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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후기: H1-B 비자 Global Entry 뉴욕 인터뷰 (9/11/2020)

갑바도키아 | 2020.09.11 20:49:3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최근에 신입으로 들어온 갑바도키아입니다. 너무 많은 분께 좋은 정보도 얻고 도움도 받아서 저는 뭐를 나눌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오늘 아침 Global Entry 면접 본 내용을 후기로 나누려고 해요. 대단히 도움되는건 아닐 수 있지만 reference point로 사용하시길 바라요. 첫 포스팅이라 건설적 피드백 주시면 담 포스팅에 참고할게요!

 

필자 정보

1. 비자: H1-B

2. 인터뷰 장소: 1 Bowling Green (Manhattan), New York

 

신청부터 승인까지 Timeline:

  • 2020/1/2: 한미 자동출입국 신청
  • 2020/1/2: 인천공항 등록센터에 신청서 접수
  • 2020/1/2: 비자정보 수정 요청
  • 2020/1/2: 정보 보완 후 재신청
  • 2020/1/3: 인청공항 등록센터에 신청서 접수
  • 2020/1/3: 조건부 승인
  • 2020/1/13: PASS상태; 신청서 미국으로 전송
  • 2020/1/14: Pending Risk Assessment Review; 미국 CBP에 정상 접수, PASSID 발급; 수수료 납부
  • 2020/7/21: Conditionally Approved; 면접 날짜 선택
  • 2020/9/11: 뉴욕 맨하탄 CBP 오피스에서 면접 후 승인

 

인터뷰 당일 필수 숙지 사항 Notice:

 

You must bring your Passport(s), Legal Permanent Resident card (if applicable), your driver’s license (if entered in application), and proof of current address. Applicants under the age of 18 must be accompanied by the Legal Guardian listed on the application. Absolutely NO weapons of any kind, food, drinks, skateboards, bicycles, or scooters as per building management and security policies. ***All individuals entering our facility must wear a facial covering over their nose and mouth. It is required to maintain six feet distancing while in the Global Entry Enrollment Center. CBP Officers will perform their duties with the appropriat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t the time of your interview.

 

 

오늘 당일 와이프랑 둘이 오전 첫타임 (9시)로 예약해서 8시 50분경 도착해서 건물에 들어갔어요. 간단한 짐 검사와 보안 검색대를 지나면 Escort 해주시는 분이 여권을 수거하시고 Interview List에 이름을 확인합니다. 그 뒤에 CBP 오피스가 있는 층으로 올라가 여러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줘요. 그냥 조용히 대기실에서 핸드폰 / 테플렛 하지 말고 있으면 이름 부를테니 나오라고 하네요.

 

대기인원이 없어서 그런지 바로 인터뷰 봤구요. 추가 서류 (e.g. 현 거주지 증명 서류)는 요구하지 않았어요. 아래는 질문 리스트입니다.

 

  • 이름 확인
  • 이메일 확인
  • 현 근무 회사 및 소속 확인
  • 무슨 일 하는지 확인
  • 최근 몇년간 해외 방문 / 체류 이력 확인 후 질의
    • 저랑 와이프랑 사람들이 잘 안가는 오지 국가 몇군데를 다녀와서 거기 왜 갔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간단하게 설명하니 추가 질의는 하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인터뷰가 마무리되면서 지문 등록 했고요. 오늘 오후 중에 Approve 난다고하며 Known Traveler Number를 적어주었습니다. Global Entry Card는 미국 시민권자 / 영주권자 / 멕시코 시민한테만 발급되기에 저희는 항공권 발급할때 Known Traveler #만 잘 입력한다고 했어요.

 

쉽게 마무리가 되고 건물을 나왔습니다.

 

최근 Politico에 개제된 GBP의 미국 흑인 외교관에 대한 부당 차별 기사를 읽고 가서 그런지 모든 CBP Officer가 백인 남성이라 마음이 편치는 않더라고요. 처음 저희 이름 부를때 발음이 어려운건지 그냥 Last name calling만 장난스럽게 하는 부분이 언짢게 느껴졌고요. 사담이지만 그냥 쉐어해요ㅎㅎ

 

마침 9/11이고 Memorial이랑 가까워서 주변을 좀 걸었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Joe Biden과 부통령 Mike Pence가 와서 그런지 비밀요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주변에 쫙 깔려있더라고요. 가까이 가보진 못했지만 오랜만에 뉴욕시의 분주한 모습을 본것 같아 새로웠어요.

 

혹시 질문있으시면 성심껏 답변 해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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