB가 마이너스 금리때렸을때 돈이 독일로 국채로 몰리면서 이런게 일어났어요..
아랫 동영상 한 번 보세요.
좀 길어서 속도를 빠르게 하시고 보시는 편이 나으실 듯 합니다.
제가 본 것중 가장 잘 설명한 영상이예요. 은행들 죽어나게 생겼어요. 예금에 적용할 수 없으니...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이제 좀 정리가 되는 느낌이네요. 은행은 돈을 그냥 가지고 있을수가 없는 거군요. 어쨌든 이런 시나리오라면 안정적인 곳이 있다면 얼마든지 대출해줄려고 하겠네요. 예금은 최대한 안 받을려고 할거구요. 그러니 예금 금리도 계속 낮아지는 거겠죠? 이런 식이라면 인플레가 올 수 밖에 없는 시나리오 아닌가 싶네요.
요즘 삼프로에서 제일 핫한 분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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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보면 빠져들게 되어서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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