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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법적 자문좀 부탁드립니다] 이동통신사에서 $447 청구당함--Small claim court 가야하나효~

cwandtj | 2013.02.04 18:51:1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제 이야기좀 들어주십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작년 추수감사절때 T-mobile에서 galaxy note 2를 2년 약정을 조건으로 $50에 주는 프로모션이 있었죠. 이야기는 이때로 돌아갑니다 (무슨 전래동화 같네요 ㅠㅠ)


현 핸드폰사와의 2년약정이 끝난지 오래라 기기를 바꾸려던 차에, T-mobile에서 좋은 딜이 나와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웹사이트가 굉장히 불안정해서 오더가 들어갔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CS와 통화를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하더군요. CSR과 이야기하는데 보통 30분-한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고, CSR과 이야기해도 오더 내역이 확인이 안되고... 기존 회사인 ATT도 딱히 좋은 건 아니지만, T-mobile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ATT에서 pricematch를 해줘서 ATT와 2년 약정을 하기로 하고, t-mobile의 note2는 바로 return을 했죠.


return시, CSR과 통화로 return후 어떤 추가절차도 필요없다고 확인을 받았고, activation도 안했고, 심지어 box도 열지 않고, 바로 return했습니다. 20일 이내에 return해야 하는지라, 바로 했지요. 리턴은 적법한 절차를 거쳤습니다. 그리고는 잊어먹었습니다. 당연히, return은 된거고, 처음 order시 결제한 돈만 들어오기만 기다렸죠.


그러던 차에 1월 초에 t-mobile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447.23을 내라구요. 결국 기기값까지 포함하면, $555.22을 내놓으란겁니다. 무슨 소리냐? return한지가 한참인데! 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 핸드폰을 사용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bill을 급하게 우편으로 받아서 봤더니, return을 한후에 (UPS 영수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0일정도 후부터 누가 사용을 했더군요.


정말 황당 했습니다만, 저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return을 했고, 문제가 되는 핸드폰 사용은 return후에 이루어진 일이니, 제게는 별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T-mobile이란 회사를 믿었죠.


그런데, 이것들이 "자초지종은 내 상관 아니고, bill에 적힌 돈이나 내라"라는 겁니다. 저는 "니네, 이거 니네 회사내에서 누군가가 return된 핸드폰의 SIM card를 훔쳐서 사용한것이다" 니네 이거 조사해야한다 하며, 조사를 권하고, 요구했으나, 모두 거절 당했습니다 (2군데 이상의 dept에서요). 그러더니, 갑자기 어느날 부터, "네가 return할 때 SIM card를 안보내고, 그 SIM card로 네가 사용한거잖아"라는 주장을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Return이 된 다음이면 계정을 닫는게 당연한것이데, 그 번호를 누가 사용하고 있는데, 한달이나 가만히 있다가 연락한것도 어이가 없고, 분명 return하며, 추가적인 절차는 없을거라고 확인도 받았는데 말이죠. 참고로, SIM 카드를 사용한 자는 10일동안 140여건의 메시지를 주고 받았는데요. 5건을 제외한 모든 메시지가 제가 핸드폰을 리턴한 warehouse에서 30마일 이내에 도시들에서 온, 또는 도시들로 보내진 메시지들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1년에 메시지 5건도 보내지 않습니다. 거기다 이 미친 **가 온두라스에 국제전화까지 한겁니다. 아니 왠 온두라스!!!! 이건 아무리 봐도, 이건 창고 직원이 SIM카드를 훔쳐서 사용한게 분명합니다. 허나 t-mobile은 계속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부터는 collecting agency가 전화를 걸기 시작하구요. 물론 collecting agency에게는 현재 credit에 대해 disputing중이므로, 전화하지 말고, 내 credit score도 건들지 말라고 (카드 만들어야줭 ㅎㅎㅎ) 이야기 했어서 더이상 전화는 안옵니다....


