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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여행]
(후기포함) 최근 애난데일/센터빌 여행하기 괜찮나요?

클레멘타인 | 2020.09.02 06:32:5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09/11/20 update

다양하게 주신 정보들 덕에 한식투어를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못간곳은 비 선호보다는 테이크 아웃해서 먹다보니, 타이밍이 안맞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못갔어요ㅜㅜ)

모두들 너무 감사합니다! 복 많으세요!!!!

 

2박 3일 있었는데 첫날엔 너무 피곤하고 떠나는 날은 떠나야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코로나 기간동안 Hmart없는 곳에서 한식을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저처럼 Residence inn 빌리셔서 간단히 요리해드시는게 좋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뎁히고, 끓이고 굽는 정도의 요리!)

저는 fairfax merrifield쪽 매리어트 레지던스에 묵었습니다. (후라이팬과 인당 쇠젓가락은 챙겨가세요! 조미료, 오일 없습니다. 주차비는 $5/night, 떠나기 하루 전날, 살 수 있는 것들 미리 구입하셔서 액체류 등 얼릴 수 있는 것들 미리 얼려두는 것도 좋아요. 아이스박스에 넣어간다해도)

 

다 픽업해서 먹다보니 (아무리 10분거리인 곳에서 사와도, 워낙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꼭 한번씩은 있어 traffic이 추가로 생겼고. 정말 나갈때마다 accident 목격)

Hmart에서 사다 간단히 요리해먹은게 제일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ㅎ (Hmart는 fairfax에 새로 생긴 곳으로!! 종류도 제일 많고...전 구경만 1시간 했어요...그냥 너무 좋아서 구경만..... 구경하고 장보고 나왔더니 옆에 딸린 푸드코트에 또 입이 안다물어졌다는....여기 한국 이마트/롯데마트 인가요?? 사진 않았지만 곱창류도 종류별로 파는거보고 진짜 놀라왔어요. 여기 사시는 분들 너무 너무 부러워요) 

 

Hmart 없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께 개인적 Hmart 강추템 : 횟감, 대구매운탕 재료 ($16), 활전복 (개당 $5), 각종 맛있는 고기 부위들 (요런건 얼리면 또 아까우니 먹고오는게 젤!)- 꽃새우살 (젤 맛나요), 꽃등심, 삼각살, 미나리 ($1.99 dropwart) 쑥갓 ($1.49 crown daisy), 취나물 무침 ($7.5), 대구/동태 탕 패키지들 ($13쯤), 냉동 고추장 양념 코다리 ($6), 비빔밥용 나물 ($9), 아이스 홍시 4개 1팩 ($6), 오설록 녹차 스프레드 ($10), jinga 짬뽕죽 (엄청 얼큰해요. 아프고 외로울때 강추), 뉴슈가 ($1.59 언젠가 동치미 담궈 먹을라고..)

그외 사가면 좋을것들: siroo and jook story- 게장 ($17쯤), 보리굴비, annandale catering- 동치미 ($15, hmart에 열무김치, 백김치며 뭐며 있는데 동치미는 못봄), 콩물도 팔아요 ($6 전 안샀지만, 이외 곰국, 매운갈비탕, 기본 갈비탕 등 한끼 해결될 요리/반찬들 많이 파시더라구요)

 

애난데일 미소 안심 돈까스 맛있었고

토속촌 불족발은 한국처럼 겉에 토치되서, 불맛 나는걸 기대했는데, 그냥 양념된 족발이라 soso 

해물이 너무 그립고, 요리할 새가 없어서 한강에서 해물탕 테이크아웃 했는데, 맛있었지만, 나중에 가격 생각하면 Hmart 매운탕 패키지 샀어도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반찬 (배추김치, 깍두기, 호박무침, 콩자반, 오이무침?)을 꽤 챙겨주셨어요. (참고로 한강 전화기가 고장나셨더라구요)

애난데일 신라제과 고구마 케익 맛있었어요! 차게 약간 얼려서 먹음 JMT 

센터빌 명가김밥 진짜 대박!!!! 편식쟁이라 참김을 좋아하는데 갔더니 야채김밥만 파셔서 시무룩했는데...... 이것이 바로 한국 맛입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ㅜㅜㅜㅜㅜㅜ!강추!!여러곳에 돈 썼지만 이 김밥이 진짜 젤 맛있었던거 같아요 ㅜ 한국에서 먹던 맛있는 김밥집 맛 ㅜㅜㅜ 넘 맛있어서 재료 따라하려고 김밥 단면 찍었는데 너무 시시한 시금치, 계란, 단무지, 맛살, 당근이 전부던데... 간 맞추는 솜씨가 예술이신거같아요! 

센터빌 비비큐 양념치킨, 한국에서 먹던 아는 맛인게 좋았어요. 

센터빌 장원반점은 일전에도 맛있게 먹던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거리가 10분이상 나는 곳에서 테이크아웃 먹기엔 별로인거같아요. 특히 면보다 탕수육이 실망스러웠어요. 

 

사진은 향후 저와 같은 스타일로 방문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디씨까지 왔으니 그나마 가까운 알링턴에서 오랜만에 필즈커피 한잔 ㅎ 이외에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에 걸으러 갔다가, 사람 많아서 빨리 돌아왔어요. 축제마냥 사람들이...많더라구요 마스크 안낀 사람들 물론 많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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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mart없는 중부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무데도 못가고 집콕만 하는 것이 너무 답답하여 이번 주말에 애난데일이라도 가서 간만에 한식이라도 먹는 Refresh를 해볼까 하는데요.

Dine-in할 생각은 없고, 그냥 다 Take out해서 호텔에서 먹을까해요. 

 

요즘 식당들 많이 열려있는지, 닫은 곳이 대부분이라 비추하시는지 의견들 궁금합니다. 

 

혹시 추천하시고 싶으신 식당 있으시면 알려주셔도 좋구요! (기존에 마일모아에 추천되어 있는 곳은 있지만 좀 out-dated된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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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0 update)

아구찜, 매운탕, 회 (해산물을 먹을데가 잘 없어서...), 육회, 감자탕, 족발, 막창 맛있는데를 찾고있는데 

 

한강이 아구찜해물찜갈낙볶음 (갈비 낙지대구 매운탕류가 괜찮고, 

Hmart 아구찜, 

첸틀리 우미가 양념막창,

토속촌 매운족발, 순대볶음

돈까스는 미소, 스시모리가 괜찮다고  찾아둔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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