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기간에 여러 상황들 때문에 캠핑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뉴욕 핑거레이크 지역,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에 차박 캠핑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진들과 영상으로 후기 남깁니다 :)
먼저 공원까지 거리는 북부 뉴저지 기준 운전해서 편도 4시간 걸렸습니다.
공원은 밑에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핑거레이크 (손가락 모양같죠?) 주변에 위치해 있어요.
4시간 운전이 지루하고 힘들수도 있었는데 이번에 장만한 Kia Telluride HDA (Highway Drive Assist) 기능덕에 정말 한번도 안쉬고 왔어요. 혹시 Kia 차 고민중이신분이 계시고 스마트 크루즈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이 계시다면 강추드립니다.
공원 사진들 몇장 공유할게요. 트레일이 몇 개 있지만 Gorge Trail이 가장 유명하고, 혹시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부모님들이랑 같이가게 되더라도 큰 무리없이 가실수 있는 Trail입니다.
Gorge Trail (총 19개의 폭포가 있다고 하네요)은 등산시간이 사진 찍는 것 포함 2~3시간 정도 밖에 안되었고, 저희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너무나 기분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등산후에는 주변에 위치한 샌드위치 전문점 The Elf in The Oak에서 점심 먹었어요. 음식도 그렇고 전망도 그렇고 강추드립니다! 음식사진은 없고 풍경사진만 건졌어요..
그리고 캠핑 및 먹방 사진도 몇개 같이 나눌께요~
캠핑하면 불멍이쥬..?
저녁에 먹었던 조개와 새우
캠핑하면 빼놓을수 없는 커피 랑 토스트
그리고, 별 (캠핑장에서 저녁 늦게 찍었어요)
차 내부 사진
짐 풀고 트렁크를 스크린텐트와 연결 한 사진
아 그리고 핑거레이크 지역은 뉴욕주에서 가장 와인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라고해요. Riesling이 유명하다고해서 저희도 tasting ($5 이지만 와인사시면 한병당 $2 off 해줘요)도 하고 화이트/레드 와인 몇병 업어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와이너리 전망도 너무 좋아요. 저희가 간곳은 Lakewood Vineyard라고 하는 곳인데 꼭 이곳을 안가셔도 근처에 호수를 따라서 정말 많은 와이너리와 양조장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신다면 꼭 들리시는걸 강추해요~
저도 후기는 처음이라 아직 많이 서툰데요, 여기에 담지 못한 소소한 팁들과 더 많은 정보는 밑에 영상후기로 보시면 편하실꺼에요. 혹시 캠핑장/공원에 대한 질문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물어보시면 정성껏 대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eAf1FwLpovQ
동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안보여요)
오잉..제가 쓸땐 보였는데 저도 다시 제 글을 열어보니 안보이네요. 파일첨부를 해서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어요~ 너무 부럽네요 ㅎㅎ 저도 아이들 크면 핑거레이크 쪽으로 캠핑을 가려고 생각중인데 그게 언제가 될런지....ㅎㅎ 아! 저도 텔룰라이드 타는데 스마트 크루즈가 도로마다 제한속도를 맞춰서 운행해주는줄은 몰랐는데 혹시 따로 설정을 해줘야 하는건가요?
아.. 혹시 타시는 트림이 어떻게되세요? HDA기능은 모든 도로가 아닌 Federal Highways 에서만 작동하는거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차의 속도가 제한속도보다 높으면 안되요.
16년전 생각나네요. ㅋㅋ 와이프랑 같이 갔던 캠핑장인데...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토론토에 사는데 여기서도 4시간이면 갈수있네요. 코로나가 끝나면 꼭 가보고싶습니다. 아.. 그리고 차도 텔룰라이드로 바꾸고 싶네요 ㅠㅠ
거실 스크린텐트가 인상적네요. 관심이 가는데 혹시 구매정보 공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가 체크해봤는데 품절이네요. 정보는 밑에 링크해드립니다.
https://www.coreequipment.com/collections/shelters/products/12x10-instant-screen-house
와 별.... 대박이네요
저도 와이프가 찍었지만 뭔가 울컥하면서 말문이 턱하고 막히더라구요 ㅎㅎㅎ..
