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티메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다만 극히 일부를 보고 (주객이 전도된것 같은 마음에) 제가 안타까워 쓴 글이 다보니 조만간 이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크 패션 방이었군요 ㅋ 

High Spending 방인줄 알았어요 ㅎ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는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코로나 락다운 생활이 지겨워 여러 단톡방에 참가해봤는데요, 집콕하는 지루한 생활에 확실히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는 하더라구요. 지역방 처럼 사시는 지역의 한인분들간의 정보 공유방도 있고 마모 전체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큰 주제들을 다루는 방(예:주식방) 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온라인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으레 그렇듯이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계셔서 저 분이 정말 마일모아에서 점잖게 댓글달던 사람이 맞나 싶은 경우도 좀 있었습니다. 특히 대규모 방은 인원 컨트롤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간의 분쟁 조절 등 초인적으로 운영을 잘 해주시는 방들도(예: 핫딜방) 있는 반면에, 운영진들이 권한을 남용해서 특정 구성원들을 감싸고 돌거나, 뒷담화 금지라면서 자기들은 뒷담화 하는 내로남불을 시전하거나, 친한 회원이 와전한 말을 취사선택해서 믿고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은 채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애먼 회원 강퇴및 이의제기한 회원들을 강퇴하는 소위 '권력에 취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었고, 내가 시간을 할애해서 봉사를 하니 뭔가 특별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선민의식 내지는 보상심리를 보여주시는 경우 등 다양한 인간군상을 만나 볼 기회가 되더군요.

여하간 재미는 확실히 있으니 관심분야 단톡방이 있나 검색해보시고 찾아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으실 듯 합니다. 다만 그 여정에서 본인 기준에 좀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상처는 많이 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두요! ㅠㅠ 운동방은 아니더라도 핏빗사용하시는분들 서로 얼마나걷는지(?) 체크하는것도 있던데.. 이런 모임이라도 있음 좋겠네요 ㅎㅎ

제가 글쓰기를 잘 못하다보니 전달이 잘못되게 한 것 같아요. 극히 일부지만 게시판에 그리고 전혀 상관없는 글의 댓글에 링크를 달라는 것을 보고 정확한 주소를 알려서 차라리 마일모아님이 일일히 답변하시지 않도록하기 위함이었는데요. 이번주중에 가능한 빨리 글은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하신 것 같습니다! 호출받아서 왔는데, 왜 저를 꼭 찍어 놓으시고 아니라고 하시면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저도 요즘 단톡방이든지 게시판이든지 좀 느슨하게 활동 하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분들도 합류하셨으니 앞으로 좋은 대화 기대됩니다.)

저도 카톡을 안써서... 동감입니다.

와인방은 초고수들 왕림하셔서 뽐뿌질만 하심 ㅠㅠ

소설방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