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드디어..! 마일모아에 가입했습니다!!
엘에이에서 첫 집을 장만하려고 하는데 모든게 처음이다 보니 아직 아무것도 잘 몰라서 질문드려요. 집 구매는 내년 초에 할 생각이나 얼마 전에 마음에 드는 매물이 나와서 쇼잉을 하고 싶은데요, 아직 리얼터가 없습니다. 질로에서 임의로 정해주는 리얼터와 쇼잉을 해도 괜찮을까요? 한국 리얼터 분들 중에서 리베이트를 해 주시는 분들께 부탁하는게 좋다는 조언도 들었는데 그런 리얼터 분들은 어떻게 찾아서 연락드리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로, 레드핀 등 부동산 사이트에서 해당 지역 관련된 에이전트 리스트를 보시고 리뷰를 꼼꼼히 보신 후 응답 잘해주고 협상 잘해준다, 이런 평가가 많은 분을 찾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첫집이니만큼 여러 질문에 지치지 않고 답변해 주시는 분 + 원하는 지역에 대해 경험이 많으신 분을 찾아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후보군을 정하셔서 꼼꼼히 리뷰들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리베이트는 이 경우 살짝 우선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히려 정반대로, 만약 집을 많이 보셔서 해당 지역을 잘 알고 있고 어떤 집이 좋다 피해야 한다 이런 기준이 확실히 있으시다면 리베이트를 보장하는 에이전트를 온라인에서 찾으셔서 연락해 보시는 것도 가능하고요. 제가 아는 가장 리베이트 수준이 높은 케이스로는 Owning.com이 바이어 에이전트 피가 4천불 고정입니다. 50만불 집을 사면 1만 5천불을 바이어 에이전트 피로 받아서 그 중 1만 1천 불을 리베이트 해준다는 거죠. 서비스가 어떤지 모르지만 이 경우는 아마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꽤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첫집이신만큼 허들이 높긴 하겠지만, 여러 차례 사고판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는 리뷰를 부탁드리고 싶은 서비스에요.
앗 감사합니다! 에이전트 리스트 쭉 보고 골라야 겠군요!
벌써 3년전인데 저도 레드핀에서 지정해준 리얼터랑 진행하다가 좀 안맞아서 리얼터를 중간에 바꾸기도하는 우여곡절 끝에 주택을 구입했는데 의사소통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사이트에서 지정해준 리얼터랑 한번 시작해 보세요. 본인과 맞는 사람이 있으니 리얼터도 여럿 만나보고 집도 여러군데 봐야 어떤 집이 좋은지 안목이 생깁니다. 코로나로 시국이 시국이긴 하지만 이제 가을이라 한참 부동산시즌이니까 여러군데 많이 돌아보시고 내년 봄 쯤에 구입한다는 계획으로 진행하시면 크게 시간에 쫓기지 않을겁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의 글이 많으니 검색해보시면 궁금증이 일부는 해소가 될겁니다. 좋은 집 사세요.
감사합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리얼터 만나는 것 조차 조심스럽네요 ㅎㅎ 사람도 집도 여럿 보고 결정해야겠군요!
우선 리얼터를 고르실 때는 어떤사람이 필요한 지 먼저 고려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이미 주변에 대해 잘 알고 언제 어떤 서류가 필요하고 론 브로커도 잘 매니지 할 자신 있으시면 리베이트 주시는 분으로 가는게 맞을 듯 하구요.
이 모든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시면 주변 사람들로 부터 추천 받아서 고르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
집 구하는게 짦은시간에 큰 돈이 오가는 결정을 해야하고 항상 돌발 변수가 발생하는데 그 때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리얼터 입니다. 물론 마지막 순간의 결정은 본인이 해야 하구요.