사진, 동영상 잘 봤습니다. 음악도 영상 편집도 가을 느낌 물씬 나게 잘 하신 것 같은데 다 보고나니 캠핑.. 너무 가고 싶네요. ㅠㅠ (현실은 직장의 노예...)
곧 단풍시즌인데 너무 늦기전에 근교라도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 :)
뉴욕주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었네요. 유툽동영상도 잘 봤어요.
저희도 요번에 찾아서 너무 기뻣어요! 영상 시청도 감사드려요~ :)
잘보고 갑니다.
차에서 주무셨다는건데 밤에는 시동을 걸어놓으셨나요? 추우셨을듯..
캠핑장에서는 밤에 시동을 켜놓으면 안되는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수면잠옷이랑 이불로도 따뜻했어요.
팰팍이시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저희도 데려가주세요ㅋㅋㅋ (팰팍 신혼부부)
우와 ㅎㅎ 동네분 이시네요. 캠핑번개 가야되나요? ㅎㅎ
딱 일년전 오늘 저 트레일을 아이들과 다녀왔는데 일년만에 세상이 이렇게 변할줄 그땐 상상도 못했습니다 ㅡㅜ
좋은 사진 글 잘 봤습니다.
그러게요. 이제 마스크 쓰는게 어색하지 않다는게 더 슬프네요.
차도 부럽고 동영상은 제가 좋아하는 삼시세끼보다 더 잘 만들었고....부럽습니다.
커피는 꽉 채우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걸 첨 알았네요..^^.
싱싱한 조개는 어디서 준비하셨나요?
너무 부러워서 이번주는 차박은 아니더라도 미네와스카 단풍이라도 보고 와야 겠습니다.
아 저도 정말 좋아하는 뉴욕주 공원인데 이렇게 초가을 사진을 보니 넘 멋지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다음엔 봄이나 여름에 가서 폭포 물줄기가 더 강할때 가보고싶어요.
동네분이라 더욱 반갑네요. 언제나 매년 가을때마다 올해는 꼭 차박캠핑을 하자하면서 아직까지 못하고 있네요.
올려주신 영상을 보니 더욱 해보고 싶네요. (구독했습니다. ^^)
스크린텐트를 차에 연결할 때 그 사이로 벌레들은 안들어오나요? 텐트와 차 연결부위를 어떻게 마무리를 하는지가 궁금하네요
아~ 동네 사시는군요! 구독도 감사드립니다 :) 스크린텐트를 차에 연결한 적은 처음이라서 저도 신기했는데 그냥 스크린텐트 문을 트렁크에 쒸우고 트렁크를 열었어요. 이게 원래 차 연결용으로 산거는 아니라 그 사이에 틈은 좀 있긴했는데 저희가 간 캠핑장은 좀 쌀쌀해지기 시작했을때라서 벌레가 없었어요. 영상보시면 4분29초쯤에 나옵니다 (혹시 참고가 필요하시면).
사진만 봐도 가슴이 뚫리면서 시원해 지는 느낌이네요.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
후기 넘 잘 봤습니다 ㅎㅎ 유투브도 봤어요. 혹시 텔룰라이드가 테슬라처럼 무시동 에어컨/히터가 잘 되나요?ㅎㅎ
아 감사드려요 ㅎㅎ 아니요 텔룰라이드가 그랬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보통 차랑 비슷해요.
우와 제가 구독하는 유튜버가 마일모아회원이셨군요 ㅎㅎㅎ 신기하네요 매번 보면서 그 갬~성 있는 영상미에 놀라요 ㅎㅎㅎㅎ 노래도 넘잘하시고~
캠핑용품 장만하신거보고..저도 업그레이드하고싶은 마음이생겨서 하나씩하나씩 서치중입니다~
혹시 영상찍으실때 어떤 카메라로 찍으시나요? 이번왓킨스글렌 영상도굿이에요!!!
아 구독자 분이셨구나~ 반갑습니다 :) 카메라는 X-T200이고 렌즈는 그냥 딸려오는 번들렌즈에요. 캠핑용품 보다보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참 힘들어요 ㅎㅎ. 영상들 재밌게 봐주신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