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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델타 일정 변경기 <-- 통화하기 진짜 어려워요

maya | 2020.06.04 12:08: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7월 중순 한국행으로 델타 마일로 발권했습니다. PDX-SEA, SEA-ICN행이었고 처음 비행기는 델타 비지니스, 두번째는 대한항공 비지니스였는데 대한항공이 일방적으로 그날 비행을 캔슬해버렸나봐요. 두번째 비행기만 다음날로 옮겨지고 처음 비행기는 그대로.. 둘 중 하나라도 옮겨야 하는데 온라인이 안 된대서 전화를 했죠.

 

첫째날 - 오후 6시 전화, 3시간 이후 콜백 약속; 그날 밤까지 연락이 안 와서 잤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새벽 3시 50분에 전화 및 보이스 메일이 와 있더라구요; 

두번째날 - 오후 3시 전화, 6시간 19분 콜백 약속; 계속 안 오다가 자려는 찰나 밤 12시 40분에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근데 전화 왜 한 건지;; 20분 넘게 대기를 시켜서 너무 화딱지 나서 그냥 끊고 잤어요. 델타 트위터에 DM보냈으나 COVID-19 핑계 답글이 오토로 오더라구요.

셋째날 - 제가 인내심이 좀 없는 편이기도 하고 해서 트위터에 DM말고 일반 트윗으로 델타에 대해 엄청 불평하고, 아침 10시에 다시 전화해보니 3시간 33분후 콜백해준대요. 오후 1시까지 연락 없길래 델타닷컴으로 complaint도 남겼어요. 트위터와 이 불평중 뭐가 먹힌 건지는 모르겠지만 오후 3시반쯤에 컬백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 비행기를 전날 델타원으로 옮겨서 원래 일정 날짜로 갈 수 있도록 되었다는 해피 앤딩!

 

근데 델타가 의도적으로 여행일정 많이 남은 사람들 전화는 뒤로 미루는 듯 해요. 계속 자동 메세지에 그런 얘기 나오고, 아시안 지사에도 전화해봤는데 거긴 콜백 옵션도 없이 날짜 많이 남았으니 나중에 다시 연락하라는 메세지만 남기고 끊어버리더라구요. 

 

이제 되도록 델타는 피해야겠어요. 예전에도 고객 서비스 등으로 손절해야지 해놓고 또 이렇게 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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