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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카드]
Citi Costco Visa 카드

spacerince | 2020.09.03 08:02: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업데이트 9/6

 

요 며칠 간 완전 삽질을 하고, 결국엔 아무것도 못 얻은... 오히려 제 인쿼리만 날린 것 같은 후기를 다른 분들을 위해서 공유합니다. Citi Costco Anywhere Visa 가 당장 필요하시다고 한다면, Product Change는 답이 아닌 듯 합니다. 2달 반 정도 전에 계획하시고 PC 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에 9월 3일에 신청한 PC가 10월 24일에 진행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10월 24일에 진행하고 또 카드 발송하면 10-14 일 후이니, 일반적으로 2달이 훌쩍 넘어가서야 실물 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빨리 카드를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었으므로, 저는 앞으로 몇 달동안 카드를 새로 만들 계획이 없었으므로, PC를 캔슬하고 카드를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9/4에 아침에 전화를 해서 PC를 캔슬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카드를 닫았죠. "카드를 닫으면 PC도 자동으로 캔슬된다"고 하여, 땡큐하고, 이제 주말에 코스트코 가서 카드만들고 바로 Temporary 카드 만들어서 냉장고랑 세탁기를 살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9/5에 코스트코 지점을 방문하여 apply를 했습니다. 문제 없으면 인어받겠지 했으나, 펜딩이 뜹니다. 7-10 days 후에 연락 줄거다. 이상하단 생각에 바로 코스트코에서 제공한 번호 (877-534-2077: Costco Citi Application Center)로 전화를 했습니다. 머신으로 처리가 되어서 제 application 넘버를 넣었더니 "안타깝게도 너의 카드는 승인이 안 난다. 빠이" 만을 반복하며 사람을 바꿔주지 않습니다. 좌절한 마음을 갖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오늘 되는 일이 없구나 생각하며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다하던 차에... 카드 닫을 때 상담원이 알려줬던 다른 번호(800-456-4277)가 보이더군요. Citi Credit Card 자체 어플리케이션 센터입니다. 그 쪽으로 전화해서 Costco Anywhere Visa Card by Citi 쪽 Application Center로 연결해달라고 해서 겨우 상담원과 통화를 했습니다. 백인 아줌마로 예상되는 목소리 였는데,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지금 너 코스트코 멤버쉽 넘버가 양쪽에 Duplicated 되서 들어가 있어서 진행이 안 되는거야. 우리 쪽에선 어떻게 할 수가 없네, 그럼 이렇게 해봐, 내일 다시 브랜치에 가서 멤버쉽 넘버를 바꿔. 그리고 다시 전화해. 그럼 될 수도 있을거야. " 오... 저는 그런 방법이 있다니... 우와... 너 쩐다. 땡큐땡큐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코스트코 다시 가서 멤버쉽 넘버 체인지 하고 다시 전화해서 시도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실패입니다. 제 멤버쉽 넘버를 바꿨어도 제 정보는 그대로 가는거 같더군요. ㅎㅎㅎ 마지막 상담원의 말은 "그냥 7-10일 기다려라, 우리도 어쩔 수 없다." 입니다. ㅎㅎㅎ 2년 extended 워런티와 2% cash back을 꼭 써보고 싶었는데 다 물 건너 갔네요. ㅎㅎㅎ 새로 Citi 다른 카드라도 만들까 생각했지만, 그냥 Chase 언니로 사려고요. 고장날 냉장고, 세탁기라면 3년 안에 고장 나겠죠. 3년 지니자마자 고장 나는 일은 없길바라면서 잘 뽑기 해 볼랍니다. ㅠㅠ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는 안 하시길 바라며, 씁쓸한 마음을 담아 공유합니다. 여러 조언 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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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9/3

 

오늘 아침에 PC를 신청하였고, 좀 전에 댓글을 읽다가 이미 늦은 듯 하여, 다시 시티 카드에 전화를 했습니다. 혹시나 expedite 서비스로 카드를 빨리 보내줄 수 있냐고 말이죠. 돌아오는 답변은 우린 어떻게 해 줄 수가 없다. 나에겐 권한이 없다 라더군요. 그래서 권한이 있는 사람이 누구냐 그랬더니 없답니다. ㅎㅎㅎ 그냥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컨버젼은 진행 된거냐 했더니 이미 카드는 컨버젼 되어 있다. 그러니 보통 10-14일 안에 카드를 받을 수 있으니, 그 때도 안 오면 다시 전화해라. 했습니다. 일단은 기다려보면서 다른 곳에서 아멕스나 체이스로 사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아니면 프리덤 언니로 일단 사고 나중에 커스터머 서비스가서 바꿔서 결재 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한국 백화점에선 이렇게 잘 해줬었는데 말이죠.) 이렇게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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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생활 11년만에 첫번째 집을 사서 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사 갈 집에 냉장고, 세탁기를 새로 사야해서 서칭을 해 보다가 이번 Labor day 프로모션을 찾아보다가 베바나 홈디포도 다 다녀봤지만, 역시나 코스트코에서 사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요즘 시티 코스트코 비자 카드를 요즘 만들까 말까 겁나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침 Citi Thank you premier 카드가 일년이 경과하여 없애려고 하던 차인데, Product Conversion을 해야하나 없애고 새로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55불 statement credit 혹은 60불짜리 코스트코 기카 프로모션이 있으면 새로 만들겠지만 계속 찾아봤는데 요즘은 없는듯 합니다. 몇 달 전에 코스코에서 장보고 나오는데 물어봤던거 같은데 꼭 필요할 땐 없네요. (애틀랜타 지역인데 혹시 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사 시점이 9월 말이라 아직 시간은 좀 있는데 시티 코스트코를 PC로 다운해서 받아야 할까요? 아님 좀 더 찾아보고 60불 기카를 받으며 새로 만들까요? (아직 있다면요... ㅠㅠ)

 

질문을 하면서 생각하니 프로모션을 못 찾은 상황에서 당연히 PC로해야하는게 맞겠네요. 근데 왠지 좀 약 오르는 느낌 입니다. 참고로 작년에 카드 2개 만들어서 지금 2/24네요. 

 

거의 질문을 드리면서 마음은 정해지는거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조언, 의견 부탁드립니다. Citi Costco는 한 번 만들면 거의 계속 끝까지 가게 될거 같은데요... 쓸 때마다 생각날거 같습니다. ㅎㅎㅎ 만들면서 아무것도 못 받은 카드 이러면서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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