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한 쌤과냥이라고 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퇴직당하고, 어찌저찌하여, 100% 온라인으로 일할 수 있는 임시직장을 찾긴 찾았네요. 다행히 베네핏도 딸려오구요.
궁금한 점은 이전 직장에서 (401k에 준하는) 은퇴계좌도 맥스했고, HSA도 맥스해서, (아... 짤릴걸 예상했던갈까;;;) 올 해는 더이상 contribution을 할 수가 없는데요. 새 직장에서 matching이 아니라, 그냥 employer contribution이 있다고 해서, 그리고 내년는 또 맥스로 부어야 하니, 새 직장 은퇴계좌에 투자 옵션이 더 나아서, 이 쪽으로 롤오버하려면, 일단 계좌를 열어야 되는데 말이죠...
Employee Self-service에서, pre-tax로 5%씩 들어가게 설정이 되어 있고, 이걸 바꾸려면, 0이 아닌 넘버를 넣어야 하게 되어 있네요. 0을 넣었더니, benefit enroll이 아얘 안됩니다.
HSA도 같은 상황이구요. 이전 직장에서 HSA맥스 했고. 새 직장에서 주는 HDHP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HSA를 새로 열려면, pretax contribution amount per pay period에 non-zero #를 넣어야 하는 군요.
이런 시스텝에서 excessive contribution을 안하고, 은퇴/HSA accounts를 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자답해보자면...
(a) $0.01로 써서 어카운트 열고, 걍 excessive contrbiution에 tax도 내고, 6%패널티도 내년1월까지 낸다.
(b) $0.01로 써서 어카운트 열고, 나중에 무슨 수로 manually 보정을 한다?
(c) HR에 연락해서 물어본다.
그리고 뭍어가는 질문으로 HSA도 roll-over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럴 필요가 있나요?)
들어오자 마자 도움되는 글보다는 질문부터 올리게 되었네요. 조언이나 관련된 경험 나눠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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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HR에 이메일도 보내 봤습니다!
글 읽다보니 저도 딸려서 하는 질문인데요. ^^;
HSA가 미리 맥스가 가능한가요? 지금까지 프로레잇처럼만 되는걸줄 알았거든요.. 궁금합니다~~
본인 HSA 어카운트에 가셔서 직접 after tax contribution으로 맥스 하시면 돼요.
아 그렇군요 답변감사합니다~
따로 불입하는게 가능은 하지만, payroll 통해서 불입하시면 추가적으로 FICA 공제 혜택을 받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payroll 통해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유리할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연중에 이직을 했는데 새 직장에서 HSA를 제공안하는 경우, prorate로 over contribute하게 되었다면 다시 빼기도 해야하니 HSA는 그냥 최대한 pace에 맞춰서 불입하는게 리스크가 덜 할 것입니다.
도코님 댓글 감사합니다. 따로 불입이 가능한지도, 그리고 뺄수도있는것도 몰랐던 새로운 정보네요. 네 알려주신대로 페이롤을통해서 불입하도록 하겠습니다 :)
쌤과냥님의 경우에는 새로운 직장에서 최소한의 contribution을 하신 후 excess contribution을 다시 빼달라고 요청을 하면 될거에요. 대신 수익발생부분도 빼야하고 세금도 추가적으로 내야하니 많이 넣지는 않는게 좋아 보입니다. (401k/403b나 HSA 둘 다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코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HSA도 롤오버가 됩니다.
이쪽은 transfer라고 부르더군요.
Partial transfer나 Full transfer가 가능하고요.
보내는 곳에서 수수료를 내실 수 있으니 알아보셔야 되겠습니다.
HSA가 투자에 대한 fee가 좀 과도한데요.
Fidelity HSA로 보내시면 fee가 다 없어져서 좋습니다.
기존 회사 HSA는 수수료가 계속 부과될 수 있으니 transfer 수수료가 더 싸다면 옮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 회사 HSA로 옮기셔도 되지만, Fidelity를 제외하고는 투자하기 좋은 곳을 못찾은 것 같습니다.
투자하실 예정이 아니시라면 병원비로 기존 회사 HSA 잔액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라이트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직장 Aetna보험에 연동된 Payflex HSA에는 가입을 waive하고, Fidelity 개인 HSA를 열수있다는 말씀이신지요? 만약 그렇다면 너무 편할 거 같은데 말이죠.
이상하게, HSA에서 investment account열때 발생되는 fee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더라구요. 전 직장, 그리고 새 직장 모두 Payflex를 사용하는데요. 2013팜플렛에는 investment account fee가 매달 $1.5이라고 하고, 어떤 포럼에서는 2016이후로 fee가 없다고도 하고... 제 payflex HSA에서 fee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회사가 대신 내기 때문일까요? 그런 경우, 회사를 떠나면, 제가 fee를 떠안게 되는 결과가 되나요?
직장 보험와 연동된 곳은 그냥 keep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유는 payroll에서 HSA 불입금이 들어가야 하는데, 3rd party HSA에 넣어주기는 현실적으로는 힘들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payroll 통해서 안 넣고 직접 불입하면 안되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FICA tax 면제를 위해서는 payroll 통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Payflex HSA에서 partial trustee-to-trustee tranfer가 공짜라면 매번 돈 들어올 때마다 Fidelity HSA로 트랜스퍼 하시면 됩니다.
좀 귀찮으시면 한달에 한 번 하셔도 되고요.
의료비로 사용하실 계획이시면 분기에 한 번도 충분하실 수도 있겠네요.
근데, fee를 부과하는 곳도 있어서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통 HSA account fee는 회사 다니시는 동안은 회사에서 내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퇴사하시면 fee를 개인부담하셔야 하고요.
근데 그 외에 investment를 하면 전체 금액당 몇 % 붙는 경우가 있어서요. 이럴 때 생각보다 많은 fee가 나갑니다.
Fund 자체의 Expense Ratio는 별도입니다.
Fidelity도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retail HSA는 fee가 없고요.
회사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HSA는 fee가 있습니다.
보통은 회사에서 내주겠죠.
Fidelity 처럼 montly fee도 없고 investment 관련 fee도 없는 곳은 굉장히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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