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을 싸고 파시는 분들 많으시죠?
코로나가와도 우린 해야할 일들이 있어서 집도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을 구입하실때 내가 원하는 구조라든가 이건 꼭 있어야지 하시는거나 난 꼭 이건 본다 하시는거 있으심 의견 나누어 주시면 나중에 집을 구매 하시거나 파실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런 글을 올려 봅니다.
전 이런거 주로봐요.
Deck이나 porch가 꼭 있고 부엌에 그라나잇이 되어 있고 지하가 피니쉬드 되어있고 천장에 실링팬이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마모님들은 어떤걸 선호하시고 무엇을 주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전 일단 땅이 평평하고 집 lot 이 4각형에 ㅎㅎ
그리고 같은 가격이면 땅이 좁고 비싼집. (한국으로 따지면 대장아파트 --;)
싸고 넓은집은 피합니다. ^^;
그리고 인테리어로 고민해보면 ;; 이젠 계단은 싫네요. 한국 아파트처럼 한 층으로 넓게 살고 싶어요.
2베드 2000sq 이면 딱 좋을듯요. (부부 only) ㅋ
의견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땅을 보시는분 집 구조를 보시는 분들이 다 다르셔서 집 주인은 따로 있다고하시나봐요 ㅋㅋ
시세보다 10프로 싼집이요.
원하는 자잘한 것들은 정말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이 돈을 주고 이 집에 들어와 살면 행복할까?"
너무 추상적인 답변 죄송합니다.
그래도 정보 수집함이니까 다양한 반응들이 있어서 좋네요.
다 똑같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감사합니다.
jeje님 bidding war글 작성자입니다^^ 저도 deck있지만 deck에서 보이는 뷰를 중요하게 보고있습니다. 타운하우스도 알아봤는데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또 침실은 카펫 그리고 나머지 장소는 (부엌 and 베이스먼트) 우든 플로어가 된곳을 선호합니다. 그라지도 차 2개가 들어가면 좋겠지만 1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p2 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채광입니다. 불을 안키더라도 집이 밝은지 혹은 너무 어두운지 보는것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하네요 저도 많지만 그라지 한개는 절대로 보지도 않아요.
그냥 제끼고 봐요 일순위에서 탈락감이예요 전.
나중에 언젠가(?) 집살때를 생각해서 스크랩 합니다..
이 글의 목적이니까요. 나중에 꼭 좋은집 사세요
단층집(계단은 다리 아픔), 오픈 구조(다 보여야됨, 벽있으면 답답), 넉넉한 백야드(대형견 뛰어놀기 좋게), 선호하는 특정 빌더가 있음(그 빌더가 지은집 디자인이나 자재 모두 딱 내 스타일, 긴 말 필요없음), 새집 혹은 지은지 몇년 안된 집
빌더는 생각지도 못햇는데 궁금하네요.
새집만 가능한가요? 아니면 오랜된 집도 같은 빌더가 안망하고 오래 지엇나요?
저는 지금은 망한 Sears home이 좋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많이 없네요.
아래분처럼 저도 톨 브라더스 좋아하고요, 지역에 따라 그 지역에 굉장히 오래된 특화된 빌더가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Sears Home은 못 본거 같은데, 저희 지역에 제가 선호하는 빌더는 레드핀으로 집 구경하다보면 딱 알겠더라고요. 아.. 이 집 그 빌더가 지은거 같은데? 싶어 찾아보면 그 빌더가 지은 집이 맞더라고요. 디자인이나 그런게 특징적인 부분이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싫어하는 빌더도 있어서 특정 빌더가 지은 집은 별로다 하는 그런것도 있고요. 집 살때 빌더 정보, 빌더 레퓨테이션도 중요한거 같아요.
혹시 선호 하시는 빌더가 어떤 빌더인지 나누어 주실래요? 전 톨 브라더스 좋아해요. 집 스타일도 자재도요
저도 톨브라더스 엄청 좋아해요. 집 너무 이쁘게 잘 짓잖아요. 비싸서 그렇지 ㅎㅎㅎ
게다가 빌더 평판도 너무 좋죠. 항상 고객 만족 1위..
