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이어 수리관련 도움을 받고자 글 올리니다.
오늘 타이어 바람이 좀 빠졌길래 확인해보니 못이 박혀있네요. 한국에서는 보험회사에서 소위 '지렁이'라고 하는 끈끈이를 못이 박혔던 자리에 넣어 수리해 주었는데 미국서도 보험 회사(가이코)에서 해주나요? 아니면 일단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후 DIY하거나 타이어 전문점에 가야하나요? 타이어는 코스코에서 구매한 미쉘린 입니다.
코스코에서 구매하셨으면, 코스코 타이어샵에 가시면 닳은 트레드 만큼만 돈 내고 새걸로 교환해줍니다~
오오 그럼 일단 코스코로 가기위에 스페어로 바꿔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오... 정말여? 지금까지 코슷코에서 3번이나 갈았는데 처음 알았네요. 겁나 좋은데여?
혹시 옆에 찢어진것도 쓴만큼 제하고 갈아 주나요??
원글 상황 같은 못을 밟은 경우는 road hazard warranty 안에 속해서 커버해주는 거고요..
옆에는 무슨 상황이냐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타이어 자체의 문제면 당연히 해줄건데 (예를 들어서 제 타이어는 전에 sidewall bubble 문제가 있어서 교체 받았습니다) 다른 모든 상황이 다 커버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경우에는 못이 박혀서 코스코에 갔는데 (당연히 코스코에서 산 타이어), 타이어 측면에 가까운 쪽에 박혀서 이것은 수리를 할 수 없으니 대신에 타이어 쓰레드 마모된 만큼 돈 주고 새 타이어로 바꿔줄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못이 박힌 게 떄울 수 있는 정도라면 동네 타이어샵에서도 그냥 해 주더라고요. 팁은 드렸구요.
스테잇마다 다를진 모르겠는데 보험회사에서는 아마 신경도 안 써줄 거에요.
코스트코 아니더라도 Discount Tires 같은데 가면 거기서 타이어 구입하지 않았더라도 무료로 고쳐줍니다.
저도 의아했는데 아무말 없이 잘 해주더라고요. 로테이션하고 휠 밸런스도 무료로 해주던데요.
흑.... 저희동네는 10불은 받아요.
+1 저희 동네도.....
동네 주민 이신가요? :)
지난번에 간 곳에서는 TPMS 센서 나간거 같다고 $10 + $150 (센서 교환가격) 까지 차지 하려는 양 스러운 행동을 하더군요.
전 뉴욕에 거주하는데요 .....ㅎ
TPMS를 언급해서 하는 말인데요 코스코에서 타이어 교체하고 TPMS에 불이 들어오길래 물어보닌깐
(참고로 코스코 타이어 인스톨비에 TPMS센서 가격포함되어 있더군요 물론 인스톨비 1센트 프로모할때 갈아서 차지는 않했어요)
'타이어 갈고 불이 켜질수 있다. 너가 집에 도착할쯤 꺼질거다 안꺼지면 다시와' 하길래
그냥 집에 와보니 꺼져 있더라구요.....
코스코 에서 센서 교체 안해줘요. 단 이전 센서를 새 타이어에 끼우는건 해주죠. 즉 교체가 아니라 이전 비용? 몇불일 정도로 굉장히 싼데.. 딜러샵에서 센서 자체를 아예 교환하려면 200불 정도 요구하더군요.
조사해보니 센서 자체 부품가는 보통 50불 아래 인데요..
새 센서를 차 컴퓨터에 연결시키는 프로그래밍 비를 과다하게 청구하더군요. 물론 당연히 별거아닌 작업인데 컴퓨터 작업인양 바가지 씌우는 겁니다.
싼거예요. 딜러샵 가면 하나 가는데 200불입니다. 4짝 가는데 이것저것 다 합쳐서 거의 천불가량 요구.
문제는 타이어에 구멍이 낫다고 TPMS 센서 갈아야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아.. TPMS 센서가 멀쩡한 상황이었군요.. 저는 센서가 정말 망가진 상황인줄 착각했습니다.
비양심 미케닉들이 있긴해요. 그래서, 믿을만한 곳을 찾는게 참 어렵습니다.
그렇지요.
TPMS 가 타이어에 매쉬로 깔려 작동하지 않는 이상 빵구 났다고 TPMS 가 고장이 날 이유는 없지요.
그런데, BMW break sensor는 Break pad sensor 들어오면 sensor 갈아야 한대요. 그래서 미리미리 패드를 갈아줘야 한다는... 그래봐야 몇십불 이지만요.
2주전에 못 박혀 고치고왔는데 세금포함 약 17불 들었네요. 전 순정 타이어라서 그렇고 코스트코에서 사서 고치면 공짜 혹은 타이어 교환까지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주말이어서 discount tire 못가고 그냥 코슷코 갔는데 타이어 하나 수리해주는데 $10+tax 받더라고요. 아! 물론 타이어를 코슷코에서 샀으면 무료로 해줍니다.
동네에 Les Schwab 있으면 거기서도 무료료 해 줄수도 있어요. 저희 아버지 미국 오셨을 때 타이어에 못 박힌 거 Les Schwab 갔더니 해결해 줬다고 하시더구라요. 영어도 잘 못하시는데 제가 집을 비운 사이에 해결을 해놓으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다 무료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그냥 해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저는 코스코 멤버쉽 있어도 Les Schwab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는데, 후속 서비스가 좋아서에요. 타이어 체크 불 들어올 때도 그냥 차 몰고가서 얘기하면 체크해 주고, 타이어 못 박혔을 때 등등 거기서 타이어 구매하면 전국 어느 지점에서든 서비스가 무료에요. 저는 지금까지 서비스에 되게 만족하고 있어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코스코에서 타이어 사는 혜택에대해선 모르고 코스코에서 샀네요 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원글님, 보험회사는 아무것도 안해주는걸로 알아요.
'보험회사는 아무것도 안해주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보통 살 때 accidental coverage같은 것을 따로 구매하라고 그러더라구요. 그게 말하자면 보험의 역할.
코스코는 아마 기본 포함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 필요.)
보통 차에 관해서 무슨 서비스 무슨 서비스 (익스텐디드 워런티라든가...) 하는 거 사지 말라고는 하지만, 다른 분들도 그렇고, 저도 타이어는 필요하다고 추천합니다.
타이어 값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거든요. 아무일 없이 6만마일 (4만도 있지만) 타서 타먹을 일 없어도 그리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10년 차 몰면서 한 두번 써먹은 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나쁘진 않죠?)
차 살때 Wheels & tire protection 안살땐 꼭 타이어 한번은 내돈주고 바꿔야할때가 있고 protection 사놓으면 한번도 안써요. ㅋㅋㅋ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코스코에서 공짜로 수리하고 다시 장착해줬습니다. 9시에 예약하고 갔는데 10시쯤 끝난건 좀 아쉽지만 그거빼곤 만족스럽네요.
점 샘스에서 공짜로 해줬어요. 타이어는 샘스에서 산게 아니였구요.
코스코는 너무 줄이 길어서 못가겠던데 타이어 수리는 길게 안기다려도 되나요?
American tire depot인가 가면 공짜로 구멍땜빵해줌니다.
이 글에 은근히 많은 정보가 있네요. 전 만약을 대비해 북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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