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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육아템

바나나맛우엉 | 2020.09.04 18:33:4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신규가입한 바나나맛우엉입니다.

happy247님의 내돈내산 인생템 글을 읽으면서 스마일리, 헤이즐넛커피님의 힌트를 얻어 저도 공유할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첫글을 씁니다.

제겐 아들2명(ele, middle)이 있는데요, 애들을 키우면서 샀던 육아템중 가장 좋았던 제품과 아직까지 쓰고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제품설명에 도움이 되고자 구글에서 찾았습니다.

제품순서와 저의 선호도는 관계없습니다. 구글에서 찾은 사진이 올라가는 순서일 뿐입니다.)

 

1. 6중 유기농 거즈 이불(타월)

첫째가 생후 2개월부터 원인미상의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소아과에도 가봤는데 아토피는 아닌데 잘모르겠다는 말을 빙~둘러서 합니다.

그때부터 피부에 관한, 광범위하게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일단 피부에 닿는 것부터 바꿔봅니다. 그때 찾은 아이템 중 아직까지 갖고 있는 유기농 거즈이불이에요.

촉감도 부들부들하고, 아주 가볍고,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포근하게 사용했어요.

목욕 후 수건으로도, 여름에는 배만 살짝 덮어주는 이불로도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지인들 임신선물로 꼭 들어가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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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생아 면봉

일반 면봉은 두툼한데 이것은 얄쌍하니 올이 풀리지않아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애들 귓바퀴에 물기 닦아줄 때, 아기때에는 똥꼬나 기저귀 부위에 연고 바를 때, 좁은 곳 청소할 때 등등 아주 유용합니다.

 

Screenshot_20200904-071148_Amazon Shopping.jpg

 

 

3. 놀이방 매트와 매트커버

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샀던 제품입니다. 아기 있는 집은 거의 다 있는 필수템이죠.

매트커버를 씌우고 사용했더니 거의 새거입니다.(2007년 구입)

그래서 미국 올 때도 갖고왔습니다 ㅎㅎㅎ (현재 basement에 깔아두고 사용중)

 

놀이방 매트를 구입하고 첫째가 여름을 맞이합니다. 윗옷과 기저귀만 채운채로 놀이방 매트에서 놀립니다.

몇 분이 지났을까 온몸에 두드러기가 납니다.

그때 깨닫습니다. '아! 얘는 플라스틱 공산품을 유의해야겠구나'

그때만 해도 놀이방 매트커버를 팔지않아 주문제작해서 매트에 씌웠어요.

커버가 주문제작이라 상당히 비쌌습니다. (1개에 10만원 상당)  

커버를 씌우고나니 두드러기는 더이상 나지 않았습니다.

비싸게 주고 산 물건이라서 헤져서 구멍나면 실로 꿰매가며 사용했구요.

지금도 매트와 함께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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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젖병 자외선살균기

이 제품은 고장나서 버릴 때까지(5년간 사용) 아주 잘 사용한 제품이에요.

제 기준 사용빈도 아주높고, 쓸때마다 잘샀다고 느끼게 하는 기분좋은 제품입니다.

젖병 건조, 장난감 살균, 수저류 살균 등등 살균기에 들어갈 수 있는 제품은 살균해서 썼습니다.

황사가 심해지는 봄과 미세먼지가 많은 날일때 특히 안심하고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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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자렌지용 젖병소독기

4번과 세트로 너무너무 좋아했던 제품입니다. 셋뚜셋뚜~

제품세척간편, 전자렌지 출력에 따라 2~6분 소독시간, sterilization이 제기준에서는 너무 만족했습니다.

젖병을 소독기에서 꺼내 살균기에 넣고 건조시키면 완전 perfect!

첫째, 둘째 키울때 소중히 아껴가며 사용 한 후 동서에게도 물려줬습니다.

(동서는 원래 모유수유하는데, 항생제 먹을 2주간만 필요하다고 해서 부담없이줬어요. 동서에게 주지않았으면 지금까지도 썼을 것 같아요.)

젖병 외에도 유리병 소독, 수저 소독 등등 열탕소독시에 너무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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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아용 칫솔

여러 가지 칫솔과 잇몸마사지 기능이 있는 칫솔들을 사용해봤는데, 결국 이걸로 정착했어요. 실리콘으로 된 바나나모양의 칫솔과 잇몸마사지 기능이 있던 제품을 애가 씹었는데 실리콘 칫솔모가 몇 개 없어진 것을 알았을 때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칫솔모는 부드럽지만 잘 닦이고, 칫솔모가 빠지지 않습니다. 360도 칫솔모가 있으니 닦아주기 용이합니다.

굳이 단점이라면 비싸다는거?

이 제품도 임신선물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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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범퍼침대

범퍼침대 초기 모델 썼었습니다.

그때는 기업에서 나온 제품보다 개인사업자에게 공동구매 방식으로 많이들 구입했던 시기였습니다.

(다음 카페가 엄청나게 활발했던 시기였네요.)

첫째, 둘째 모두 이곳에서 잘자고 놀았습니다.

애들이 커서는 부품(?)떼서 침대와 벽 사이에 쿠션으로도 쓰고 등받침대로도 쓰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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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 기억에 남은, 지인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육아템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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