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저녁 먹고 할일도 없고 해서 지금 대문글에 있는 CHASE "Pay yourself Back" 제가 한번 해 보았습니다.
P2 : 자기야 이번에 샤프 처닝한거 6만 보너스 벌써 들어왔어요.
P1 : (시큰둥) 여행갈일도 없고...쓸데도 없는데 빨리도 들어왔네요.
P2 : (오호라) 그럼 그냥 캐시백해서 내가 냠냠할까봐요? 지갑이나 바꿀까?
P1 : (아차차) 잠깐만요. 잠깐만요. 마일모아에 x 1.25 로 뭐가 된다던데... 아 이거다 이거. 우리 이거하자. 재미있겠다요.
P2 : (뽀로통) 뭔데뭔데. 재미만 없어봐요.
P1 : (살짝흠칫) 캐시백하면 꼴랑 6백불 받을거 이걸로 식당/그로서리 빌 갚으면 750불치 갚는다 이거야.
P2 : (마지못해) 그래? 그럼 해야죠뭐.
P1 : (선심쓰듯) 우리가 먹어야 얼마나 먹었겠어? 2~3만 남으면 그건 당신 마음대로 하시오.
P2 : (미심쩍) 남을까?
P1,P2 : (어리버리)아...이렇게... 아...저렇게...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네. 클릭 클릭 클릭 클릭 클릭 클릭....................
P2 : (꼬순듯) 남기는 멍멍이뿔! 턱도 없네요. 이왕 시작한거 끝은 봐야죠? 자기 구좌에서 한 10만 끌어와봐요.
P1 : (머뭇머뭇) 이정도만 하고 말지? 경험삼아 그냥 한번 해본건데요...
P2 : 끌어와봐요.
P1 : 넵
P2,P1 : 클릭 클릭 클릭 클릭..... 우리 많이도 쳐묵쳐묵 했네. 까르르. 그러네 껄껄 ... 클릭 클릭 클릭 클릭............
이전 같으면 15만 UR 쓰려면 이런 저런 계획에 검색에 빨라도 하루반, 길게는 15일 까지도 잘 갖고 놀았을텐데 15분만에 시원하게 털었네요.
뉴 노멀 시대의 한 단면이 아닌가 싶어 살짝 각색하여 올려봅니다.
항목별로 클릭클릭 해야하고 나중에 컨펌할때도 또한번 클릭클릭 해야하는데 은근 중독성있고 재미있더라구요.
잘가 15만 UR.....
여기가 돌돔매운탕 맛집인가요?
덕분에 Pay yourself Back 배웠네요;;;
아주 쉬워요. 클릭 클릭 클릭 클릭.........
뜻모를 눈물은 덤 이구요.
저 Mr 40만을 맥북,노스트롬랙 기카 로 바꿨어욧 ㅡㅡ
여행도 못가고
우와 15만이면 적은게 아닌데요 왠지 너무 쉽게 나간 듯해서 제가 더 아쉽네요
그나마 결국 돈으로 바꿔먹은거라 괜 찮 아 요 . ^ ^
헉.... ㅠㅠ 미리 제게 물어보시지... ㅠㅠ
15만을 "사프"로 그로서리에 쓰면 1875불이지만, 550불을 더 내서 사리로 업글하면 300불 여행 크레딧 (이시국 한정으로 그로서리에 사용 가능) + 2250불로 쓰실 수 있습니다. 300불 여행 크레딧을 감안하면 사실상 250불을 더 내고 375불을 더 많이 쓸 수 있는거지요 ㅠㅠ 그러면 실질적으로는 125불의 이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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