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확인 중에 보니 이런 메일이 있습니다.
마침 그 즈음에 구입한 물건이 있어서 아마존에 들어가 봤습니다...만 가격이 좀 다르네요. 어라?ㅇㅁㅇ???
체이스 계정에 들어가 봤습니다. 근데 저 가격이 보이지 않네요? 보통 같다면 펜딩으로 떴을텐데요. 어라?ㅇㅁㅇ?????????
그래서 이메일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봤습니다. 오호라 'ㅁ' 스팸이네요.
개인적으로 스팸을 잘 걸러내는 편인데, 만약 눌렀다면 당할뻔 했습니다. (물론 비번 자동 저장으로 쉽게 걸리지는 않았겠지만요)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보낸 이메일이 체이스가 아닙니다. 이상한 이메일 주소지요.
그리고 여기는 안나오지만, sign in 이나 두 버튼 역시 링크가 체이스가 아닌 chase.authloink(숫자들).com 으로 나오네요. 밑의 Contact Us 등은 링크가 없고요.
순간적으로 매우 놀랐을만큼 정교한 스팸이네요.
혹시라도 비슷한 이메일을 받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너무 정교한데요? ㅋㅋ 근데 이메일 도메인 ㅋㅋ
정말 이메일 도메인은 신희 한수 같아요
갈수록 정교해지는군요.
정말로 저도 순간 이메일 주소 안보고 체이스에 따로 들어가서 확인해봤을 정도네요.
체이스에 Capital One???정성이(?!)부족한 메일이네요.
저도 지금 봤네요 ㅋㅋㅋ
이제는 보낸 사람 이멜 도메인도 함께 확인해야 겠네요..ㅠㅠ
그나저나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수 있는 실력이면 스팸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해도 충분히...
이메일 도메인은 늘 확인하는데, 오늘은 순간 헉 했네요
sk 로 시작하길래 순희킴에게 온줄요...
순희야~~~
월요일에도 일하는 순희 ㅠㅠ
사기링크 특징: 틀린 아이디/비번을 넣어도 로그인이 됩니다 ㅋㅋㅋ
예방법: 금융 이메일과 회원 가입용 이메일을 따로 사용합니다.
오호, 이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이메일 아래에 핫메일 메일주소랑 성함이 보여요..
감사합니다. 수정햇어요 'ㅁ';;;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저장해놓으면 진짜 웹사이트에서만 자동입력이 되고 가짜 웹사이트에서는 자동입력이 안되어서 구분할때 편리하더라구요.
평소 안내 메일을 보시는 분들은 가짜라는 걸 알만한 요소가 몇개 보이긴 합니다만 기존 스팸과 달리 그럴듯하게 디자인을 깔끔하게 잘 해서 속아 넘어갈 만 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경각심을 갖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잘 걸러서 피해를 안 보셔서 다행입니다.
얼마전에 제 이메일 account가 털린적이 있어 (contacts도 다 날라가고 저한테 오는 이메일을 그놈이 cc로 해놔 모든 이메일이 그놈한테도 갔고.... 으휴 열받아!), 가끔 저런 메일이 날라오는데 저는 제일 먼저 보낸놈 이메일 도메인부터 확인해 봅니다. 아무튼 When in doubt, don't click!
감쪽 같네요. 유심히 봐야겠어요. 이젠 SSN뿐만 아니라 이메일도 공공재 수준이군요. 이런 식으로 등쳐먹는 놈들 다 잡아갔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이거 자세히 안 보면 진짜 당하겠네요.
저는 이런 메일 오면 메일 헤더를 뜯어봅니다. 보통 custom domain의 이메일이 처음 받는 사람의 inbox에 들어가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기때문에 모종의 reputable mta를 사용하는데 이런곳은 대체로 평판을 위해 complaint를 받는 창구가 있습니다. 거기에 받은 메일 헤더 복붙해서 보내면 사기꾼 메일 계정을 바로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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