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급하게 보느라 앞부분을 넘겨서 봤네요. 통과가 아니라 상정된거네요. 다만 꽤 높은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관련 기사를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트럼프에서 현재 두번째 스티뮬러스 체크를 논의 중이며, 조만간 (아마도 6월 말에서 7월 초) 에 관련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이야기 한 상황이라,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수정은 되겠지만, 여행 관련으로 갈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
이미 발느린 늬우스로 전했던 두번째 스티뮬러스 체크의 내용이 통과가 되었나 봅니다
내년 말까지 "미국" 내 여행에 대한 금액을 커버해 주는데, 개인은 4천불, 부부는 8천불, 아이는 500불씩 추가 라고 합니다. 커버가 되는 내용은 여행/숙박/엔터테인먼트 이고요.
놀랍게도 별장이 있는 사람이 놀러가서 먹고/마시고/노는데 쓰는 돈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거주에 드는 비용 (Dwelling) 은 안됩니다
참고로 이미 전한 것처럼, 이것은 세금 크레딧이므로 지금 써도 실제로 돌려받는 것은 다음해 초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안드는 부분인데, 이번 스티뮬러스 체크의 본질은 "돈과 시간에 여유가 있는 사람" 이 어디 놀러가서 돈 쓰면, 나중에 세금 혜택을 주겠다. 라는겁니다. 당장 먹고 살 돈이 필요한 사람을 타겟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여유가 있어서 어디 갈 수 있는 돈이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거죠.
물론 저도 그 정도의 여유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과연 정부가 경제를 위해서 하는게, 먹고 살 돈이 필요한 일반 사람을 움직이게할 미끼인지, 먹고 살 여유가 있으나 놀러가지 않던 사람을 꼬실 미끼인지는 문제라고 봅니다.
또한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것이 아닌데 당장 사람들이 움직이게 해서 코로나가 더 폭발적으로 퍼질 수 있다는 것 역시 큰 문제고요.
물론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게 맞겠지만, 과연 누구를 위한 축배일지 모르겠네요.
그저 그 축배를 코로나가 들지 않길 바래봅니다.
* 출처: One Mile at a Time
축배는...
정보 감사합니다.
죽어가는 여행업계를 살린다는 취지는 좋은데, 뭔가 계획없이 실행되는 느낌이네요.
저는 이게 상원에 상정됬다는 소리로 이해가 되고 통과되진 않은거 같은데, 제가 이해를 잘못 한 건가요?
네, 상정 맞습니다. 기사 앞부분을 대충 넘기면서 봤네요;;; 감사합니다
통과가 된건가요? 아직 아닌듯 한데요..
지금 현재 애리조나 상원의원이 이 법안을 (American TRIP Act) 발의를 한 것 같습니다. 통과했다는 뉴스는 어딜 찾아봐도 보여지지 않네요.
확정은 아닌 것 같아 제목에 물음표 하나 추가했습니다.
지난번 1차 현금지급과 마찬가지로 2차 현금은 지급하고, 여행자
택스 크레딧은 따로 주는 것으로 일단 알고 있습니다. 7월중 법안 통과되면 알게 되겠지요.
통과되면 괌이나 사이판 아니면 US Virgin Islands에 가는 건가요? 뉴욕에 살아서 브로드웨이 쇼를 못보는게 아쉽네요.
미국본토에서 괌/사이판 가는거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본토 직항도 아예 없고요.(직항은 호놀룰루-괌 뿐)
배보다 배꼽이 훨씬 더 커집니다.
아직 법안이 통과 되지도 디테일도 없지만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생각으로 적어본거에요. 그리고 상정안에 보면 미국 50개주 및 미국령 포함이니 괌이나 사이판에 가는 걸로 해서 한국은 중간 기착지로 넣고 한국에서 사용한 금액은 크레딧에 넣지 않는다면 괌/사이판 (미국령)이 최종 목적지이니 가능 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괌이나 사이판 가는 길에 제 3국 중간 기착지가 들어 가는건 카보타지 룰 위반때문에 힘듭니다.
카보타지 룰 판정 피하려면 중간 기착이 아닌 별개의 출국, 입국을 주장 해야 하는데, 이렇게 주장하면 이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미국내(+미국령) 여행으로 크레딧 청구하는것과 앞 뒤가 안맞는 모순이 되어버려요.
Skyteam님 이야기가 이거 때문이군요. 정말로 힘들겠네요.
마모에도 여러번 올라온 것 같지만 일단 최소 한 구간만 미국항공사에 의해서 운항이 되면 카보타지룰은 미적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델타에서도 이에관한 글도 있네요.
한 구간만 미국 항공사면 괜찮은거군요. 한가지 배우고 갑니다!
그럼 (소규모도시) - LAX - ICN - GUM 에서 첫 국내선 구간만 미국 캐리어여도 연결발권 가능할까요?
한국/일본 등을 경유해야하는 귀찮음도 그렇고
한국/일본 경유하면 괌/사이판에 국제선 입국이 되어버리고
여러모로 귀찮습니다. 비행시간도 엄청나게 되고요. 휴가를 가는건데 왕복 비행만으로 피로가 많이 쌓일 것같습니다.
이거 통과되면 출장러들 더블딥핑?
법안에 비즈니스 트래블은 카운트가 안된다고 해놓긴 했는데요... 그렇지만 이걸 IRS에서 어떻게 잡아낼 수 있으려나 싶네요...
플로리다는 안 가는 걸로. ㄷ ㄷ ㄷ ㄷ
디즈니 기카 8천불어치 사둘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몇년뒤에 쓰게..
이거 loop hole이 좀 있어보이는데.... 머리 좀 굴려 봐야 겠는데요...
예를 들자면, 트럼프 골프장 회원권도 될 것 같은...
이것마저 SSN하고 ITIN으로 갈라치기 하려나요?;;
어차피 이런건 시민권, 영주권자 아닌 외노자들은 해당 무...겠죠?
이거 이러면 하얏 매트리스 런 해서 글로벌리스트 따고 메리엇 플래티넘 따고 그러면 되겠네요?
그런데 링크가 두번째 스티뮬러스 체크에 대한 것이 아닌거 같아요...(소근 소근)
과연 사람들이 코로나 위험을 감수하고 스티뮬러스 체크 받기위해 미친듯이 여행을 다닐까요?
"미친듯이"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미국 공항은 연일 최고치를 갱신 중이고, 가운데 좌석을 비우고 있는 싸웨 등에서 오버부킹이 일어나고, AA 등에서는 풀북으로 가기도 하고 하는 상황입니다.
국제선의 경우 유럽처럼 미국인을 받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국내선에서는 어제 NY 등에서 일부 주에서 올 경우 자가격리를 시키겠다고 하지만, 하와이는 무조건 자가격리에서 72 시간 전에 테스트 하고 음성이면 괜찮다고 풀고 있고요. 결과적으로는 미국내 여행은 증가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시에 비행기 여행이 아닌 차로 하는 여행/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예전만 못하지만요)
현재 내용대로 된다면 2021년 말까지니까, 내년 여름방학~연말 여행에 사람이 엄청 몰리지 않을까 예상해 보고 있습니다.
댓글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