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구요. 친척분이 집을 팔고 싶어하십니다. 방 3개 작은 콘도이고, 가격은 40-45만불 정도 한다고 합니다.
저에게 리얼터를 추천해 달라고 하셔서, 아는분을 추천해드릴가 하는데, 이분에게 미리 에이전트 커미션을 상의드린 후에
집 셀러에게 말씀드릴가 하는데요.
요즘 부동산 에이젼트 커미션이 어느정도가 적정한지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4%에서 6% 넘는것까지 다양하네요.
제 생각에는 5%정도면 적당할거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희 동네에 아주 싸게 집을 올려 하루만에 멀티플 오퍼 받고 펜딩 넘어간 집이 있는데요, 거기는 70만불까지 집은 수수료가 4900불이더라고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1%대도 꽤 있었고 (레드핀의 영향인듯)
저희 리얼터는 처음에 3% 불렀는데
저희 집 팔고, 다시 사는 듀얼 리얼터로 하기로 해서 0.5%까지 깎았습니다.
저는 저희 리얼터가 일을 정말 잘 해서 이 수수료가 전혀 아깝지 않지만
참고로 이 수수료는 정말 쎈 편에 속합니다. 근데 바이어가 되어 집 보러 다녀보니 리얼터들도 돈 받는 만큼 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씀하신 70만불 집은 수수료가 7%라는 말씀이군요.
그런데 SAN님의 파셨다는 집의 수수료 조건이 조금 헷갈립니다.
리얼터가 처음에 3%불렀다는 말씀은 아마도 셀러 리얼터의 몫 만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듀얼 리얼터로 하기로 해서 0.5%를 지급하셨다는 말씀은
토탈 에이젼트 커미션은 아마도 3.5% (= 3.0% 바이어 리얼터 + 0.5% 셀러 리얼터)를 지급하신건가요?
네. 셀러 리얼터 몫만 의미합니다. 바이어 리얼터 몫은 저희가 컨트롤 할 수 없는 거니까요. 2.5%로 정해져 있는 듯 했어요.
저희가 낼 리얼터 수수료는 토탈 5% 입니다.
만약 저희가 이 리얼터랑 바잉을 안 했다면 5.5%였겠죠. 저희가 바잉까지 하는 조건으로 0.5% 깎은 거구요.
다시 말해 저희 리얼터는 저희가 셀러일 때 수수료가 2.5%를 받는 거고요,
이제 바이어가 되면 저희 리얼터피는 저희가 주는 것이 아니니 그건 알아서 받을 것이라 생각해 관심두지 않았습니다만, 아마 2.5%로 정해져 있는 듯 했습니다.
아뇨 70만불짜리 집까지는 무조건 셀러 리얼터 피가 4900불입니다. 셀러 리얼터가 0.7%가 최소 수수료인거죠.
이런 저렴한 곳 요즘 꽤 있는 듯 해요.
저희가 알아봤던 다른 리얼터도 1%대였어요.
레드핀 에이전트도 만났었는데 기본이 1%, 프리미엄이 2%였던 걸로 기억해요. 모두 셀러 리얼터 커미션입니다.
redfin.com에 올리면 1.5%라고 하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요즘은 시장이 핫해서 리얼터 아니라도 오퍼 많이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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