몇몇 분들 넉넉한 백야드 꼽으시네요. 넉넉한 백야드가 좋긴 한데, 유지비가 비쌉니다. 본인이 시간이 많으면 모를까 일주일에 잔디 한번 깍기 무척 힘들어요.
그리고, 넉넉한 백야드 물값 장난 아닙니다. 거기다 주기적인 농약 살포 (ㅋㅋㅋ), 백야드 덱에서 bbq 하고 그러면, 여름에 모기들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그 모기들 죽이는 약 주기적인 살포, 그리고 봄 마다 찾아오는 민들레 뽑기, 초록색 잔디에 드문드문 보이는 노란 민들레는 참 아름답긴 하지만, 그냥 놔두면, 민들레 밭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거 이렇게 관리 해 놓으면, 주로 방문해서 많이 즐기는건, 동네 사슴들, 토끼들, 다람쥐들, 너구리들, 파썸들, 두더지들 입니다.
아 그리고 집안에 어른이라도 있으시면, 그냥 땅 놀리는걸 못보세요, 한편에 텃밭이라도 만들어 드려야 해요.
옆집에 한국분들이 새로 이사 오셨는데, 그집같은 경우에는 뒤마당 잔디 다 밀어 버리고, 그냥 밭으로 만들어 버리시더군요. --;
맞아요 ㅋㅋㅋ
한국분들 야채 키우시는거 넘 좋아라 하시죠 또 키워서 바로 먹으면 꿀맛이긴해요 상추 막 자랄때 뜯어서 여려겹 해서 쌈 싸서 먹으면 밥도둑 이죠.
너무 커도 그렇지만 너무 작아도 별로 더가구요
오늘 봤는집중에 하나가 거의 땅이 없어서 바로 돌아 나왔어요
이거 완전 동의합니다. 제가 지금 앞뒤 합쳐 야드가 한 5000sf 정도 집에 사는데, 제가 직접 관리하느라 발품, 노동력 장난 아닙니다. 문제는 업체를 써도 돈은 돈대로 들면서 내 맘에 들지도 않는다는거죠. Mowing하고 weed killer 뿌려주는 회사만 고용해도 이정도 야드면 1년에 이 돈으로만 1500달러는 족히 나갑니다.
약쳐주는 회사: 일년에 도합 8번정도 오면서 한번에 50-60불 차지
잔디깍아주는 회사: per cut에 50불정도 차지하는데, 7/8월에는 거의 매주와야 HOA에 경고 안먹으니 이게 한 천불은 나옵니다.
그런데 이 돈 들여도, 비료 사서 뿌려주거나 화단 관리, 잔디밭에 땜통 생겨서 이거 흙으로 메꾸고 다시 씨뿌리고 관리하고, 여름엔 물주고 이건 다 별도죠.
그래도 애들 뛰어노는 것 하나로 다 만족인데 전 몇년만 지나면 일단 사람 고용해서 할랍니다. 이거 쫌 힘들어요.
저는.................... 무조건 백야드는 작은게 좋아요. 그리고 큰 나무 없었으면 하구요.
전에 살던집에서 여름엔 잔디 깍느라 가을엔 낙엽 치우느라 ㅠ.ㅠ
참 제가 보는 집은 대략 3000 sq ft 정도에 4 베드룸 정도.
리빙룸, 다이닝룸, 페밀리룸, 화장실은 3개 정도요
덱 하고 파이어 플레이스 있음 좋겠어요. 그리고 적당한 크기의 백야드 (뒤쪽으로 대략 3-4000 sq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너무 큰건 싫어요. (그동안 관리 하느라 너무 힘들었음)
집의 형태는 콜로니얼, 힛은 baseboard, 당연히 centeral A/C 있어야 하구요.
아참.. 가장 중요한게 빠졌네요. 로케이션 로케이션 로케이션!
맨하탄 출퇴근이 대중교통으로 가능해야 하고, 동네가 조용해야 합니다. ㅋㅋㅋ
저희 동네는 이런집 찾기가 힘들고, 가격도 무지 비쌉니다. ㅎㅎㅎ
미국에서 이사 5번 하면서 느낀걸 정리해보니, 피해야 할게 더 많은거 같아요 ㅎㅎ
제일 중요한건 로케이션 - 학군, 교통 좋은곳
그 동네나 subdivision 내에서 제일 크고 비싼집 피하기
지대가 낮은집 피하기, 제일 꼭대기 집도 바람 많이 불고, 땅이 건조해서 잔디 잘 안되니 피하기, 그래도 둘중 선택해야 한다면 지대 높은집
0.5 에이커 정도의 땅, 1에이커 이상은 절대 노노. 차라리 0.3 에이커가 나음
북쪽으로 거라지 있는집 피하기(눈오면 얼어요)
땅이나 잔디가 아주 건조하거나 축축한 집 피하기, 잔디 관리 힘들어요.
