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항공편을 알아보고 있는 와중에
AA에 딱 맞는 일정의 항공편이 있어 그 항공편을 예약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당장 AA마일이 없어
UR/MR을 BA로 넘겨서 예약을 해볼까하는데요.
이상한점이 BA에서 검색을 하면
CID-ICN으로 검색하면 안나오는데
CID-DFW, DFW-ICN 따로따로 검색하면 나온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엔 그냥 BA쪽에 전화를 해야하는것인지요?
어차피 BA는 구간별 차감을 하고 AA-AA는 separate ticket이라도 thru checkin을 해줄테니 분리발권이라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한 여정으로 예약되는게 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지요. 말씀하신 케이스는 좀 신기하긴 하네요. 보통 반대의 경우가 많은데(married segment issue).. BA 시스템의 glitch일 수도 있으니까 몇 번 온라인으로 시도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전화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밑의 댓글에서 논의된 내용(AA-AA thru checkin을 안 해 줄 리스크가 높음)들을 고려해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은 취소선처리했습니다.
AA는 separate ticket일 경우에는 through-check in을 해주지 않습니다 (AA-AA도 예외는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도착후에 DFW에서 짐을 찾고 (시간이 꽤 오래걸립니다.) 다시 부쳐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한 경우에는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AA에 전화하면 어워드 + 레비뉴는 결합해서 레비뉴 PNR로 묶어 주더라구요.
음... Thru-check을 해주지 않는 게 시스템적으로 막은 건 아니고, TA 재량으로는 해 줍니다. 예전 원월드처럼 개런티되는건 아니니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는 한 PNR로 발권하는게 낫다고 썼구요.
에이전트 재량으로 가능한지는 제가 직접 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AA는 policy로 through-check은 안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해본적이 없지요... 위의 첨부된 사진은 AA쪽 매뉴얼에 나온 표 입니다.). 물론 PNR 하나에 발권이 당연히 확실합니다만 AA-AA가 원칙상으로 through-check이 불가능 하다고 나와있는 상태에서 에이전트가 honor해주길 바라고 발권하는 것은 매우 리스크가 크다고 보여져서 첨언했습니다.
네. Separate PNR에 대해서 thru checkin을 해 준다고 시스템적으로 된다고 명시되어 있는 케이스는 거의 없을거에요(옛날 oneworld룰이 그런 면에서 예외에 가까웠죠). 심지어 마모에서 거의 thru check해 준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인천출발 대한항공-외항사 분리발권도 엄밀하게는 직원 재량으로 해 주는거라서..
글쎄요? 제가 아는 항공사중에 사이트에 명시를 해놓은 데만 해도 해도 5개나 있습니다 (AS, CX, JL, DL, UA). 대부분 through-check in에 대해서 명시를 안해놓았으면 그랬지 자사-자사나 자사-동맹을 안해준다고 명시한 항공사는 원월드의 몇몇 항공사 (AA, BA, IB, QF)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마일모아에도 이미 @이슬꿈 님이 정리를 해주셨네요. 물론 말씀하신데로 직원 재량이 맞습니다만 AA-AA는 안된다고 이미 명시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1시간 반 남짓한 connection을 직원이 through-check in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옵션으로 내놓으신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린겁니다.
음.. 저는 원글님께 온라인으로 retry하거나 전화하시라고 했습니다. 짐 문제가 없어도 기본적으로 PNR 두 개로 나눠서 끊으면 (몇 불 안되지만) 택스도 두 번 내야하고 IRROP나면 귀찮은데 그걸 굳이 권할 이유가..
CX가 인터라인 파트너 전체를 해 주는 건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음 글쎄요. 일딴 쓰신 댓글을 읽어보시면 분리발권 하는 것이 옵션 중 하나라고 적어두신건 맞아보입니다 (물론 한개의 PNR로 가는게 더 편하겠다고 하셨지만요.). AA-AA는 원칙상 through-check in이 안된다는 걸 아셨다면 highlighted된 부분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i.e. 이건 옵션이라고 적어서도 안됩니다. 만약에 이게 옵션이라고 생각하셨다면 connection이 충분은 한지 부터 보셨지 않았을까 싶네요.). 참고로 IRROP나면 분리발권된 티켓의 경우에도 AA는 honor해줍니다 (Through-check in은 안해주면서 이건 해주는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긁어오신 그 댓글의 마지막에 원글님께 온라인으로 시도 or 전화하시라고 썼는데, 굳이 제 글을 그렇게 읽으신다면 제가 글을 명확하게 못 쓴 책임인걸로 하고 취소선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년전인가 룰이 엄격하게바뀌어서 AA-AA 분리발권 through check-in 절대불가입니다. 시스템으로 막아놨다고합니다. 지난 2년동안 혹시 다른 경험 하셨다면 좋은 선례가 될수있겠지만 플톡보시면 직원 재량으로 체크인해준 사례가 없습니다. 스킴밀크님이 캡쳐해주신거 예외사항없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사실 예외가 하나 있는데 Disabled인 경우만 매뉴얼로 해준다고합니다.
룰은 2016년 언저리에 바뀌었는데 시스템적으로는 바뀐 건 없고, 안 해주는걸로 기본 방침을 수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원 재량으로 AA-OW 받은 케이스들도 리폿이 있는 것 같고요. 물론 저 재량이 대한항공 뒷구간에 미국 국내선 thru해 주는 수준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990,991번 포스팅)
그래서 그런거군요. 이걸 이제 알았네요 ㅠㅠ 대한항공 + BA로 AA 탔는데, 대한항공에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꺼지 태그 붙여줬는데, 갈아탈때 짐 문제거 되서 차 렌트해서 왔어요 ㅠㅠㅠㅠ
이건 좀 이상한데요... 일단 thru checkin이 되면 환승공항에서는 그냥 백드랍만 하면 될텐데요. 혹시 50파운드 넘는 짐이었나요?
짐이 50파운드 넘긴 했는데, 그거 때문일까요? 세관검사하고 짐을 AA쪽에 드랍할려고 태그 스캔을 했는데, 에러가 떠서 다시 카운터로 갔거든요.
저도 아직까지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대한항공에서 tag를 붙혀줬으면 AA에서 문제없이 짐을 받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조금 무언가가 이상하네요.
몇년째 발견되는 glitch인데 아직도 안고치는게 신기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AA와 QF에 검색을 해보았을때는 일단 문제 없는 일정인 것 같습니다만 무슨 이유인지 BA Search Engine이 CID-ICN을 검색을 허용하지 않는군요. Avios로 부킹하실꺼면 전화를 해서 하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QF 포인트로 돌려서 (MR에서 전환 가능합니다.) 발권도 가능은 하겠습니다. 제가 검색했을때 이코노미는 41,900 포인트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separate booking은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DFW에서 bag이 나오기 까지 기다리려면 시간이 꽤 걸리고 출발 60분 전에 체크인을 해야하기 때문에 한시간 반 남짓한 시간으로는 매우매우 촉박합니다.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QF로 가거나 아님 BA에 전화를 돌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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