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최근에 25개월 살던 아파트서 이사 나와서 혹시 또다른 DP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공유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북캘리인데, 주마다 관련 법규가 조금 상이할 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 퇴거일에 최종 차감 예정 금액 전달 받았었습니다. 

웍트루 시 큰 하자만 본 듯하고, 대부분 계약서대로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년 미만 거주 -> 상태 무관 부분 페인트 등) 

크리닝 - 저희가 아무리 해도 전문 업체 따로 불러야 한다고 미리 들어서 쓰레기만 버리고 예상대로 클리닝 비용 디파짓서 차감되었습니다. 

페인트 - 캘리는 법규상 3년 이상 살면 퇴거 시 페인트 차지를 할 수 없는데, 저는 그 이하라 부분 페인트 비용도 청구/차감 되었습니다. 

만약 골치가 아플 것 같으면 파이널 워크뜨루를 제 3자랑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스펙터를 고용하셔도 되구요 (지인을 불러도 되었던 것 같아요. 근데 지인이 나중에 법정에서 증언해줄수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같이 꼼꼼하게 둘러보시고, 지금 지적하지 않은내용은 나중에 고지하더라도 집주인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코로나 상황때문에 (집주인 꼴도보기 싫어서) 따로 워크뜨루를 했는데요, 저희 집주인은 말도 안되는 내용을 청구할거라 예상하고 있어서 별로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돌려주는게 어딘지요..) 메일 받자마자 그냥 바로 변호사 샀구요, 변호사 통해서만 얘기했습니다. 사실 법정까지 가서 잘잘못을 따지고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 비용이다라고 생각하고 변호사가 합의해주는 비용으로 그냥 합의하였습니다.

만약에 소송까지 가실 계획이시면 워크 뜨루하시면서 사진 꼭 찍어놓으시구요, 다른 분은 동영상을 찍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특별한 cleaning 이 필요한 경유가 아니면 따로 carpet cleaning charge 없었고요, 벽에 못박는것 같이 작은 cosmetic 문제들도 따로 돈내본적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디서든 이사나오면서 한번도 penalty 를 내본적이 없는듯 하네요;;;

사인 못해주는거야 뭐 강요할수는 없는문제이고, 나중에 발견되는것도 입주자가 훼손한거라면 변상하는게 맞겠죠.

저라면 사인 못해준디면 그냥 walk through 할때 상대방 동의하에 녹화해놓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