집 중심으로 땅이 다 아래로 약간 경사 있는 평지집, 즉 집을 중심으로 다 바깥쪽으로 물이 흐르게 된 집, 마당이 집보다 높은 경사 있는 집은 피해요. 비 많이 오면 집 안으로 물 역류할수 있고 아님 종일 섬펌프 돌아가니까요 ㅜㅜ
채광이 잘되어 밝은집, 동쪽 남쪽으로 창이 많은집, 서쪽 해를 너무 받는집 피하기,
정원을 제대로 꾸미고 관리중인집(랜드스케이핑 엄청 비싸기도 하고, 집 주변으로 땅이 파이거나 파운데이션 노출되거나 거기에 크랙까지 있으면 정말 안좋음)
뒷마당에 프라이버시가 있는 집(그래서 코너집 피해요)
데크보다 Stone patio 선호
Walk out basement
집 가까이 큰 나무 없는집
2-3년 정도 된 새집, 커튼 블라인드, 덱 , 지하실 등 메이저 업뎃을 해놓은집, 새집 사서 첫해에 돈 엄청 든 뼈저린 경험
오래된집밖에 없는 동네라면, 지붕, Furnace, water heater, airconditioning, 창문, 사이딩 등 major한것들 많이 교체한집
오래된 집이라면 지하, Attic 누수 흔적 없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수리했는지 확인
집 레이 아웃이 좋은집, 엉뚱하게 확장되었거나 이상한 레이아웃은 피하기
전체 마루집
Laundary 에 싱크 있는 집(애벌빨레 하기 정말 좋아요 ㅎㅎ)
크라운 몰딩, Appliance나 키친 카운터 탑이 업그레이드 된집, 버뜨 일단 확 눈에 띄어 호감이 생기지만, 사실 이런 cosmetic 업뎃에 너무 현혹되지 말것
이 모든 조건을 채우는 집은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이상하게 삘 통하는 집이 있어 매번 사게 되었어요. 미국집 살아보니 문제 없는집 없고 생각보다 정말 손 많이 가고 관리할게 많아요. 그래서 조목 조목 이성적으로 잘 따져서 사야할거 같아요. 실내도 잘 봐야 하지만, 주변 땅이나 파운데이션 이런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당장 실내 업그레이드로 와우 해서 샀다가 메이저 문제 생기면 정말 피곤해져요 ㅜㅜ
파운데이션 정말정말 중요해요!!
엄지척!!! 입니다.
모두 맞는 말씀해 주셨어요 저랑 약간 틀린생각은 코너집 피하기! 전 코너집을 더 선호 하거든요.. 현혹 되기쉬운 항목도 맞어! 하게 되네요.
구구절절 가슴에 새기고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Walk out basement 는 선호하시는건가요 아니면 피하시는건가요? 저는 walk out basement 가 있으려면 경사진 곳에 집이 있어야 해서 안좋은 영향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좀 드는데,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집 중심으로 땅이 다 아래로 약간 경사 있는 평지집, 즉 집을 중심으로 다 바깥쪽으로 물이 흐르게 된 집
이런집은 왜 피하시죠?
제가 헷갈리게 썼나봅니다. 그런집이 좋아요. 집쪽이 더 높은집은 집쪽으로 물이 역류할수도 있기 때문이고요. 이런 경우는 엑스트라 섬펌프 다는게 좋다고 하네요. 제가 좋은집 피할집 마구 헷갈리게 썼네요
엄지 척이네요..
정확하게 제가 원하는 집이네요.....
그 동네나 subdivision 내에서 제일 크고 비싼집 피하기
사고 나서 깨달은 것입니다. 집 클로징 하고 보니 얼결에 저희 집이 동네에서 두번째로 싼 집이었는데요.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웃이 부잣집이니 심지어 다이닝 세트나 패티오 세트는 지들 싫증나면 몇천불짜리들을 그냥 가져가라고 주더군요.
