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하려는데 차(모델3)의 문이 열리지 않네요. 폰키, 카드키 모두 말을 안듣더군요. 다른 차로 출근해서 확인해보니 12v 배터리를 교체하라고 나옵니다. 이제 7개월 달린 차인데.....구글 해보니 이런 경우가 많이 있다고, "축 당첨" 이라고들 하더군요. ㅠㅠ
앱으로 긴급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사가 와서 차를 가져가는 걸까요? 아님 이런정도는 그자리에서 바로 처리 해주는걸까요? 이런 일은 첨이라... 매뉴얼을 보면 Jump start 하라고 하던데, starter 를 사러가야하는지...
이런 경험있으신가요?
서비스 부르면 기사가 와서 작동되게 해 주고, 급한대로 원인 점검 및 간단한 수리 (필요시 배터리교환) 해 줄겁니다.
에전에 테슬라 오너 포럼에서 사제 블랙박스(대쉬캠)를 전선 따서 다신 분 몇분이 이런 문제 올려주신걸 봤습니다. 모델S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유독 3에서만 이렇다고요.
혹시 따로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악세서리를 달으신건 아닌가요?
전기차인데 왜 12v 바테리가 들어가나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
리튬이온 배터리는 모터 등 구동계의 주 동력원으로 인버터를 통해서 고전압 교류 3상으로 승압(수백V로 알고 있는데 테슬라는 몇볼트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포르쉐 등에 쓰이는 리막오토모빌리는 800v 시스템이래요)해서 사용하고, 기존 자동차에서부터 사용하던 전자기기 시스템들은 아직 12볼트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별도 12볼트 전압을 제공하는 배터리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론 왜 따로 12v가 리튬이온 배터리-인버터에서 변압을 통해 다시 직류 12v로 제공이 안되는지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별도로 분리된 파워라인으로 설계해야만 했던 한계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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