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글 쓰는 것 정말 오랜만이네요.
3월에 직장 잃고 튜터링 등 전전하면서 구직 활동 계속 하다가
이렇게 계속 기다리는 건 아니다 싶어서 약사들 비즈니스 차리는 것 도와주는 강의도 듣고
코칭도 듣고 하다 제 사업 아이디어와 비전이 드디어 떠올랐어요.
초안이 떠오른 것은 8월인데- 이게 처음에 생각했던 것처럼 진전이 잘 되지가 않네요.
PLLC 등록해주기로 한 CPA도 택스 시즌이 미뤄져서 바쁜지 계속 담주에 하라고 담주에 하라고 해서
사업하는 다른 health care field에 있는 친구에게 물어 물어서 CPA 구해서 드디어 이번주에 등록했습니다 ^^
비즈니스 코칭 받기 전에는 제가 사는 주 Board of pharmacy에서 홈오피스도 가능하다고 해서 홈오피스로 비즈니스 주소 집어넣으려고 하다가
UPS에서 physical address 신청할 수 있다고, 절대 집 주소랑 비즈니스를 연결하면 안된다고! 코치가 당부해 감사하게도 좋은 길(?!)로 인도 받고 있네요.
여튼! 혼자 하는 일이니 진전도 잘 안되고, 제가 추진력이 있는 편인데도 이게 쉽지가 않네요. 여러 가지 법도 많이 알아야 하고, 자칫하면 모르고 불법(?!)을
저지를 수 있는 여지도 많은 것 같구요. 아무튼, 자영업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저로서는 창업을 시작하시는 것도 대단하게 여겨져요. 듣기로는 적어도 큰 마무리는 다하신 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모쪼록 앞으로 번성하시길 바랍니다. 고생이 전화위복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네 오하이오님 감사합니다 ^^ 시간을 팔아서 돈 버는 게 지쳐서 온라인 강의 만드는 작업 중인데- 글쎄 돈을 별로 못 벌어도 먹고 살 정도만 되면 감사할 것 같아요.
오옷!!! 저는 아직도 생각만하고 있는걸 실행 중이시군요. (사실 제 비지니스가 아니고 P2 비지니스인데 제가 이름만 얹어서 가려구요.) 온라인 강의 플랫폼은 어디로 정하셨나요?
저는 P2 비지니스를 온라인 강의로 만들어서 하려는데 현재 P2 가게는 개인 스몰비지니스라서 일단 LLC 든 뭐든 설립하고 시작하려는데 벌써 10월이라 회계가 귀찮아서 내년에 시작해보려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제가 MJF 로 터보텍스 돌려서 세금 보고 중이라 지금 회사 설립하면 너무 복잡해서요. 건승을 빕니다.
아직 initial offer 만들고 target audience 정하는 단계에요- (비즈니스 코칭 8주 완성인데 지금 1주째거든요). 제 비즈니스 이름으로 도메인은 사두었구요- free trial로 go daddy에서 1달 웹페이지 만드는 게 있길래, 한 번 써보고 있는데- 여러가지 마케팅 툴 집어 넣고 활용하기에는 별로 안 좋다고 나오네요. 근데 저는 웹 디자인 이런거 완전 하나도 모르고 초보라 그냥 간단 간단하게 만드는 데에는 괜찮을 거 같아요. ㅎㅎ 회계 쪽은 아예 생각을 안 해봤네요- 너무 몸이 근질 근질해서 빨리 뛰어들고 싶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계획 잘 하셔서 착수하시길 바래요!
'임성기 약국'이 떠오르네요. 바라는데로 이루시기 바랍니다.
아이고 처음 듣는 이름이라 -지금 검색해봤더니-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약을 dispensing 하는 약국은 아니고요, limited clinical pharmacy permit이라고 약 컨설팅이랑 헬스코칭만 하려구요. 지금은 저 혼자 자영업이지만 커져서 직원도 1명이라도 거느리게 된다면 바람이 없겠네요 ^^
사장님들이 괜히 사장님 소릴 듣는게 아니죠.
마무리 잘 하셔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오옷, 그럼 저도 사장님 소리 듣게 되는 건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저는 타임머신 타고 다시 돌아간다면
머리 터지도록 공부해서 전문직으로 평생 철밥통 직장 구해서 리타이어한다. 이겁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일반 직장인들처럼 재택근무도 못하고 매일 사업장에서 손님들과 신경전 벌이고...마스크 써!
손님들 사용할 새니타이져, 와잎 같은 위생 관련 비용도 팍팍 늘어가고....
이 시국에 아주 파사사삭 늙어 가는 중입니다. ㅋ
ㅎㅎ 저도 그래서 30세에 다시 학교를 갔는데, 요즘 의료업종도 다 철밥통은 없어지고 있는 추세에요.. 요즘 약대 졸업생들은 아예 자리가 없어서 바로 student loan 빛더미에 앉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곧 손님들을 유치, 홍보, 광고해야하니 마찬가지 같네요 ^^
화이팅입니다. 정말 괜찮은 아이템인 듯 합니다. 특히 이런쪽에 약한 한국분들을 타겟으로 인터넷으로 잘 연결하시면 괜찮은 결과가 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저도 여쭤볼 께 많네요 ㅎㅎ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응원 감사합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생은 앞으로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고생 많으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온라인 약 컨설팅 회사(약국) 프라이머리 라이센스있는 주에 등록하면.. 라이센스가 없는 다른 주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컨설팅도 괜찮은 건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게 remote로 하면 지역 제한은 없는데 아마 제가 라이센스 있는 주 환자분들만 대상으로 해야 할 거에요! 헬스코칭은 상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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