주면 좋은거 아닌가요?
제가 머리가 빠지려나 봅니다... :0
로케이션, 학군 (좋은 동네일수록 치안이 좋은거같아요), 지대가 높은 집, 구조! (오픈된, 넓은 부엌과 화장실 왜냐면 얘네는 확장하기 힘들기때문), 업데이트된 키친 (부엌 공사할라면 밥 못지어먹고 고생), finished basement, 최대한 마룻바닥(가구 들어오고 나서 바닥공사할라면 귀찮 ㅜ), 가라지는 2.5 이상 (차 두대 넣고나면 농기구? 및 자전거등등 넣을 자리가 없어요), 적당한 마당 (지금 제 lawn은 10k sq ft 이라 너무 힘듭니다..), 창문/지붕/HVAC이 최대한 업그레이드 되있는, 남향 (제가 사는 주가 추워서..), 각 층마다 화장실이 있어야 함, master bathroom 따로+ double sink vanity (아님 더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자리가 확보되어 있어야 함), 지하에 물 난리난 흔적이 없고 crack이 없는 집, 넓거나 분리된 머드룸 (한국식에 익숙해져서..), 이웃집들의 yard나 집상태가 잘 관리 되어있는가,
이정도가 지금 생각나네요.. 원래는 ranch를 좋아했는데 privacy 랑 security문제를 겪고 나니 2층집도 계단 오르락 내릴 힘이 있는한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네요. 1층이나 2층에 라운더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compromise가능하구요, 랜드 스케이핑이 잘 되어있는집이면 금상첨화겠지만 막노동하면 DIY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제가 지금 고생하고 있는 부분) 제가 사는 집은 원하는것을 대부분 갖춘 집이지만 너무 무~난해서 딱 꽂히는 포인트가 없는데 살다보니 그 부분때문인지 정이 잘 안붙더라구요 ㅋ 저는 valtued ceiling에 엄청 큰 아치형 창문 있는 집에 살고 싶었는데 전기세 감당 못할거같아서 꿈만 꾸고 현실과 타협했는데 계속 아른거리네요 ㅋ
저도 옛날에 1에이커 넘는땅에 살아봤는데 이건 잔듸 깎는데만 2시간씩 걸리고 힘들었는데 우리 아들이 잔듸 깎을때마다 너무 좋아하고 아빠 무릎에앉아서 깔깔 거리다가 30분 정도 지나면 그 시끄러운 기계 소리를 들으며 잠이 드는거예요 그때가 6개월 인가 7개월때 였는데 론 무어를 끄면 울고 불고 그랬던 추억이 있네요. 너무 크면 힘들어요
가라지가 좀 큰게 좋기는 하더라고요 같은 2카 가라지 라도 약간 여유있게 만드는집이 있더군요 그리고 전 세탁실이 따로 있으면서 1층에 있는게 좋더군요.
네 저도 부엌, 화장실, 가라지는 클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애기가 mower를 좋아하는건 첨 들어봤네요 ! 귀여워라
저도 세탁실 지하에 있는게 싫은데 다른 must have를 포기할 수 없어서 지금 집에 그건 compromise하고 들어왔어요..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기 싫어서 빨래모아서 가져갈 때 빠진거 없나 매우 신중..
다른데 다 썩었(?)어도 부엌이 넓고 좋으면 다 용서될거 같아요.
현재 렌트살던집을 갑자기 사는 바람에 부엌썩은 집에서 살고 있는게 함정 ㅠㅠ
뷰, 채광, 로케이션이요! 내부 인테리어는 나중에 집 사서 다 바꿀 수 있는데, 이 세 가지는 나중에 바꿀 수 없습니다...
맞아요 바꿀수록 없는것이 있더라구요.
얼마전에 본 집이 다 좋은데 덱 이 없어서 망설였는데 덱 은 나중에라도 할수 있지만 다른건 못 바꾸거나 힘들게 해야 하는데.... 하면서 고민 하는사이에 펜딩..... ㅠㅠ
와이프가 홈디포에서 6년 근무, 지금은 리얼터이고 저도 직종이 Property Management 인지라 집 구매때 한 300채 정도 둘러본 듯 합니다.