솔직히 500불 내면 되죠. 하지만, 분명 조사해볼 필요가 있는 사건임에도 너무나 소극적으로 나오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회사의 행태가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엔 BBB에 report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분이 안풀릴것 같았습니다. 결국 500여불 감면해주고 끝나겠지요. 제가 이 일로 쓴 시간이 며칠입니다. 500분이상 통화했고, bill이며, 제 기존회사 ATT의 예전 bill 들을 하나하나 분석하며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더 받아내야 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Small claim court에 통신사를 고소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물론 통신사에만 한정되는건 아니지만요).


그래서 현재 고소장을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좀 걱정스러운게 있습니다. 나름 의미 있는 경험이라 생각해서, 변호사 없이 고소를 진행해보려고 하는데, 제가 case들을 검색해본결과, 역고소를 당하는 (회사가 변호사를 끼고) 있더군요. 물론 그 case의 경우는 소비자가 좀 억지스러운 주장을 펼쳤습니다만... 저 경우는, 제가 보기엔 증거나 상황을 볼때 제가 질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만.. 저는 연구직 종사자로, 법에 대해선 아는게 별로 없는지라, 제가 의견이 맞는지는 의심스럽니다. 정말로 변호사 없이도 가능할지 걱정이 됩니다. 또 하나는, 회사를 법원으로 끌고 나오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주위에 law firm에서 일하는 지인들이 있어, 물어보니 고소 하기전에 T-mobile에 고소내용들을 정리해서 편지로 먼저 보내는 게 어떻겠냐고도 이야기 하구요...


이 회사가 정말 정말 괘씸해서 어떻게든 처벌(?)을 받게 하고 싶은데, 제가 맞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마모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작성한 고소문입니다:


[T-mobile account number ***] Defendant charged me $555.22 for the service which Defendant provided after Plaintiff returned the cellphone with proper return procedure without activation and without any phone usage. Since Plaintiff was disappointed by Defendant’s inefficient and unsystematic customer service, Plaintiff decided to return his cellphone. Defendant confirmed verbally that there would be no additional procedures that Plaintiff needed to take after returning the cellphone. On January 11, 2013 Plaintiff received a call from Defendant that Plaintiff owed $447.23 to Defendant. SIM card from cellphone of Plaintiff was used by someone after Plaintiff returned the device to Defendant. The usage includes 140 text messages (135 text messages in the cities within about 30 miles from the warehouse to where the cellphone was returned), purchase of four movies, and international call to Honduras. Plaintiff officially requested Defendant multiple times to investigate how the SIM card was improperly treated internally after return and corresponding identification theft. Since identification theft is serious crime, Plaintiff tried to help Defendant by providing evidence showing proper return of the device. However, despite own right of Plaintiff to dispute the charge from Defendant, multiple departments of Defendant (e.g. royalty department of customer care and risk assessment department) refused any investigation requests and just asked me to pay the charge. Additionally, even though Defendant never contacted Plaintiff after return, all of a sudden from January 15, 2013, Defendant started to argue that this is Plaintiff’s fault by claiming that Plaintiff did not send the SIM card with the cellphone, and that Plaintiff used the SIM card. There is no dispute as to whether Plaintiff followed standard and proper procedure to return the cellphone.


Wherefore, Plaintiff is seeking removal of charge $447.23 based on the SIM card which is improperly handled by Defendant from Plaintiff’s account. Also, Plaintiff is seeking $107.99 that Plaintiff paid for the cellphone which was ready returned. Plaintiff has been worked as a research scientist at University of Pennsylvania with stipend of $195 per week. Plaintiff seeks additional $490 for the time wasted in talking to Defendant, preparing documents, collecting supporting information. In addition, Plaintiff is requesting punitive damages in the amount of $5,000 for Defendant’s outrageous and improper conduct. Therefore, Plaintiff is seeking a total of $5597.99 plus court c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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