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의 마지막날 저희 동네에 안타까운 화재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고 뒤뜰에 있는 shed에서 불길이 시작되어 그 집은 거의 전소
되었고, 옆집을 절반 태웠습니다. 두채 모두 새로 지어야한다고 하고 두 가족은 대략 8개월가량 다른곳에서 거주해야 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너무나 다행이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정오에 일어난 일이어서 모두 빠른 대처가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제 짐작은 shed에 저장해 두었던 chemicals & flammable liquid가 어떤 이유로 leaking했고 건조한 날씨에 정전기가 발생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garage에 두고있는 gasoline과 BBQ용 charcol lighter가 늘 신경이 쓰였던터라 이번기회에 아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7Y1R62HY/ref=ppx_yo_dt_b_asin_title_o01_s00?ie=UTF8&psc=1
굳이 이런 제품을 구비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마일모아 가족 여러분 모두 집 주위에 화재위험 요소가 없는지 한번 둘러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고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화재가 상당히 위험하고 종종 보기는 하지만 직접 당하는 일은 거의 없어서들 경각심이 줄어들기 쉬운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 화재를 한번 당한적이 있어 '공포'감은 갖고 있으면서도 느슨해지는 것 같아요. 이곳 날이 점점 더 추워지긴 하지만 저도 한번 둘러 봐야겠습니다.
다른 이야기 입니다만 사신 케비넷에는 무엇이 들어갈지 궁금해지네요. 저는 사본 적은 없지만 그런 상품 광고 보면 난 뭘 넣을까 종종 생각해 보거든요.
캐비넷에는 flammable / combustile liquid 즉 lawn mower 용 가솔린과 바베큐할 때 사용하는 신나 (thinner) 넣어 놓을 계획입니다.
이웃집이 불에 타는 모습을 보고나니 모라도 해야 마음이 좀 진정될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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