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올라오는 뻔하디 뻔한 카바다 후기입니다.
작년에 1.5만에 구입한 2016년 시빅을 1.4만에 준다는거에 혹해서 팔았습니다. 마음에 가장 걸리는 것중 하나가, extended warranty를 2천불주고 샀는데, 딜러에 물어보니 prorate으로 리펀드 해준데서 이것도 취소했습니다. (맨 아래 워런티 취소 후기)
전 8월 첫 주에 estimate돌려 예약을 잡으니 두 주가 지난 8월 18일에야 방문이 가능하다 하네요. 원래 받았던 estimate이 딱 1주일만 유효하기 때문에 방문 예약 하고 몇 일뒤에 estimate이 유효하지 않다면서 예약 정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 혹시 예약판매가 취소된게 아닌가 싶어 카바나에 전화하니 앱이나 온라인에 estimate이 expire된거는 시간이 지나 그렇지만 예약은 유효하다고 확인 받고 안심했습니다.
큰 문제는 아니나, 예약 시간이 12시였는데 12시 20분이 넘도록 이 사람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위에 estimate이 expire되면서 예약이 결국 취소된게 아닌가 다시 카바나에 전화하려니 상당원과의 전화는 30분 넘게 기다려야 한다네요. 하루 종일 회의 중이였는데 살짝 짜증이 났죠. 그런데 12시 20분이 살짝 넘기자 예약 방문하기로 한 직원이 늦어서 미안하다며 지금 오고 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회의 중이니 1시 반으로 시간을 변경합니다.
1:25분 쯤 혹시나 왔나 차를 세워 놓은 공터에 잠깐 나가봅니다. 차 오른 쪽 옆 살짝 긁힌 자국과, 차 왼쪽에 살짝 문꼭으로 인한 살짝 dent가 마음에 결렸지만 마일모아에 많은 긍정 후기에 용기를 가져봅니다. 바로 집에 들어왔는데 바로 전화가 옵니다. 자기 왔는데 제 차가 세워져있는 공터에 있다면서. 그래서 다시 뛰어나갔는데 이 카바나 직원은 차를 둘러 보지도 않은채 사인할 서류와 체크를 주며 요기 조기 사인하면 끝이랍니다. 제가 잠깐 집에 다녀왔을 때 차를 둘러 본건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정말 후기대로 이 상처, 저 상처 따지지 않고 그냥 진행해주네요. 그리고는 가까이 있는 은행에 수표를 디파짓 해버렸습니다. 판매 끝! (체이스 앱은 5천불이 넘으면 입금이 안되고, boa 앱은 체크 인식이 안되었습니다.)
Extended warranty는 Honda에서 제공하는거라 혼다에서 리펀드 해주는데, 전 이걸 차 살때 finance에 추가했기 때문에 카바나에서 돈을 받을때 이 리펀드 비용이 계산이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리펀드는 은행에서 몇 주 뒤에 다시 받아야 합니다. Extended warranty 취소는 차를 딜러에 가져야서 서류를 작성하시면 혼다 딜러가 혼다에 서류를 보냄으로 워런티 취소가 됩니다.
저두 출퇴근차 팔았는데 8년된 와이프차를 팔려고 하니 그래도 집에 차가 없으면 안되서 좋은 매물 올라오기만을 기달리고 있네요
네, 저희도 가족 suv는 두고 제 출퇴근 용 차량만 팔아버렸습니다. 올 해는 출근 할 예정은 없고 혹시라도 내년 여름 지나 회사 나오라 하면 그때 차를 찾아 봐야죠.
웃긴게 저희 가족 차, Toyota Highlander XLE도 3.5만 주고 샀는데 1년 된걸 3.5만에 준다해서 이것도 팔고 혼다 파일럿을 3.4만에 사려했는데, 카바나 estimate에 안마춰준다해서 포기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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