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가 이중국적인데 11월말에 한 달 동안 한국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한국여권은 보유중이고, 미국여권은 9월에 리뉴얼 신청들어간 상태입니다. 스테이터스 확인해보니 아직도 프로세싱 중이고 신청일로부터 10-12주 걸린다고 나와있군요. 혹시나 출발일 전까지 미국여권이 도착하지 않을 경우, 일단 한국여권으로 출국하고 여기서 제가 미국여권을 받아서 한국으로 부쳐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미국시민이 다른 나라 여권으로 출국하는 게 불법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와이프의 기억으로는 출국시 공항에서 비자나 영주권 카드 등을 확인했던 것 같았다고 하는데, 저희 애는 시민권자라서 당연히 비자도 영주권 카드도 없습니다.
금주내로 비행편 부킹을 하려고 하는데, 이름을 어떻게 기재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한국여권과 미국여권상 이름이 다릅니다) 난감한 상황인데 좋은 수가 없을까요?
제가 이중국적인데 미국에서 출발할 때는 미국여권으로 나가고 한국 도착해서는 한국여권 보여줘야합니다. 티켓은 미국이름으로 항상했던거 같습니다.
4개월 걸린다고 예상하라는 소리 들었는데 4주만에 나왔어요. 7월에 신청했구요. 9월에 신청하실때 혹시 여행 날짜 적으셨나요? 요즘에는 보통 4-5주 걸린다고 하는거 같아요.
여행날짜는 안적었습니다. 적을 걸 그랬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권 지난 9월22일에 신청했고, 우체국 직원은 8개월 걸릴수도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리라고 하고, 국무부 안내 메일은 10-12주 걸린다고 했는데 다음주 월요일(10/26)에 도착한다고 연락왔습니다. 한달 정도 걸렸네요. 저는 여행 계획 없어서 적지 않았었어요. 참고하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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