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쓰는 나프탈렌(moth ball)은 toxic하다고 해서 쓰고 싶지 않은데요... 이제까지는 한국에서 좀약을 공수해다 썼는데 언제까지 의지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서 미국에서 자구책을 마련하고 싶어요. 한동안 아무것도 안 쓰고 살았더니 슬슬 구멍난 옷들이 보이는게... 약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ㅠㅠ
마모 검색해봤는데 딱히 moth ball을 제외한 옷장/서랍장용 제품 추천은 없길래 질문글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은 좀벌레약 뭐 쓰시나요?
그게 아마 한국,미국등지에서 발암물질로 규정된것으로 압니다. 그것도 오래전에. 그래도 제품은 나오는 듯 보이더군요. 라벤더향 옷장에 걸어놓는 제품이나 silverfish repellent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주로 이센셜오일로 요샌 많이들 대체하시더군요. 집안에 임산부가 있으시면 배치에 유의하시면 됩니다. Cedar block도 듣고요. 또 하나 제가 쓰던제품은 옷걸이 형태로 작은크기의 서류봉투처럼 생긴 제품입니다. 그 봉투에 라벤더가 들어있어서 한 팩을 사면 옷사이 사이에 듬성듬성 같이 걸어놓는겁니다. 향도 좋고 벌레도 쫓는 그런제품인데 그제품은 링크를 못찾아서 다른제품 링크 첨부합니다. 아래링크는 일반적으로 검색한 여러제품들 링크라 지웠습니다.
라벤더로 효과 보셨군요. 그런데 링크가 제품이 아닌 검색 결과로 가네요.
네, 생각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취향대로 고르셔할지도 몰라서 올렸는데 그냥 지울게요. ^^ 사람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어서 더 강한 제품을 원할 수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올렸네요. 지인 한분은 큰 비닐봉투를 이용해서 옷을 몇개의 뭉치로 만들어 그안에 Cedar ball에 오일많이 첨가해서 넣고 박멸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루빨리 퇴치하시고 또 더 좋은 방법생각나면 덧붙일게요.
라벤더향과 cedar block은 효용이 한게가 있어요. 제일 중요한건 근본적으로 얘네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주셔야 한다는겁니다.
좀벌레는 습기를 환영해요. 고로 옷장의 환기를 잘 시켜주고, 습기제거제나 이런걸 써주시면 좋습니다.
아주 좋은 옷들은 주기적으로 드라이클리닝 등으로 환경을 바꿔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클라짓 문 열어놓고 에어컨도 항상 틀어놓고 살고 있는데 그래도 옷에 구멍이 나더라구요 ㅠㅠ
전 여태까지 좀벌레가 어떻게 생긴지 몰라서 이 글 보고 검색해 봤는데, 영어로는 silverfishdlrh 저희 집에서도 몇번 본듯한 벌레네요. 잡지도 않고 그냥 놔뒀는데;;
아직 옷에 구멍나거나 이런적은 없었는데 주의해야 겠습니다. 헐~
색도 은갈치색이죠...
저희도 최근에 몇마리가 보여서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0BSJDZE/ 이 제품을 써봤는데 좋은것 같아서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마존 리뷰를 보니 극과 극을 달리네요...
https://www.amazon.com/s?k=cedar+blocks+for+clothes+storage&crid=4BGNHBSGUUIC&sprefix=cedar%2Caps%2C218&ref=nb_sb_ss_i_1_5
cedar block 많이 쓰더라구요~
혹시 집에 엄청 어린아이나 임산부가 없다면 boric acid 사용해보세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26MD0G6?pf_rd_r=JMT7V7XWA45EWDBVHPCQ&pf_rd_p=edaba0ee-c2fe-4124-9f5d-b31d6b1bfbee&th=1
이런건데 바퀴벌레 개미 그리고 실버피시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특히 바퀴벌레에 효과가 좋다고 하니 하는 김에 겸사 겸사)
어차피 boric acid니 두개팩으로 싼거 사도 효능은 같습니다. 위에것이 그냥 더 뿌리기 편해서 좀 더 비싼가보네요.
https://www.amazon.com/Zap-Roach-Boric-Roach-Killer/dp/B00LLQ4AU8/ref=psdc_3737951_t1_B0026MD0G6
이 제품 써봤는데 제대로 뿌리기 힘들어요. 그래도 싸니깐 분기별로 듬뿍 뿌려두고 시간 지나면 보이는 곳은 청소기로 잘 청소해주고요.
그리고 옷방은 윗분 말씀대로 습하지 않게 관리. 그러면 좀벌레 걱정 덜할겁니다.
저도 캐시먀 쉐타들에 작은 구멍이 난걸 발견하고 검색을 했는데 집에 고양이가 옷장에 들어가서 자는 걸 좋아해서 약품은 왠지 사용을 못해보겠더라구요. 검색후에 이 벌레가 페퍼민트나 티트리 같은 오일을 싫어한다고 해서 태국에서 파는 aroma oil inhaler라는걸 쉐타들 옆에 놔뒀어요. 아님 솜뭉치에 원액오일을 좀 떨어뜨려서 넣어놓는 방법도 있겠네요.
저는 캐시미어 스웨터는 freezer bag에 하나씩 넣어서 보관하고,
좀벌레들이 향을 싫어해서 fabric softner sheet 를 모직옷 사이에 끼워 놓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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