별다른 이상 없는 한 평생 가지고 갈 집을 찾았습니다. 집 쇼핑부터 구매까지 9개월 정도 걸린 것 같네요.
1. 1층집 (렌치라고 부릅니다.), 계단이 없어야 할 것
2. 다른 지역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야 할 것
3. 뒷마당에 텃밭이 가능할 정도의 크기여야 할 것 (0.5에이커 이상 랏)
4. 드라이브웨이 가 길어서 도로소음/프라이버시 보장되야할 것
5. 남향
6. HOA가 없으나 커뮤니티 안에 들어있어야 함 (보안상의 이유로 도로변의 단독 집은 안되고 추후 앞마당 비닐하우스 계획도 있어서 HOA 없어야)
7. 집이 지어진 시기는 1995~2000. (100년 넘게 미국집 짓는 공법은 같으나 새집은 거품이 많고 서브프라임 직전의 붐때 지어진 집은 날림이 많음)
8. 방 오피스 포함 4개 미만, 화장실 3개 미만. (청소 귀찮습니다.)
9. 차고가 차 두대 + 잉여공간이 충분할 것 (와이프 차가 랩터이고 대형 냉동고가 있습니다.)
10. 집 내부는 마룻바닥 또는 타일 - 없다면 카펫지역 뜯어내고 마룻바닥 인스톨
11. 지하실 없어야 함 (메인터넌스 이유도 있고, 파운데이션을 약하게 하는 주 요인입니다. 집 수십년 살것이라면 고려할 사항)
12. HVAC 시스템은 5년 이내의 제품이어야 함
13. 고양이를 키웟던 집은 안됨 (와이프 고양이털 알러지)
14. 학군 - 저희는 애는 없습니다만 집값방어에 학군만한 요인이 없죠.
15. 한인마트 및 코스코와 15분 거리 이내여야함 - 결국 이것은 지켜지지 못했으나 20분거리입니다.
완전 맘에 드는데요? 동네에 집 나오면 알려주세요!! ㅋㅋ
ㅋㅋㅋㅋ
거의 99% 마음에 드는집이 있군요 대단하시네요.
주옥같은 홈쇼핑기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0.5 에이커 이상의 랏이요???
저희집이 지금 랏이 0.5 에이커 정도 되는데, 매주 잔디 깍는
가격이 80불이에요 --;
좋긴 좋아요. 잔디 넓게 깔려 있으니 시원하고 보기 좋은데,
잔디 관리 비용이 허덜덜이요
지하실이 있으면 파은데이션에 문제가 생기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워크아웃 이나 피니시 여부에 관계없이 지하실이 있으면 무조건 파운데이션이 약해지는 건가요?
저는 사랑받은 집이요. 딱 보면 느낌이 와요. 작고 크고, 싸고 비싸고, 구조가좋고 안좋고가 아니라 주인이 아끼고 사랑해서 열심히 관리한 집은 딱 느낌이 오더라구요. 집주인이 행복하게 살다 나가는 집이 좋아요.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관리 하나도 안하고 살다가 팔려고 싸게 대충 레노해서 되도않은 가격에 내놓는 집이 가장 최악인것 같아요. 레노해서 모를거라고 생각하나본데 디테일에서 다 느껴지거든요.
배우자 만나는거랑 비슷한것같아요.
필요한 시기때 available하고 , 이만하면 affordable하겠구나...
라고 생각되면 결정이 되더라구요.
적정한 때와 적정한 가치가 중요하죠 ㅋㅋㅋ
요새 집보러 다니는데 완전 공감이요! 원하는 조건을 대로 다 충족시킬 수는 없지만 한번 정하고 나면 그 때부턴 애정을 주게 된다는 점도... 참 배우자 만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ㅎㅎ
혹시 flooring은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요새 콘도들은 대부분 hardwood나 luxury vinyl 이고 색상은 주로 어두운 색상이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광의 밝은 대리석 느낌의 tile flooring 을 좋아합니다. 요새 한국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 집들이 많이 그렇더라고요. 나무 느낌의 flooring이 따뜻함을 주긴 하지만 밝은 느낌에서 오는 탁월함이 있더라고요. 물론 대리석이나 porcelain은 아무래도 더 비싸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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