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는데 일은 손에 안잡히고 잡담 한번 해봅니다.
스마트워치 쓰시는 분들 또 애플워치 쓰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워치 페이스는 다들 어떻게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삼성 기어 워치 페이스를 각종 오토매틱 시계들 페이스처럼 바뀌게 하는 걸 보고 오~ 신기하네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애플워치는 제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옵션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일단 여러개 시도해보다가 제가 최종적으로 정착한 페이스는 이것입니다!
전 일단 전자식 시간 표시보다 아날로그 식이 좋고, 로마자 시간 표시나 듬성듬성 시간표시가 없는 스타일보다는 숫자로 시각이 다 표시된 것이 좋아요.
또 시계로 보고 싶은 정보가 딱 저 4가지라서 저렇게 설정했어요. 날짜와 요일, 배터리 잔량, 날씨, 그리고 Activity Ring.
가끔씩 바꿔주는 페이스로는 청판입니다. 일단 정보 세팅을 두 가지 밖에 못해서 약간 답답함이 있지만,
사각 청판이 약간 태그 호이어 느낌? 또 사각 프레임을 다 사용할 수 있어서 꽉 차게 넓은 훤한 기분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약간 solar watch 또는 aviation watch 느낌이 나는 페이스인데요
제가 좋아라하는 4가지 정보 섹션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긴 한데 전체적으로 푸루딩딩한게 약간 가독성이 떨어져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페이스 탑3에 들었습니다.
다른 애플워치 유저분들은 워치 페이스 어떻게 설정하시고 쓰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내꺼 너무 좋아 하시는 분들은 공유 좀 해주세요~!
청판 정말 이뻐서 찾아보다가 번인이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을 봤는데 써보시니 어떠신가요? ㅎㅎ
저는 청판은 계속 쓰는게 아니라 가끔씩 짧은 시간만 써서 그런지 번인현상은 없어요. 근데 그런 말도 있나보군요?
저는 파란 형광빛이 이뻐서 이거로 정착했습니다.
핸즈 스타일도 멋지네요. 역시 사각이 꽉 찬 듯 보기가 편하네요. 파란 형광도 예쁩니다!
전 기승전세계일주 님 첫 시계 face와 거의 동일한데, 왼쪽 위 activity 표시 자리에 대신 LAX시간 들어가있어요.
이건 제가 어디에 있건 집 시간을 알자는 의미로;;; 근데 지난 몇년간 시간대 다른 곳 갈 일이 별로 없었어서 유용하지는 않은거 같네요;;;
앗 저도 처음사진 페이스에 다 똑같고 왼쪽 상단만 해외시간 들어가있네요 ㅎㅎ
저는 이거 씁니다.
전 이거요
전 캘리포니아 스타일로..ㅎㅎ 근데 남편이 아재 스타일이라고 놀리더군요....
이거 재밌네요. 저는 디자인만보면 미니멀한 캘리포니아가 좋아서 초기엔 그걸 사용했었는데 (첫 사진), 내가 스마트 워치를 차는게 폼 때문이 아니지라는 자각과 함께 이제는 제게 필요한 기능을 최대한 많이 볼 수 있는 인포그래크 화면을 사용합니다 (두번째 사진)
나갈 일이 없으니.. 시계 안 찬지 2달 넘은 것 같네요. ㅠ_ㅜ
저는 California 크림색 배경으로 하고다녔습니다.
+1 동감합니다. 와치 사고나선 참 잘 사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며 스스로 정당화하고 있었는데 락다운 이후엔 번거롭고 시계가 무겁게 느껴지기만해서 아예 차지를 않게 되네요.
저는 나이키빠라...
캘리포니아 동지분들이 많네요 ㅎㅎ
저같이 유치한 분은 안계신지 ㅎㅎㅎㅎ
저는 이거저거 많이 넣어놓았어요.
그리고 Calendar가 꼭 필요해요 가끔 미팅을 미스할때가 있어서.
전 이걸 사용중입니다.
오..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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