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텍사스 오스틴입니다. 여기 요즘 날씨가 장난아닙니다 일주일넘게 100도 가볍게넘어가고 비소식이 없습니다.
요즘 집에 AC가 미친듯이 돌아가서 고장날까 마음이 조마조마 한데, 다들 어떠신가요?
지금 같이일하는 인도친구와 네스트 히스토리 비교하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요 일주일 저희집은 하루 평균 9시간 반 정도 AC도는걸로 나오는데, 인도친구는 하루에 2시간, 어쩔땐 한시간 돕니다 ㅡㅡ
저희집이 문제 있는건가 생각을 해봐도 참 이상합니다. 지은지 3년밖에 안되었고 1층집이거든요... 저희집 이상한건가요??
온도 셋팅 어떻게 하셨는지요?? 네스트 쓰시는거지요???
3년 밖에 안 된 집이면 단열등의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인도 친구랑 온도 셋팅은 비교해보셨나요???
집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메인 창문 방향이 서향이나 남향이신가요???
서향이면, 정말 미친듯이 덥지요 오후 이후에 ㅠ.ㅜ
하루에 2시간씩 돌리고 살수있나요?
저는 라운드락에 위치한 아파트고 지은지 2~3년된 아파트입니다
네스트 기록보면 하루에 7~8시간씩은 돌아갑니다
물론 요즘 재택근무중이기때문에 좀더 돌아가는거겠지만
그래도 텍사스 여름이 그정도 안돌리면 사람살기 힘들어요
근데 얼마전에 인도인 친구집 놀러갔었는데
온도를 좀 덥게해놓고 살더라고요
그러면 가능할수도있습니다
온도는 76도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77도입니다. 집은 남향입니다. 인도친구는 78도더라구요. 미스테리입니다..
온도는 76도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77도입니다 --> 근데 이게 무슨 말씀인가요??
네스트 셋팅이 뭔가 다른가요?? 그냥 77도 셋팅 되어 있다 생각하면 되는거지요???
그나마 텍사스는 전기 값 싸서 빵빵하게 틀어도 크게 부담 없지 않나요?? ㅎㅎㅎ
글구 화씨로 1도 정도는 견딜만 하더라구요
전 더위 많이 못 견뎌하는 편이였는데, 돈 좀 아껴볼려고, 1도씩 높혀봤었는데,
한 1~2도 정도는 뭐 크게 상관 없더라구요
1도 정도 낮추면 한 7~8시간 돌아가지 않을까요? ^^
글구 뭐 잘 해놓으셨겠지만, 블라인드나 틴팅 필름, 혹은 최신 집이니깐, 열 차단 잘 되어 있겠죠??
1 베드에서 2 베드로, 북향에서 동향으로 바꾸니깐, 전기세 많이 나와서,
집도 10년 넘게 된 집이라, 창문 등에 단열이 잘 안되었어서, 창문에 뾱뾱이 해 놓고 살았는데,
그나마 쪼금이라도 세이브 되더라구요 ^^
78도로 두고 사용하는데 방금 네스트 확인해보니 5-7시간 정도 쓰는 것 같네요. 뉴저지입니다.
뉴욕살땐 AC걱정 1도 안했습니다 단지 히터만 걱정될뿐...
인도 친구분 집이 어떤지 매우 궁금하네요 저도 셋포인트 78인데 하루 7시간넘게 돌아가요 낮동안 안쓰는 방 쪽 셋포인트가 80-82로 하는데 거기가 하루 두시간정도 돌아요 이런 텍사스 날씨에 하루 두시간 AC 돌리면서78 유지하는 비법이 있다면 알고싶습니다ㅋㅋ
달라스도 지난 며칠 100도 넘는데요~ 78도 세팅해두니 낮엔 쉬지 않고 도는 느낌인데요?ㅎㅎ
그러게말입니다 계속 도는느낌입니다
인도분이 더운 곳에서 오셔서 더위를 덜 타시나요, 어떻게 2시간 틀고 여름을... 저도 텍사스만큼은 아니어도 꽤 더운 동네인데 지난달 리포트 보니 128시간 틀었다고 나오네요. 이번달은 물론 더 나오겠지만요.
