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의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인천공항엔 지난 3월(1-2명)과는 다르게 검색을 마친 손님들이 수십명은 되었습니다. 일반석 17명, 상위 좌석 총 18명 밖에 안탔다고 하나, 돌아갈때는 일반석 100명, 비지니스는 거의 만석으로 돌아간답니다.. 많이들 좋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티켓팅 하기전에 먼저 열 체크하는 부스가 없어졌습니다. 바로 카운터로 가시면 됩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없애겠다는 보안검색질문 하는 분들이 안 서계셔서 없어진줄 알았는데 사복입은 분들이 두세분 정도 계서서 그분들이 전처럼 동일한 질문을 하고 또 탑승 직전에도 한번 더 하는 단계들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라운지 일반 음식은 역시 별반 달라진건 없었고요. 라면만 추가된 것 같았습니다. 냉장고엔 전보다도 허술해진 음식들만 있었습니다. 퍼스트, 마일러들에게 주는 음식 중 전에 먹었던 닭강정 말고 샌드위치가 들어있는 메뉴를 시켰는데.. 좀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자가격리중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자 점심 저녁만 소량씩 먹으면서 30분 이내의 적은양의 운동을 그것도 일주일에 2-3번 밖에 하지 읺았지만 딱 19파운드를 뺐네요.. 처음에는 잘 안빠지는 것 같더니 어느 순간부터 매일 매일 빠지더라구요.. 

 

LAX GE기계에도 역시 지문찍지 않고 화면에 Touch the Screen 만 쓰여있어서 눌러봤더니 화면에 상체를 찍으라고 겉선이 나타나더라구요 그 테두리 선에 맞추고 나서 다시한번 화면을 터치하니 종이가 출력됩니다. 출력된 종이는 전과 동일합니다.

 

이상 짧은 후기였습니다. (요즘 많이들 올리시는 것 같아 정보전달만 합니다) 제 살뺀 정보는 TMI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