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빈훗을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마모인입니다.
작년에 unlimited leverage 이슈, 올해 outage 이슈 등등으로 인해서
조금 로빈훗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sign up bonus 받을 겸 체이스로 투자를 해보고 있고
rollover IRA를 통해서 Fidelity로도 해보고 있는데
둘다 모바일/데스크탑 유저인터페이스 솔직히 별로 인것 같습니다.
로빈훗에 길들여져서 그런건지 그래프도 직관적이고 투자방식도 매우 편하구요.
솔직히 왠만하면 로빈훗을 계속 쓰고 싶은데.... 파산할까봐 두렵습니다.
혹시 이전에도 브로커지만 하는 회사가 망한 케이스가 있나요?
수수료로 먹고 살기 때문에 잘 망하진 않을 것 같은데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쿠엘 드림
매우 비추합니다. 전 폭락장 때 시스템 맛탱이가서 며칠동안 복구 안되는 거 보고 불편하더라도 제때 liquidate 못하는 브러커리지는 용납할 수 없어서 옮겼습니다. 특히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마인드로 코딩 하는 애들은 나중에 버그나서 돌이킬 수 없는 거래 실수 할까봐 걱정되는 마음도 커요.
그리고 브로커리지는 2008년에 많이 가셨습니다
https://www.thebalance.com/stock-broker-goes-bankrupt-35809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6월 중에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도 로빈훗에서 SOFI(장투용)랑 TD (think of swim)으로 갈아 탔습니다.
TD로 오니깐 한국에서 쓰던 HTS가 생각나서 좀 복잡하지만 정보가 많아서 좋습니다.
근데 파산신청 혹 파산해도 보유주식은 보호받고 다른데로 옮길수 있지 않나요?
SPIC SIPC로 보호가 되긴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가 있겠죠.
그동안 거래가 안될 것 같습니다.
네 이론상 그렇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파산 후에 법원에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이동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아무도 모르는게 문제입니다.
리만브라더스도 파산 후 그 수많은 파생상품 거래를 청산하는데 수년이 걸렸고요. 몇년지나니까 일부 회사는 손해를 보더라도 파산법원과 협의해서 담보의 일부만 가져가더라고요. (제가 일하던 곳에서참여했던 실제 사례)
SPIC 보호도 상당히 까다롭군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불안해서, 저번 금욜날 전체 이동 신청했네요. 이동 완료되면 로빈훗에서 차지한 피는 피델리티에서 리임버스 해줄수 있다고 답변도 받기듀 했어서요.
제가 아는게 별로 없어 브로커리지가 파산하기도 하는지는 댓글로 알았지만, 저라면 옮기겠어요. 사용편이성도 중요하지만, 돈문제는 신뢰와 안정성이 우선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참고할만한 내용이네요' 그러면 webull은 로빈훗 비교해서 어떤가요?
로빈훗은 수수료 무료인 맛으로 썼는데, 지금은 큰 회사들도 수수료 무료로 해주니 저에게는 장점이 없더라구요.
지난번 날짜 때문에 사고친 것 보고서 옮겼습니다.
돈을 관리하는 회사가 그런 버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보니까 사소한 문제거리가 계속 튀어나오는 것 같군요.
굳이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수수료 무료로 해주는 큰 회사로 옮기는 것이 마음의 평화를 주는 것 같습니다.
https://www.brokerage-review.com/online-brokers/largest-brokerage-firms-bysize.aspx
한 번 보세요.
Robinhood은 account 숫자는 큰 것 같습니다.
Fidelity는 401k 영향으로 account가 많은 것 같고요.
Schwab이 account 대비 AUM이 큰 것 같네요.
저도 로빈훗에서 피델리티로 옮기고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75 수수료가 붙는 것 같네요.
로빈훗에 연결되어 있는 은행계좌 (BoA)로 옮기면 수수료가 없어 보이는데, 그럼 은행으로 옮겼다가 피델리티로 옮기면 어떨까요?
돈이 왔다갔다 하면 좀 안좋아 보이려나요?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서 수수료 내기가 아깝네요.
피델리티에 한번 물어보세요.
다른 회사이지만 저도 $75 수수료가 있었는데요, 옮기기 전에 물어보니까 나중에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며칠 뒤에 바로 들어왔었습니다.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