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nn.com/2020/07/07/health/covid-19-air-conditioning-ventilation-wellness-scn/index.html
저는 코로나 19 초기 부터 이 에어본 전파에 의한 "Sick Building" 문제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이러스 전파가 사람대 사람으로만 국한된다면 이 임계점후에 폭발하는 확산세를 설명할 길이 없기 때문이죠. 한국 메르스때 '병원에서만' 확산세가 심각해진 것도 바로 공조기 오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여러 '미신' 중에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게 바로 고산지대에서 확산세가 약하다는 건데, 이번에 애리조나 핫스팟이 터졌지만 전 에어콘을 24시간 돌리기 때문이 아닌가 그렇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핫스팟들은 무지 더운 지역들로 이루워지고 있거든요...
CNN 에서 이 에어본 바이러스 전파에 대해 꽤 자세히 보도가 나왔는데, 개인이 바로 할 수 있는 대비책은 바로 필터를 MERV 13 이상으로 사용해라는 제안이 나오네요. 그리고 지속적 환기, 건물내 채광률을 높이기, 습도를 60% 이상으로 올리기 등의 제안이 나옵니다. 꼭 회사나 사업체가 아니더라도 집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제안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전기값을 아낄 때가 아닌듯 하네요...
공교롭게도 전 홈디팟에서 MERV11 이상의 필터를 본 적이 없었는데 한달전에 MERV 13 나온거 보고 신기해서 사 봤습니다. 요새 수요가 많아서 시장에 풀리는 듯 하네요.. MERV 9와 비교해서도 2배는 비싼 건 사실입니다 TT
집에 같이 사는사람이 asympomatic/presymtomatic 환자면 필터/환기 등등으론 부족하겠죠... 같이 밥도먹고 대화도 하고 마스크도 안쓰고 할텐데...
일단 최소 6ft distance, 최대한 사람들을 멀리하는게 가격 효율면에서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
물론입니다. 기존의 방역 대책을 준수하는 건 기본이고 이것으로도 지금같은 개판은 방지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도 보통 질병의 잠복기 발병 사이클과는 무관하게 병이 지역적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기에 전 이문제를 좀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한 가족만 사는 집에서는 큰 의미가 없을거고요, 다중이용시설의 중앙냉난방은 일벙 부분 의미가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죠..
글쵸 생각해보니 집에서 대비하는 건 별 도움이 안되네겠요... 그냥 비말로 걸릴 듯 합니다. 시동생이 하루 집에서 저녁 같이 먹은 형수에게 옮기는 병인데 ㅎㅎ
7월 말부터 저희도 오피스에 나오라고 하는 실정인데요... 걱정이네요.. 시설관리는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결국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 마스크를 쓰고 절대 벗으면 않되겠네요...
예 저라면 회사 HR 에게 제안을 할 거 같아요. 물론 제 뇌피셜로 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CNN 에 보도가 나왔으니...
그런데 에어로졸 이면 사실 코 간극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마스크는 완벽한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manager와 HR에게 제안을 해야겠네요.
굳럭이십니다. https://www.abcactionnews.com/news/coronavirus/air-conditioning-units-could-be-spreading-covid-19-in-florida-according-to-harvard-epidemiologist 이게 일반인들에게 설명하시기 편할거에요.
저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맞다고 해도 집에서 정말 안나오고 코로나 바이러스 끝날떄까지 버틸꺼 아니면 답도 없는거 아닌가요?
저는 식당에서 에어컨 24시간 돌리고있는데 하루에 식당에 오고가는 사람이 대략 200명가까이 되는데 x 4개월간 저포함 직원들 아무도 안걸렸는데
저는 covid 19 양성반응 가지고있는 손님들이 분명히 있었을꺼라고 보거든요
Merv 13 다 좋은데 에어압이 너무 약합니다 필터가 너무 촘촘해서요 저는 집에서는 Merv 13 쓰는데 가게에서는 절대 못쓸꺼같아요 효율이 정말 안좋거든요
물론 지금도 대책없지만 공기로 전파되는거면 지금보다 몇배 이상으로 걷잡을수 없이 퍼지는게 맞는것 같고요
말씀 감사합니다. 예 현재로선 완벽한 근거가 나온 건 아닙니다만 또 세계 각국 전문가 200여명이 WHO 에 탄원서를 보냈으니 분명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글에서도 그렇고 제 생각도 비슷한데 물론 비말 전염이 가장 쎈 전염이고 일종의 전파의 하이웨이겠지요. 이러한 Sick building 효과는 좀 사이드 이펙트인데, 계속 바이러스가 중첩되면 심해질 것 같습니다. 미국은 한국처럼 확진자가 나왔다고 건물 전체를 소독하고 그러진 않잖아요?
그런데 이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공식화된게 아직 4개월도 안됬으므로 지금까지 괜찮다고 앞으로도 괜찮은지는 좀 생각해볼 문제라 봅니다. 그렇게 많이 걸렸어도 아직 공식적으론 미국인 1% 걸렸죠....
원래 비말로 전파된다는게 처음부터 나온 얘기 아니었나요?
만약 공기로 전파된다면 6ft distance 같은게 다 무의미한 거 아닌가요?
천마스크 3중 마스크도 다 의미없고요 무조건 94이상 미세먼지용 마스크 써야죠..
out door restaurant 리오픈 하는것도 말도 안되구요...
물론 비말 감염이 가장 주요한 루트인 건 사실입니다.
바이러스가 접촉만 하면 감염되는 건 아니고 어느정도 높은 농도로 계속 흡입이 되어야 감염되니까요. 제가 보내드린 링크는 공조기 필터에[ 바이러스가 오염되서 퍼부어지는 케이스죠. 이단계 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걸로 예상합니다...
실외의 경우 기류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기는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그래서 에어본 감염을 인정해도 실외는 훨씬 안전하죠.
사실 레스토랑은 표면에서도 오염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이 시국에서 투고 하는 것 이외엔 전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5&aid=0004377602
결국 WHO 도 인정했군요. 합창, 식당, 헬스장 이 문제랍니다. 사실 교회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꼭 신천지까지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 사례가 많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공기전파가 사실이고 공조기가 큰 원인이된다면 식당 합창 교회보다도 한국의 경우 대중교통이 가장 큰 문제 아닐까요. 특히 서울은 지하철 같은거 타고 한시간씩 출퇴근할텐데. 요즘도 만원 지하철을 타는지 궁금하군요
어제 미국 확진자 : 한국 확진자 = 약 6만명 : 30명 한국은 코로나 청청국입니다... 더군다나 확진자가 접근한 곳은 다 소독처리해버리죠...
말씀하신대로 사실 제가 뉴욕을 걱정하는 이유가 지하철 때문이에요. 제가 말씀드린 경우는 많은 확진자에게서 나오는 바이러스가 누적될 경우에 해당되겠죠. 바로 미국같은 TT 한국은 다들 똑같이 잘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코기님 후기를 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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