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님께서 만드신 글타래에 인사를 드렸지만,

마침 마모에 가입이 열린 날에 체이스에서 사파이어 데빗 카드를 받게 되어 글타래를 처음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요즘에는 체이스 계좌를 열면 데빗카드의 디자인으로 디즈니의 <Frozen> 캐릭터나 Regular한 Chase 로고를 고르게 되어 있는데요.

(올라프로 만들걸 체이스 로고가 뭐가 좋다고;; 저걸 선택한 건지 기억이 안 나네요)

 

Everyday checking을 개설했다 인출 한도 상향이나 해외에서 인출시 Adjustment fee 및 기타 제공되는 혜택을 위해 Sapphire Checking으로 업그래이드 후,

Sapphire Checking에만 나오는 카드를 굳이 졸라서 한 번 요청했더니 기존 레귤러 디자인이 와서 또 다시 달라고 체이스를 조르고 졸라 Expedite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마적단 하면서 또 하나의 즐거움은 카드 모으는 재미잖아요? 그래서 닉네임을 '카드캡터체리'로 할까 잠깐 고민했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신용카드처럼, 이름은 앞에 번호는 뒤에 음각이 되어 있는게 특징이네요. 재질은 플라스틱이고요. 디자인이 궁금하신 분이 있을까 싶어서 날짜와 번호 하나는 남겼습니다.

BIN도 4900-70으로 처음보는 숫자로 신기하긴 하네요. 이래뵈도 비자 플래티넘인지, 설명서가 흰 봉투에 들어가 있긴 하더군요.

 

2.

혹시 아실 분이 계실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한국에서 자주 미국으로 연락을 취해야 할 일이 있어서 Postpaid AT&T 라인 하나를 개설해서 보내려고 하는데요.

미국과 통화시에는 주로 Wi-Fi Calling을 이용하게 될 것 같고, 데이터를 써야할 때는 VPN 서비스 제공자가 감청할 위험이 있어 안전하게 하루에 $10 내서 무제한으로 통화, 문자, 데이터를 제공하는 International Day Pass를 활성화 해서 사용하려 생각 중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미국에 있는 날이 길게는 1~2년이 될 것 같아 Excessive Roaming으로 att측에서 termination 시키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Reddit에 찾아보니 상관 없다는 사람도 있고, 언젠가는 잘릴 거라는 사람도 있고.. 캐나다나 멕시코에서 몇 년째 잘 쓰고 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AT&T Unlimited로 개설해서 발송할 예정이고 이 요금제에는 캐나다와 멕시코의 로밍이 포함되어 있어 적절한 비교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Google Fi나 다른 옵션도 고려해 보았지만, 데이터도 가끔 필요할 일이 많을 것 같아 이 옵션만 현재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시 경험 있으신 마모 선배님들 계시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3.

실프님 말씀대로 열심히 공유하고, 저도 또 열심히 마적단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