저희는 이지역에서 오래 일한 평판 좋은 한국 분으로 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중간에 오퍼 넣을 때 분위기 파악 및 경쟁자 정보 알아 오는 것. 론이 문제가 있어 느려질 때 론 브로커와 셀러 리얼터와 의사소통 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첫집 구매하느라 부동산 관련 공부 중입니다. 제가즐겨보는 리얼터분 유투브인데 리얼터 구하는 방법을 후기로 알려주셔서 참고하시라고 남겨볼께요. 저랑 일면식도 없고 저랑 다른 지역 사시는 분인데 부동산 공부하기 좋은 채널이라 소개해봅니다. 영상이 좀 길긴한데 저는 나름 재미있게 봤어요.
(마모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룰을 잘 모르는데 이런 영상 추천해도 되는거 맞겠죠? 아니라면 바로 링크 삭제할께요)
우선 매물을 그냥 보기 위해서는 바이어 에이전트는 꼭 필요하지 않아요.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직접 연락해서 보여달라고하면 보여줍니다. 첫 집이시니까 적어도 20-30개는 보구 천천히 생각하세요.
매물을 찾을때는 에이전트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요즘은 레드핀 같은 좋은 앱이 많아서 내가 원하는 집을 구체적으로 찾을 수도 있지만 아직 매물에 나오지 않은 집들은 에이전트가 따로 찾아줘야됩니다.
첫 내집마련은 에이전트를 꼭 끼고 사시길 추천해요.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요즘 리베이트주는 에이전트 아주 많아요. 보통 바이어 에이전트가 2.5% 정도 받아요. 집 값이 $600,000 이라고하면 $15,000 받는거죠. 에이전트랑 리베이트 관련해서 얘기할때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아요.
요즘은 꼭 필요하지 않나요? 동네마다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사는 곳은 코로나 기간동안 반드시 바이어 에이전트가 있어야 집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여러 그룹이 오픈하우스 가서 보는 체제가 아니라 단독으로 약속 잡고 바이어 에이전트와 코로나 관련 싸인하고(마스크 쓰겠다 등등) 들어가서 봐야해요.
몇군대 전화 해 보시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세요. 오히려 그걸 선호하시기도 하더라고요. 나중에 이런걸 기대했다 이러는거보단 시작부터 딜하고 나중에 딴소리 안하는게 좋아서일까요.. 실례로 전 전화 한군대 해서 집 팔고 사고 둘다 하면 뭐 해주시나요? 하고 물으니 커미션 4.5% 받겠다고 하셨습니다.(팔때1.5%, 살때 3%. 물론 살땐 제가 내는거 아니고요) 그 조건 받고 다른데 몇몇군데 문의하니 다들 맞춰준다고 하더라고요. 바잉만 하시니깐 1프로정도 리베이트 요구하셔도 될듯싶은데요?
그런데.. 바이어의 에이전트 비용은 어차피 셀러가 내는거 아닌가요?
네 제가 이해한 바로는, 바이어 에이전트가 셀러에게서 받은 fee 일부를 바이어에게 돌려주는 것을 바이어에게 리베이트를 준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엘에이 지역에서 첫 집을 사려고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부 리스팅은 투어를 하기 전에 PEAD라고 해서 property entry advisory and declaration 양식(주 내용은 집에 들어갈 때 마스크, 장갑, 핸드새니타이저, 부티 등등을 쓰겠다)에 사인을 요청하고 어떤 경우는 프리어프루벌 레터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또 코비드 때문에 예전처럼 오픈하우스를 못하는 관계로 투어 스케줄을 미리 잡으셔야 하고요 (대부분의 경우). 제 바이어 에이전트의 말로는 셀러 에이전트들이 에이전트 없이 투어를 하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또 예전처럼 오픈하우스를 못하니까 셀러 에이전트가 여러 개의 리스팅이 있을 경우, 제가 투어하려는 집에 시간 맞춰 못올 수가 있고 그럴 경우 바이어 에이전트에게 집에 들어갈 때 필요한 정보를 주어서 셀러 에이전트가 없이 저희와 바이어 에이전트만 집에 들어가서 보는 경우도 왕왕 있었습니다.
