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BOA에서 이자율 4% 모기지로 집을 샀었는데요, 요즘 모기지이율이 낮아졌다하니 리파이낸스를 고려중입니다.
근데 리파이낸스 하기전에 이런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기존 모기지회사에 이자율을 좀 낮춰달라고 요청하면 어떨까?
그렇다면, 개인은 여러 복잡한 스텝을 안거쳐도 되고, 기존 모기지회사는 고객을 안뺐길수도 있으니 서로 윈윈 아닐까?
말도 안되는 상상인가요? 이런 전례가 전혀 없나요?
이자율 내려간다고 다 리파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극히 일부일텐데, 모기지 회사가 이자율 내려간다고 가만히 있는 고객들 이자율 낮춰주는게 윈일 이유는 없을것 같은데요? 그럼 이자율 올라가면 다시 올릴 권리도 있어야죠. 그냥 변동 금리가 되겠네요.
그렇겠군요. 제가 이자율이 올라갈때는 미처 고려하지 못했네요.
이자율 낮춰주는게 이렇게 쉽게 금방 되면 누구나 이렇게 하지 않을까요? ^^
제가 이쪽 업계를 잘몰라 그냥 편한대로 상상해보았습니다 ^^
BOA에 모기지 있어도 BOA에 리파이낸스 해도 됩니다. 그게 이율 조정하는거죠. 애초에 최초에 모기지를 팔때 버는 돈이 계속 유지하면서 버는 돈 보다 더 큰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BOA에 모기지 있는데 리파이낸스 하라고 연락와서 했었어요.
Bogleheads 게시판에 보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케이스가 있긴 하더군요. 예를 들면 이 포스팅은 렌더가 먼저 연락을 했고 자신이 준비할 것은 거의 없었다고 하네요.
있습니다. BoA에서 600불만 내면 아무런 서류없이 이자를 좀 낮춰준다고요. 저 같은 경우는 4.125에서 3.7 정도로 그냥 내려준다고 하더군요. 작년 말이었습니다. 그런데 리파이낸스를 하면 3프로가 가능해서 거절하고 두달 걸려 리파이 했습니다. 결론은 있긴 합니다만리파이낸스 수준으로 낮춰주는 건 아닙니다.
최근에 이메일 하나로 streamline refinance 해서 수수료 없이 4.25에서 3.25로 이율 1% 낮추었습니다. 한번 연락 해보세요.
streamline refinance
이건 뭔가요? 그리고 이건 어떻게 하는거죠?
원글님이 쓰신 글 처럼 렌더한테 문의하시는게 제일 빠르실거예요.
여기 자세한 설명 링크입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503686
여기 제가 몇일전에 썼던 후기글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7617785#comment_7687899
원금을 많이 갚으신 상태라면은 (렌더마다 다르지만 보통 3-5만불 이상) Refinance 말고 Recast 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자율 및 남은 상환 기간은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남은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Recast 같은 경우 금방 진행되니까요, 원금을 많이 갚으신 분들은 Recast 한 번 문의해보세요.
Recast 모르시는 분들 의외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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