저도 6월에 100시간이 돌아갔습니다. 이번달 아마 두배될꺼같습니다. 그냥 날씨때문이기를..
저도 5월에 46시간, 6월에 128시간 돌아갔다고 나오네요 6월엔 4-5시간씩돌아간거같은데 7월엔 더 나올것같아요. ㅎㅎ 참고로 온도는 75-77도 사이로 해놓고 76에 거의 항상 맞추는 편입니다.
정보 쉐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이 문제있는건 아닌거같군요
하루에 열한시간씩돌아가네요 피닉스..
지금 애리조나 장난아니라는데...번데기앞에서 주름잡았습니디...
헐 바깥 온도가 100도가 넘는 동네에서 하루 1-2시간 돌리고 산다고요?? ㄷㄷㄷㄷㄷㄷㄷ
저는 바깥온도 80-90도 정도 되는 동네인데 하루종일 돌아갑니다..
낮에는 76도 세팅해놓고 살고 있어요. 복층집이라 층간 온도격차가 있는데 76도 해놔도 윗층은 좀 덥습니다.. 아랫층은 시원하고요..
일하다가 더우면 72도 정도까지 내려놨다가 집 전체가 시원해지면 다시 76도 정도로 리턴 해 놓고요..
WFH 하면서 전기요금은 많이 올라갔네요.
저도 Ecobee smart thermostat 설치하고 싶은데.. 아파트에서 Thermostat 건드리면 안된다 하네요..ㅠㅠ
네 아무래도 작년에 AC한번 터져서 그런지 낮동안엔 팬만 틀고 안트는거 같기도합니다 그래도 집에 가족들 있을텐데..
온도라는게 상대적인가봐요. 최고 기온이 80에서 왔다갔다 하는 곳에 사는데, 저흰 73정도 맞춰놓고 삽니다. 실내가 75도만 되도 전 덥게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네 이게 집마다 온도계 센서가 어디있는지에 따라 같은집이라도 방마다 차이가 큰거같습니다
여름이면 (거기다 1층이면) 온도도 온도지만 습도때문에라도 자주 돌아가는게 좋을수도 있어요. 저라면 에어컨 자주 돌아가는건 걱정 안하고 넘기겠습니다. 저도 오스틴 있었는데 아무리 여름이 덥고 겨울이 따뜻해도 여름냉방비보다 겨울 난방비가 더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만일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잘 나옴에도 불구하고 집이 너무 더우면 attic fan이 잘 작동하는지 그리고 attic의 단열재 상태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십중팔구 단열재로 blown-in insulation이 되어 있을텐데요. 필요한 경우 그 위에 unkraft batt insulation을 추가하시면 단열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햇빛이 강한 지역에서는 알루미늄 호일로 만든 radiant barrier를 install하시면 roof의 복사열을 대부분 차단할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지금 여러가지 재료를 사모으는 중이고 올 가을쯤에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1400스퀘어핏 투베드 삽니다. 다들 시원하게 사시네요~
저는 기본 80도에서 더우면 79로, 오늘 좀 많이 돌아간다 싶으면 81도로 해놔요.
이렇게 해도 지난달 전기세 130불이요.
별로 더운 지역 아닌데 (오늘 최고기온 93) 전기비는 생각보다 세이브 안되네요.
저 새집사서 (2200 스퀘어피트 타운하우스 남향) 겨울에 너무 추워서 인슐레이션 지붕에 새로했는데 효과 장난 아닙니다 에어컨 20분돌리면 추워요 그래서 항상 꺼놓고 더울때만 돌려요
인슐레이션이랑 에어발란스가 hvac보다 더 중요한거 같아요 가게도 너무 추워서 인슐레이션 새로했더니 체감 확 나게 따뜻해지고 여름에도 훨 시원해졌고요
ㄷㄷ 24C 로 맞춰놓고 살았더니.. (FL)
애리조나살때 하루에 13시간씩 돌렸습니다.
남캘리입니다. 하루종일 fan 모드로 돌리고 밥먹을때 정도 더워서 AC로 트네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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