동네를 잘 아신다면, 레드핀 추천 드립니다.
쇼잉해주는 에이전트가 여려명 있어서, 집 보러 다닐때
내 스케쥴에 맞춰서 언제나 볼수 있는점이 좋았어요.
보통 한국 분들은 그분들도 바쁘시니, 내 스케쥴, 그분 스케줄에 맞추느라고 힘들었거든요.
참고로, 레드핀 에이전드틀은 커미션제 아니고,
쇼잉 전문 에이전트 들은, 손님이 보는 집 겟수당 패이를 받아서,
눈치 보지 않고, 맘것 원하는 집들 볼수 있어서 좋아요.
빌리언에님 웹에서 바로 쇼잉을 요청하는 경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레드핀 오피스같은곳으로 따로 연락을 하는것은 아닌가요? 레드핀을 잘몰라서 질문올려봅니다.
레드핀 앱을 다운 받으시고, 집을 구경 하다가 맘에드는 집이 나오면요, 내가 원하는 쇼잉 날자와 시간을 앱에서, 신청하면요
그 시간에 맞는 리얼터에게서 제 이메일이나, 전화기 문자로 컨펌이와요. 그후에 보고 싶은 집 앞에서 만나서 집 보시면 되요.
저는 보통 하루에 집 3개씩 봤어요.
대장? 리얼터 한명이 있구요, 그밑에 쇼잉 리얼터 10명 정도가 있어요. 그 10명중에서 제 스케쥴이 맘에 드는 사람이
우리를 찜? 하고 도와주는거구요.
맘에 드는 집을 찾으시면, 쇼잉 리얼터 한테 얘기를 하면,
대장 리얼터로 부터 연락이 와요.
저는 운이 좋았는지, 일 열심히 하는 대장 리얼터를 만나서요,
연락이 빨라서 너무 좋았어요.
많은 한국 리얼터 분들은 너무 바쁘셔서... 연락 한번 하면 주고 받기가 오래 걸리고, 쇼잉 시간도 그분들 스케쥴에 맞춰야 하는점이, 레드핀으로 옮긴 가장큰 이유였어요. 리베리트도 좋았구요.
상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레드핀 한 번 다시 이용해봐야겠네요. 검색조금만하면 레드핀에서 오는 메세지가 인박스를 가득채워서요. 운이 좋으셨다니 저도 기대감이 올라가네요. 집을 산다는 작업이 쉽지 않은 줄은 알지만 이렇게 매물이 웹을 그냥 스치기만 하는 경우는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 이네요. 다시 앱부터 다운받겠습니다. 리얼터피 이외에 1% 인가 레드핀앱을 통해서 구매하셨으니 레드핀 피(?)도 따로 내셨나요?
바이어는,
레드핀 피 같은거 없어요. 요즘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구매하는 집에 따라서, 2%인가? 돌려 받았어요.
저는 제가 사는곳에 부모님때부터, 사업을 하면서 오래 살아서요,
이곳의 왠만한 한국 부동산 분들 다 만나 봤는데요, 그분들을 만날때는 왠지 내가 손님인데, 집 여러채 보는거, 그분들 눈치 보이고, 이상한 집들 몇게 골라주고 대충 그중에서 고르라고 하고;;;
레드핀 리얼터의 빠른 커뮤니케이션 이 최고 맘에 들고,
내가 원하는집, 원하는 시간에 맘것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래드핀에서 오는 이메일은 이메일 제일 아래쪽 왼쪽에 작은 글씨로 보이는 unsubscibe 누르시면, 새집추천 해주는 이메일 안와요.
다른 중요한 이메일들은 잘 오구요.
올 해 특히 리얼터의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함을 몇차례 느끼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빠른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빌리언에님 덕분에 집보는것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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