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위해 각자 가져오라는 헤드폰을 두른 3호
잠시 후 헤드폰을 벗어 작은 소핑백에 챙겨 넣고
운동 삼아 나선 1, 2호와 함께 집을 나서는 3호.
온라인 수업 받던 3호가 학력 평가 테스트를 받으러 가는 길
여느때 같으면 멈췄다 함께 건너는 아이들로 붐볐을 횡단보도.
학교에 도착해 잠시 주변을 둘러 보며 기다리는 아이들
3호 뒤로는 등교 수업을 받는 아이들
6개월여 만에 학교 건물로 들어간 3호와 남은 1, 2호.
1시간 15분 후, 테스트를 마치고 나온 3호.
가방 속 산수 풀려고. 종이 접어 오리고 호치키스로 찍어 만든 연습장. 쓸 일은 없었던 듯.
3호 쇼핑백 너무 앙증맞아요 ㅎㅎ :) 겉옷을 입은걸보니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나보네요! 다들 몸조심하세요!
금세 온도가 오르긴 합니다만 아침엔 좀 춥다 싶을 만큼 쌀쌀하네요.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 하겠습니다. 저도 환절기 탈 없이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항상 볼 때마다 흐뭇해지는 아이들 모습이네요!
남다들 것 없을 텐데 흐믓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화목한 가족의 일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그러이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고맙다하시니 제가 더 고맙습니다.
우리 3호의 연습장이 참 대견스럽네요.
나름 줄을 맞추고 단단히 준비한 느낌이네요.
마지막 사진에 곰돌이 연필캡은 웬지 한국에서 왔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요즘은 초등학생도 테스르를 전부 컴퓨터로 치루더라고요. 막상 준비한 건 쓸모가 없었던 모양인가 봐요.
연필 뚜껑은 신경을 안썼는데, 말씀 듣고 돌려 보니 '모닝글로리'네요. 눈설미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
가을이 한가득이네요~ 사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볼때마다 힐링하는기분이에요!
고맙습니다. 이곳은 '천고마비' 그대로네요. 추석도 이틀 앞으로 다가왔고요. 모쪼록 풍석한 가을 보내시길 바래요.
오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도 한번씩 학교에 가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군요.
저희 동네는 hybrid (시작은 온라인으로만, 앞으로는 주중 몇일은 오프, 다른 몇일은 온라인 병행) 옵션과, 그냥 전부다 온라인으로만 하는 옵션 두가지였는데,
각 지역마다 creative한 방법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이런 다양한 시도들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앞으로 COVID 사태가 끝나더라도 한가지의 옵션으로 또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근데 똘똘해 보이는 3호, 테스트는 잘 봤나요? ^^
이번 학력 평가는 주에서 실시하는 것이라 온라인수업을 해도 응시해야 했던 것 같아요. 우리시는 오프라인의 경우 매일 하되 수업 시간을 반으로 나누고 오전 오후반으로 거리 두기를 하면서 수업을 하더라고요. 말씀대로 다들 학과를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다만 우리시는 수업 시간 외는 전혀 방역 감독 대책은 마련하지 못한 것 같아요. 거의 모든 학생이 수업시간 마치고 하교시, 또 방과후 모임, 체육 시합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더라고요.
자기 말로는 다 맞춘것 같다는데 처나 저나 웃고 말았습니다. 저희가 틀린 걸 알아낼 학력이 안되는 걸 알기에.... ㅎㅎ
막내를 위해 형제가 모두 같이 학교에 가서 기다려 주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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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의 마음도 있었겠지만 운동도 할겸 재미 삼아 간 것 같습니다. 당장 몇달 밖에 안되긴 했습니다만 큰 애는 졸업한 모교가 되었고, 이대로 온라인 수업을 지속하면 둘째도 다시 가지 않고 졸업하는 터라 사실상 모교인 셈일 그런지 두리번 거리면서 재밌어 하더라고요. 좋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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