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 선배님들이 자세한 후기 남겨주셔서요, 제 최근 경험만 간단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5년된 도요타 시엔나를 7월 중순에 판매했습니다. 딜러샵 한군데 방문해 보고요, 그냥 Carvana에 판매했습니다. 절차는 다른 분들께서 설명해주신것 처럼 간단하고요, 한번 쓱 둘러본 후에 트럭에 싣고 갑니다.

 

몇 가지 추가한다면,

 

1. 관련 서류 사진을 업로드 하면, 대략 2~3시간내에 pick-up 시간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2. 처음 pick-up 날짜를 정할 때에는 대략 6~7일 후의 슬랏만 오픈 되었는데요, 가끔식 새로 들어가보니 가까운 슬랏이 떠서 앞선 날짜로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지역은 뉴저지 였습니다.

 

3. 차량 인도 후 받은 수표는 조금 허접(?)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Wells fargo 글자가 왼쪽에 작게 적혀있어서, 처음 보면 은행이 어디인지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4. 모바일 디파짓으로 입금하면 되겠지 했는데, 이게 잘 안되더라구요. 저의 경우 BOA는 1만달러, Chase는 2만달러( 정확하진 않습니다.) 입금 한도가 있어서, 체이스 모바일을 이용했는데요. 모바일 디파짓을 여러차례 시도 했습니다만, 결국 인식이 안되어서 은행 지점까지 직접 방문하여 입금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BOA만 사용했었는데요. BOA는 오류없이 다 잘 되었는데요. 금액이 커서 그런 것인지, 아무튼 모바일로는 입금에 실패했네요.

 

(차량 매각대금 받는 방법으로 세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었습니다. Check와 자금이체, 그리고 하나가 더 있었는데 벌써 기억이 안나네요..;; 저는 의심이 많아서(?) 자금이체는 선택하지 않았거든요. 은행 계좌이체로 받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5. 체크 디파짓 다음날에 사용가능한 자금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중고차 판매 후에 혹시 차량이 없는 상황에서 모바일 뱅킹으로 체크가 인식이 안되면, 체크 입금을 위해 은행 지점으로 직접 방문해야 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어서 정보 공유차원에서 글 남깁니다.

 

(제가 방문했던 은행은 규모가 꽤 큼에도 실내 인원수를 제한하고, 건물 밖에서 줄을 세우더라구요. 드라이브 쓰루 뱅킹은 깜빡 했습니다. 언젠가 진공관 뱅킹(?) 한번 해봐야 되는데요. 아직 못해봤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44ANtGlsCp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